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마지막 정신나간짓 한번했습니다...(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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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마지막 정신나간짓 한번했습니다...(인증샷)

♡러블리야옹♡ 45 1601
26일 아침...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트 뉴스란에서.. 너무나 웃긴 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

"명동 한복판에서 삼겹살 굽겠다"...

내용인즉..

뉴스기사마다 네티즌들이 리플을 남기고.. 추천을 많이 받으면 베스트리플로 선정이 되는데
각 기사마다 3명씩 올라간답니다 .

베플이 되면 자신의 홈피공개도 할수있고 방문자수도 많아지고해서  서로 홍보하려고
머리를 짜내어 리플을 달곤 했었나봐요 .



그러다가 첫번째 주인공이 "베플이 된다면 명동 한복판에서 삼겹살을 꾸어먹겟다 " 라고 하였고..

두번째가 "삼겹살 구워먹는 사람 옆에서 노래를 하겠다 "

세번째는.." 삽겹살 굽는 사람옆에서 노래부를때 난 탬버린을 치겠다 "

라는 공약을 내세워... 베스트 리플이 되었는데..

정말로 약속을 지키겠다고 공지를 내걸고.. 이것이 잇슈가 되어 ..

리얼스토리 묘 라는 케이블 tv 방송에서 장소에 대한 승인을 받아 주겠다고 했답니다 .


이기사를 본 수많은 네티즌들이..

그옆에서 비트박스를 하겠다 .

삼겹살 비용을 대주겠다 .

춤을추겟다.. 등등  수많은 공약을 내세우기 시작했고...


저도 그냥 설마 되겠어? 하고 공약을 달았답니다..

"풍선아트를 해주겟다.. " 라고 말이지요 ...




그후로 부터 1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핸드폰 문자에 불이나기 시작합니다..

싸이월드 방명록에 새글이 등록되었습니다.. 라는 문구만 수십개..

이게 왠일인가 싶어서 .. 들어가보니 ...

헉... 로또보다 더 되기 힘들다는 베플... 난 그냥 장난한번 쳤을뿐인데..

방문자는 몇백명을 넘어가고.. 방명록은 무섭게 늘고..ㅠㅠ....

얼굴은 다팔리고...

네티즌들은.. 우리 명동가서 꼭 확인할거다.. 약속지켜라..

인증샷 안올리면 끝까지 확인할꺼다..라고 난리가 났고...;;

급기야.. 26일 하루 방문자수.. 1만명 넘어가다... 허억....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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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갑자기 쉬는 시간이 생겨서.. 취미로 풍선아트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수업은 아직 딱 한번밖에 못들었지 말입니다..;;

큰일났다 싶어 아카데미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되려 잼있겠다면서 제게 경력으로 남는데 좋은 기회이니...지원사격을 해주겠답니다 ;

그선생님 전에 tv방송프로 스타킹에 나가셨던 분이라 그런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더군용...

결국 범상치 않은 선생님들 4분이 달라붙어서 ...

3시간동안  대형곰도리와 꽃 곰도리 조랑말 하트 눈사람 등등을 만들어 명동으로 향했답니다..
(선생님들..왈... 이런 사건이라면 얼마든지 지원해줄테니.. 앞으로도 잼있는 사고 많이 치라고 ;;;;;;;; 난 불안해 죽겠는데.. 왜케들 좋아하시던지..  )




근데 세상 참...소문빠르고 무섭더군요..

차가 많이 막힐까해서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이동하는 중간부터도 혹시 풍선아트 베플? 하며...알아보시더라는..ㅡ,.ㅡ;;

이 추운날 과연 사람들이 있을까 싶었지만...

이게 왠걸.. 이미 사람들은 가득모여있고.. 그걸 보기위해서 멀리서 일부러 찾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겁니다..

그것도 그냥 젊은층만이 아닌... 그 추운날씨에 가족단위로 오신분들도 있고...

