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급히 윗분이 저를 부르시더라고요

무슨 일인가 했더니 다음주 한 주간 승마 배우라면서 추천하셨다고 하네요

사실 일도 많이 밀려있고 해서 살짝 고민했지만

승마복도 빌려주고, 보험도 들어주고 다 공짜고
 
가는 길도 자가용으로 데려다 준다고 하시공...

대신......승마 배우러 가기 전에 오전에는 미치게 일해야합니다;;;

고급 스포츠에 눈이 멀어 뒷일 생각 안하고 배우겠다고 했는데 지금와서

살짝 일이 복잡해진 것 같아서..참....

제주도 오니 승마도 배우고, 점심 때는 자리물회 먹으러 가자고 하고

회식은 방어회, 꿩요리고...

점심에 성게 미역국도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돼지고기는 단골메뉴..

정말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것이 몸소 느껴져요^^



김카피님은 잘 계시나요???? 급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