영어는 그렇다 치고 ~너!!일어~너는 왜그러는겨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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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아라이

영어는 그렇다 치고 ~너!!일어~너는 왜그러는겨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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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팔방 부산을 떨며 오늘도 ktx에 몸을 실어 도착지 대전 왔습니다

새벽 지름신 어르신께서 목포에 클럽을 가고 싶으시다고해서 BC동생이랑

의논을 했는데 BC라는 놈이 지병인 마그넷이 아프다며 잠시 제 옷자락을

잡더군요 목포서 여러 해산물 친구랑 술친구랑 인생을 논했건만 역시

2%부족 하더군요 ^^;;바닷가 어느 선술집에 들러 지난날 생각과 함께

취기에 오를때쯤 뭐라고 씨부러 싸며 다고오는 남정내들 처음에는 사투리인줄알고

무덤덤 쌩을 까줬는데  사전을 보이며 썩소 날리는것 보니 일본 분이더군요

바디랭킹으로 합석을하고 지들끼리 뭐라 하면서 쉴만하면 깐바이~깐바이ㅠㅠㅠㅠ

징그럽게~맥주 잘마시더군요 2시간 동안 화장실 한번 안가고 일어공부

열심히 했죠^^;;술~좌석 끝나고 계산을 하려고 하니 벌써 고맙고 미안하게스리

계산을 다했더군요 그래서 해장국 먹자고 몸부림 쳐가며 끌고간 해장국집

역시 ㅠㅠㅠㅠㅠ 나는 뼈다귀 해장국 그런데 요~5명이~전부다~가루비탕~

가루비탕 요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가리비인줄알고 안판다고 손짖을 했는데

가루비탕~~그러길애~아~~~가루???수제비~~얼씨구나 하며 나름

식당을 박차고 나와 김밥천국을 갔죠 수제비 5그릇 김밥3줄 요래 시켜놓고

썩소를 날려주니 다덜 신봉선 얼굴하며 째려보더군요 열차시간 때문에

목포역에 왔는데 그일행중 두명이 배웅을 해주더군요 배웅하면서

뭔가 적어주더군요 일어가 아닌 영어로 가만히 열차에서 해석을 하니

갈비탕이였습니다 ㅠㅠㅠㅠ 혹시나 다음에 우연히 만나면 민망보다는

쥐구멍 파야겠죠 ^^;;

4 Comments
junggane 2008.11.29 10:20  
오래전기억이나네요
휘르무*휘루무하는데*당최무슨말인지몰라헤매엇다는
김우영 2008.12.01 21:33  
하하하하하하....
alexoh 2008.12.03 11:54  
휘르무가 모예요
자니썬 2008.12.03 19:50  
살다보면 다 그렇쵸.......뭐 ..

  81님 ...  ㅋㅋㅋㅋㅋ...    재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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