난 쌀가져 갈테니 약속 꼭 지켜달라고 했던 아저씨는 정말로 쌀을 가져오셨으니...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갈 만큼 쉬운문제가 아니었던겁니다 ;;


그리고 풍선을 보자  사람들의 합성과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정말로 만들어 올줄 몰랐다고..약속지켜주어서 고맙다고.. 감동받았다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어떤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서 잠시나마 웃게해주어서 고맙고...

수없이 내세우는 공약 ,한번도 안지키는 국회의원들보다 .. 작은약속이라도 지켜주는 당신에게 감사한다고..

재미로 시작했던 일이 었지만.. 약속지켜주길 바라던 사람들에게 실망 시켜 주고 싶지 않아서 했던일인데.. 너무 과한 칭찬을 들은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생전첨 해보는 장난에 이런식으로 베스트가 되보긴 첨입니다 ;;

역시 소문은 무서워 ;;;;;;

 

근데 인터뷰 내용이나 사진은 나가지 않게 해달라고 했더니...

진짜 난 하나도 안나왔다는거 ㅡ,.ㅡ;;

이미 사진은 인터넷에서 많이 돌고있었지만...;;



어쨌든... 2009년 마지막 액땜을 이렇게 하게되네요 ㅋ

인증샷 올라갑니다...





1급 쌤이 만드신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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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곰도리 푸들 조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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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어린쌤이 만드신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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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큰봉다리로 3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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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쌤들이 합작한 대형곰도리...지하철타고 가는내내.. 시선집중...;

사진속에 여자분은 22살에 휴학중인 성격좋고 붙임성 좋은 어린선생님이에요 .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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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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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가지고 가자..잠시동안 아수라장이 되었었답니다..

풍선 좋아 하는건 애나 어른이나 변함이 없는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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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곰도리.. 은근 눈독 드리는 사람이 많아서 .. 아웅다웅 하다보니..
저렇게 머리와 몸땡이가 돌아가 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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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선생님.. 

너무 신나하는게.. 뭔가 좀 통한다 싶었더니.. 나와같은 ab형 ㅡ,.ㅡ;;

우린 오늘 ab형 3명에 ... b형 여자 한명.. 이렇게 넷이서 사고를 쳤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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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했는데...

대학생에 번듯한 직장인에... 그리고 연기자 지망생도 있었고..
의외로 다들 멀쩡하게 생겨서 서로 놀랐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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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맞춰서.. 소주까지 제공해주신 센스있는 분은 과연 누구였는지..

아직도 밝혀 지지 않고 있습니다..ㅡ,.ㅡ;;

혹시 산타클로스 낀아라이 방장님이 몰래 왔다 가신건 아닐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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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타면 탄다고..난리.. 노래빨리 하라고 난리... 풍선 빨리 나눠달라고 난리..

탬버린은 왜 안치냐고 난리... 서로 사진찍겟다고 난리..

어찌나 난리였는지.. 풍선만 나눠주고.. 어쩔수없이 일찍 돌아와야 했답니다..

감기로 좀 고생을 하고 있던 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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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오늘..

이 삼겹살 퍼포먼스는 대 잇슈가 되어.. 인터넷 기사로 많이 올라오더군요..

주인공은 3명으로 나왔지만..


또한.. 이렇게 공약내세우기가 유행이 되어.. 지금 또 다른 공약들이 나오고 있네요 .

다음주자는..

1월 1일날..명동에서 떡국을 끓여 먹고...

또다른사람은 그옆에서 여자친구와 윳놀이를 하며...

마지막 세번째는.. 옆에서 세배를 하겠다고 하네요..



저는 일단 살면서 겪기 힘든일을 경험해 보았고.. 많은 사람들과 약속을 지켰다는것에 대해서..
그래도 보람은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제생각엔... 이런일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건... 그냥 장난이라기 보다... 재미라기보다..

이런 작은 릴레이를 통해서 윗분들이 내세운 공약.. 조금이라도 지켜주길 바라는 사람들에
소망이 아닌가 싶어요..





암튼!! 그냥 웃어보자고 한번 올려본것이니.......... 왜 그런짓 했냐고 꾸짓진 말아주세요 ^^;;;;;;

나이 한살 더먹으면 이제 얌전히 지내야지 ㅡㅠㅡ...


