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 하시겠어요~~~~~

홈 > 소모임 > 낀아라이
낀아라이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잠신 7 442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사계절 내내 정겹고 아름다운 이 초대의
말에선 연둣빛 풀 향기가 난다.

그리운 사람을 만나
설렘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
우리는 고요한 음성으로 "차 한 잔 하시겠어요?"
라고 한다.

낯선 사람끼리 만나
어색한 침묵을 녹여야 할 때
잘 지내던 사람들끼리 오해가 쌓여
화해의 대화를 시작해야 할 때도
우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차 한 잔 하시겠어요" 한다.


혼자서 일하다가 문득 외롭고
쓸쓸해질 때도
스스로에게 웃으며 "차 한 잔 하시겠어요?"
하며 향기를 퍼 올린다.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이 말에
숨어 있는 사랑의 초대에 언제나 "네!"
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 이해인 수녀)

.
.
.
.
.


횐님들!! 모두 잘 지내는지?!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삶 속에 머물 수 있기를 바라며...

혹시 좋은 다기와 차가 필요하다면

멋있고 좋은 다기(?!- 다들 알고 있겠지요)에

유기농 안전한 녹차(우전, 세작...), 황차(우리나라 보이차?!),

감잎차, 쑥차를 같이 마셔 볼까요???

술벙개도 좋지만 때론 좋은 차벙개도 한번 해보면 어떨까하는 맘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아트~맹구가......

7 Comments
필리핀 2008.07.16 02:28  
  청도 가서 중국차... 몇 봉지 사왔는데...ㅡ,.ㅡ[03]
우주는 2008.07.16 04:18  
  청도 하니.. 청도맥주(칭따오)가 생각이 나는.. 1人 .. ㅡ.ㅡ;;[01]
김우영 2008.07.16 09:40  
  보리차가 최고입니다. ㅋㅋㅋ[01]
세박자 2008.07.16 10:25  
  성님... 담배한대 하실래요??? ㅡ,,ㅡ;;[01]
필리핀 2008.07.16 11:21  
  칭따오 맥주... 1박스 사왔지요...
24개들이가 1만5천원...
그거 들고오느라... 팔 빠지는 줄 알았음... ㅡ,.ㅡ[03]
잠신 2008.07.16 11:29  
  세박자님아!!  요즘 늘어나는 것은 담배 밖에 읎다^^ 저녁에만 1갑을.... ㅡㅡ;; [01]
JASON` 2008.07.16 13:46  
  잠신님~~~
우얀 일이요??
밤을 정녕 혼자 지내기  어려운 거요?
이번 기회에 확 정리하고
뉴욕으로 떠나 버리는 거이 아니요??
힘 내시요!!
[01]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