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분실
sleepy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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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22:22
했다가 어떤 태국분이 주우셔서 호텔로 직접 갔다 주셨네요.
길거리에서 주우셨다고 하던데..그리고 더욱더 고마운건 지금 태국이 홀리데이잖아요 그래서 가족끼리 교외에 나가있다가 일부러 다시 치앙마이로 돌아오셔서 전해주셨네요. 사례도 사양하시고 그냥 가는 택시비 100바트만 받으시네요.
만약 제가 한국에서 핸폰을 분실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실제로 세번 분실했는데 한번도 못찾았어요.
핸드폰 분실해서 급우울모드였는데 다행이 다시 찾게되서 다시 행복모드로...
오늘아침에 버스타고 빠이로 왔네요. 방콕으로 돌아갔다가 남쪽 섬으로 가려고했는데 그쪽 상황이 안좋다고해서 어쩔수 없이 이리로 왔는데 여기 너무 좋네요. 오길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나저나 방콕상황은 언제 다시 좋아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