45 Comments
김민석옹다 2009.12.28 21:03  
아...멋지네요!~~^^

정말로 부럽습니다...

부디 2010년에도 스펙타클 한해가 되기를..^^
♡러블리야옹♡ 2009.12.28 21:39  
옹다님이 왠일로 댓글을 -ㅁ- ㅋㅋ
김민석님도.. 언제나 행복하시고 새해에도 즐거운 여행 많이 하시길 바랄게요 .
전 이제 사고 고만치고 다니게요.. ^^;
블루파라다이스 2009.12.28 21:17  
재미있게 사시는게 부럽네요~!

이왕이면 인터뷰도 하시지 그러셨어요? ㅎㅎ

곰돌이 인형과 풍선작품...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2009년의 멋진 추억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러블리야옹♡ 2009.12.28 21:44  
인터뷰 길게 했는데.. 제가 나중에 민망하다고  ...방송이나 기사에 넣지 말아 달라고 했어요..^^;
pd님이 전화주셨더라고요 . 자기들도 일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고.. ;;
주업인 꽃은 미뤄두고 이게 머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ㅋ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더배우고.. 실력을 키워서..블루님 아이들에게 더 예쁜 풍선인형 선물해 드릴게요 ㅋㅋ
블루파라다이스 2009.12.29 02:06  
우와~!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겠는걸요~!!

길게 인터뷰 하셨음 방송 타시지 그러셨어요...아쉽 아쉽...^^

플라워아트, 풍선아트.. 둘다 아름다움을 추구하쟎아요...

다 열심히 하세요~!!^^

저도 비공식 꽃꽃이 회원입니다요..ㅋㅋㅋ

지금 있을지 모르겠는데 사단법인 청우꽃꽃이회....

어머니가 그모임 사범 이셨는데..

한일 교류전 할때 일본의 꽃꽃이 대장?님(남자분)이

꽃꽃이 시범 보인뒤 그 꽃가위를 제게 주시며

명예회원으로 임명해 주셨어요..ㅋㅋㅋ

사진을 제가 찍어드렸거든요..^^
♡러블리야옹♡ 2009.12.29 18:32  
전 왜 이렇게 노가다를 즐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엔 가구공방을 하나 더 끊어볼까 생각중이에요.
작은 소품들 만들어서 모임할때 경품으로 걸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우리부모님 침대하나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지금 실력으로 하면 아마...
3달은 걸리지 않을까 한다는 ㅡ,.ㅡ;;
자니썬 2009.12.29 01:25  
와.......................!!!

      정말 대단 하세요.. ㅡ 야옹님...

      음,,역시 ㅡ 여론이 무시 못하는군요...
                인-터넷에서 퍼지는 여론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것은
                    어제오늘일은 아니죠...
      제가4년전만에도 컴 -터하고 별로 안 친했는데,,ㅜㅜ..
          참 그것 보면 인-터넷이 .tv보다 정보도 빠르고 많은 사람들한테
            정보를 알리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여...

  그리고,,, 야옹님은 약속도  너무 잘 지키시네요...
                뭐? 약속은 깨지기 위해서 있다고도 하는 분들도있는데,,,


              음,,, 어떻게보면은  약속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예의죠...



    자 ㅡ 그래서 1990년대 후반에 약속이란 한국영화 가 탄생이 됐죠...
            거기서 보면 전도연 에 명 대사가 나오죠...

          ``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 만이  배신은 아니다...
                            니 맘속에 날 재껴놓는것도 배신이야!!



        뭐 이란 대사가 나오네요...
        정말 한국영화 치고는 인상이 깊었던것 같고,,
            음,, 여운도 많이 남고 감동이 있는것 같아여....
      예전에 사귀던 여인하고 이영화를 봤느데,,,
        결국에는.., 뭐...ㅠㅠㅠ...

 근덴 왜 ?
        갑자기 영화 애기를  내가 오ㅐ???
                                                                {미안해요.. ㅡ야옹님..}

아무튼,,,,야옹님 말씀처럼 네티즌에 소망 인지도 모르죠....
              네티즌힘을 다시 한번 느껴네요...



                      곰돌이 인형과 풍선작품...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2009년의 멋진 추억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블루 파라다이스님 말씀에 동감 2
♡러블리야옹♡ 2009.12.29 18:35  
저 그렇게 약속 잘지키지 못하고 살았어요 날마다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 86호랑이 한테도 맨날바람 맞히고.. 친구들한테도 그랫고..
살면서 한번쯤은 뭔가를 지켜봐야 겟구나 싶어서 ㅋㅋ
그리고 영화 약속.. 저도 첨에 그거보고 엄청 울었었어요 .
그것도 tv를 보면서 ;;;;가만 보면  자니썬님이 은근 감성적이셔용~ ㅋㅋ
Miles 2009.12.29 02:31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제 잘난 정치인,,,들~보다 소박한
시민들이 강함을 보여준 좋은베틀 같아 맘이 찡하네요^^

차가운 날씨에 따뜻한 내용의 글이 이밤에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러블리야옹♡ 2009.12.29 18:37  
전.. 마일스님의 따뜻한 가족나들이가 더 부럽네요..
저희 아부지는 워낙 무뚝뚝하고 과묵하셔서.. 눈 구경가자고 하면 ...
쓸데없는짓 한다고 하실듯 ㅋㅋㅋㅋ
마일스님 가족이야기는 언제봐도..저를 항상 부럽게해요~ ㅜ.ㅡ
타완 2009.12.29 07:23  
대박 대박...엽기 야옹님~~~~ 진짜 멋쟁이....
♡러블리야옹♡ 2009.12.29 18:40  
타완님도 대~에 박~ㅋㅋ
제가 좀 4차원인건... 제 주변사람들 뿐아니라. 본인도 심각하게 느끼고 고려하고 있는지라... ㅋ
근데 이건 알고 계신지요.. 타완님도 멀지 않았어요.
저랑 말섞은 사람들은 다 4차원으로 중독이 ㅋㅋ
타완 2009.12.29 18:56  
야옹님같은 4차원이라면...얼마든지 중독 환영입니다.
삭막하고 답답한 이세상.... 야옹님같은 재밋는 분이 있어서...
그나마 즐거울수 잇는거 같습니다.
저도~~~ 제발 중독시켜주세요...
♡러블리야옹♡ 2009.12.29 19:01  
제동생이 옛날에 저보고 그랬었지요..
으휴..저 ab형... 못말린다고..  혈액형이 성격하고는 무관하나 성향은 비슷하다고 하잖아요 . ..
그래서 제가그랫죠... 나도 피를 다 갈아 버릴수있다면 그러고 싶다고.. 본인도 괴롭다고 ㅋㅋ

(참고로.. 혈액형은 질병 +성향은 증명이 됬는데.. 성격에 대한 이야기는 일본에서 만들어낸 속설일 뿐이래요~ ㅎㅎ )
타완 2009.12.30 08:06  
그렇겠죠...혈액형이 4개 밖에 없는데... 그많은 A형이 다 같은 성격이면..ㅋㅋㅋ
태백이 2009.12.29 09:37  
와우~~~러블리 야옹님~최고에요~~~ㅎㅎㅎㅎㅎㅎ

탬버린 들고 있으신 분~ㅎㅎㅎㅎ 모이신분들 다들 좋은 추억 만드셨겠어요~
♡러블리야옹♡ 2009.12.29 18:43  
태백언니를 보니..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했었던 노가다가 생각나네요.
같이 사는 언니네 피아노 학원에 가서 ..... 하루종일 죽어라 요술풍선 접었던 ..-ㅁ-;;
전 중고생만 가르쳐봤었는데.. 초딩들이 그렇게 힘들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ㅠㅠ..
항상 아이들속에 사시는 태백언니도 대단하십니다.. ㅋ
앨리즈맘 2009.12.29 11:09  
So i am happy to read this history, happy new year!
♡러블리야옹♡ 2009.12.29 18:44  
헛..엘리즈맘님 아직도 여행중이신건가요..-ㅁ- //
언제나 행복한 여행되시고.. 맘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마늘이 2009.12.29 12:16  
야옹이 연말 멋지게 장식했네~~^^
2010년은 더 멋지게 보내기를 바랄께~~
♡러블리야옹♡ 2009.12.29 18:46  
언니 요즘 머하시길래 잠수중인거에요 . 왜케 바쁘세요!!!
얼굴좀 보고살아요 ㅋㅋ ㅋ
혹시........... 남 몰래 시집가려는건 아니져? ㅋㅋ
엽기 2009.12.29 13:57  
정말 멋지네요.^^ 2010년에 좋은일 많이 생기길 .....
♡러블리야옹♡ 2009.12.29 18:48  
엽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깃들길 바랍니다.. ^^
하니4 2009.12.29 22:46  
그 유명한 이 기사 나도 읽었는데...

그중... 핵심 스태프 중에 한명이  러블리야옹 님이었군요

이런 베플 과 해프닝들......모두 내년 한해 대박을 기원할 좋은 징조같네요
♡러블리야옹♡ 2009.12.31 01:09  
1월1일 떡국 끓이겟다고 하는 팀이.. 제홈피와서 제의를 하네요 .
자기네들도 풍선 해주면 안되냐고 ㅡ,.ㅡ;;;;;;;;
이젠 그냥 놀이말고.. 조만간 지대루된 대형사고 함 치려고 생각중입니다 ㅋㅋ
하니님도.. 한국에 계셨으면.. 너무 좋았을텐뎅... ㅜ.ㅡ
타완 2009.12.31 09:11  
낀아라이 단체로 가서 태국 음식 만들고...태국노래 부르고...마사지해주고... 그런 이벤트 추진할까여? ㅋㅋㅋ
박현명 2009.12.31 09:39  
ㅋㅎㅎㅎㅎㅎㅎ

그럼 타완님은 뭐 하실껀데요.....????

혹시 티파니쇼~~~~????
타완 2009.12.31 09:47  
저는 박꼬장님 만든거 먹어야죠~~~
티파니쇼는 우리 꽃미남 F4 있잖아요....ㅋㅋㅋㅋ
♡러블리야옹♡ 2010.01.01 07:41  
요몇일 살인적인 추위로.. 잠시 주춤했는데.. 조만간 큰사고 한번 치려고
계획중입니다.. 기대하세요 ㅋㅋ
박현명 2009.12.31 09:42  
야옹님

야옹님의 젊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4차원이라...........

좀 그렇긴 해도

멋지셔요...........ㅋㅋㅋ
♡러블리야옹♡ 2010.01.01 07:38  
새해부터는 꼬장부린거 다 잊으시라더니..

또 다른 공격으로 도전장을 내미시는 군용..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제 4차원 그만하고 싶은데 ..ab형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
그것도 왕소심한.. ㅋㅋ
성향은 무시못하나봐요 역시...

저..머하나에 꽂히면 계속 달려드는데..
올해는 그 존재가 박과장님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지금부터 연구좀 해봐야겠어요 . 꼬장 10000배 부리는 방법으로 ㅋㅋ
박현명 2010.01.02 12:14  
새해 입니다.
올 한해 인자하고 너그러우신 야옹님....
복 많이 받을 것입니다.............ㅡ.,ㅜ;;
♡러블리야옹♡ 2010.01.02 19:38  
아휴~ 너그러운걸로 치면.. 어디 박과장님 만하겠습니까..
어떤 고문과 괴로움과 압박에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캬하.. 벌써부터 신날라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아침 2009.12.31 21:50  
멋지십니다.. 약속을 지키셔서 참 보기 좋네요.. 행복하세요. ^^
♡러블리야옹♡ 2010.01.01 07:40  
감사합니다.. ^^ 근데 저 약속 그리 잘지키는 편은 못되요..
만약에 저거 안했으면 벌써 매장당했을지도 ;;
잘 안지키던 약속도 지키게 하는것이..대한민국 네티즌들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새벽님도 언제나 늘 행복하세요 ^^
파타야불나방 2010.01.01 13:21  
ㅎㅎㅎ 나도 멀리서 이소식 듣고 있었는데.... 러블리야옹님도 같이 계셨었구나.
보배드림에서도 1인의 용자가 쓸쓸히 혼자 삼겹살 먹고 왔었는데...

나도 파타야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면
러블리 야옹님 오셔서 풍선장식 해 주실라나요????

Florist 러블리 야옹님 멋져요~~

홧팅
♡러블리야옹♡ 2010.01.01 13:29  
불나방님..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전 여기서 얼어죽을것 같네요 .. 오늘도 밖에 알러지약 먹고 겨우나갈것 같아요 ㅋㅋ
불나방님 말씀대로 전 플로리스트의 길로 가야하는데.. 왜자꾸 다른길로 새는지 모르겠어요 .
그냥 남는 시간에 배우는 이 풍선이 이렇게까지 커질줄이야..

오늘도 사촌동생이 신혼여행을 갖다 온다길래..
신혼집 꾸며주러 광명에 갑니다...
요즘들어 광명하고 인연이 많이 닿네요 ^^ㅋㅋ
Misha 2010.01.02 13:27  
이런 재밌는 일이...^^ 추운 날에 더운 곳에 있으니 좋은 장면을 아쉽게 놓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었으면 네이트를 주시하는 것인데 말이죠.
♡러블리야옹♡ 2010.01.02 19:37  
저도 그 더운곳으로 갈수만 있다면.. 좋은장면 여러번 놓쳐도 안아까울것 같습니다..
너무 추워서 얼어죽을것 같아요 .. 정말 바람으로 싸데기 맞는것 같아요 ㅠㅠ...
저좀 델꼬가세요~! ~
Misha 2010.01.03 18:31  
제가 먼저 와 있어서 모시고 오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동생과 둘이 놀고 있는데 오신다면 환영입니다. 심심해서 핫야이로 왔습니다. 모레 다시 뜨랑 갔다가 12일에 말레이시아로 다시 넘어와서 한국 갈려고 합니다.

모시고 올 수 있었다면 좋겠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면서...^^
♡러블리야옹♡ 2010.01.05 23:51  
저는.. 3월초에.. 풍선아트 자격증 시험보고 태국으로 들어가려고 계획중입니다..
장기로 계시는거라면 그때뵈면 참좋을듯 하네요 ㅋ ;;
쩡이^^ 2010.01.03 18:18  
야옹냥 대단대단~~
너의 아름다운 손재주 너무 부럽당!!
우리 야옹이도 새해 복많이 받고, 담에 언니도
풍선인형 하나 만들어주라~~ㅎㅎ
♡러블리야옹♡ 2010.01.05 23:53  
아이고~ 언니~
태국여행하는 동안 이것저것 아는대로 팁좀 써서 보내준다는게..
갑자기 일거리들이 밀리고.. 엄마까지 수술하시는 바람에 신경도 못썼군용.. ㅠㅠ
어디 인형뿐이겠어요?
예쁜 꽃다발도 준다 해놓고 못주고.. 그러니 언넝 서울로 ㄱㄱ ㅅ ~ 하삼 ㅋ
신년회때 다시 만나길 바래요..........ㅜ.ㅡ
마르코말리 2010.01.05 15:51  
우와~~정말 멋지시고 대단하시네요~~
대왕 곰돌이도 넘 귀엽고~~ㅎㅎ
고생은 하셨겠지만 그래도 맘이 왠지 훈훈해 지는걸요~~
♡러블리야옹♡ 2010.01.05 23:58  
저날.. 도와주셨던 선생님들이 더 고생 많으셨어요 .
사고는 제가치고 고생은 선생님들이 하시고...
그래서 그  은혜 갚는다고..어제 지원요청하는곳에  나갔다가 눈속에 파묻혀 죽는줄 알았네요 ..
그래도.. 노가다는 언제나 잼있는것 같아요 . 이렇게 마르코님께 훈훈해졌다는 말씀도 듣고 말입니다~ 음하하하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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