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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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아라이

부산에서....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ㅎㅎㅎ

공경 13 419

음...음...
준비가 많이 부족하고 ..
혼자남은 부산에서의 쓸쓸함이..남겨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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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기대를 했던지..
근래 어디 아픈기억이 별로 없었는데..
긴장을 했는지 여기저기 몸상태가 별로 였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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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마음을 아시는지 금요일 열도 많이 내리고
머리도 많이 아프지 않고 시작해서 다행이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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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하게 보내려고 했던 부산모임은..
대세는 왜 낀아라이 인가?
를 확실히 알려주는 모임이었네요...역시..대단하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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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시느라 술도 많이 못하신 태백이 누나
밤새 내어주신 왼팔... 그리고 은밀한곳~ 다이해하신 문자형님.
역시 화통하시고 ..쿨하신~ 우리 방장님
꽃놀이 가자 했는데..결국 못가서 미안한 우리 마늘이누나~
업무가 많으셨는데 와주신 네리형님~
금요일부터 나와서 같이 있어주신 로이킴형님
멀리서 와주신 마-왕님. 깡순이님. 빵순이님.
처음뵙고 이야기도 많이 못한.. 나빈님
한국콘도 입장하시자마자 주무신 쩡이누나 ~
이곳저곳 추천하신다고 고생하신 우리 모교선배님 여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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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ㅎ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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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부산역에 도착해서 ... 시간이 늦은지라 검표원이 없어
고속철 출발전까지 인사하고... 떠나는 기차를 따라걸으며
인사를 하는데..섭섭함과.. 아쉬움이 ...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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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혼자 내려오는거...
부산에서 혼자 남아 가시는걸 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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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기분이 묘하더군요...ㅎ
다시한번 좋은 시간이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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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한번도 보여드리지 못한거 같아..
시원섭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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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드시지 못한 음식들.. 그리고 가보시지 못한곳...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즐거운 시간 준비하겠습니다.
추진위 하나 만들어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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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갑자기 안좋아 부산에 못오신 갈래여누나 다음번엔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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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와주신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13 Comments
필립보네리 2009.04.06 12:32  
공경이...
우리 배웅할때 차창밖에서 눈가가 빨게지는거 봤다.
애인 떠나 보내는 입영열차도 아닌데.^^
얼레리~ 꼴래리~ ㅋㅋㅋㅋㅋ
문자 2009.04.06 12:38  
여기저기 안내해주고 고생많았어.
갈라쇼에서의 계속된 출혈...담에 종목을 좀 바꿔서 해볼까?
제비뽑기,아님사다리?
공경 2009.04.06 12:49  
해운대백사장 선착순 ..이런건 어때요 -_- 다이어트도 해가면서...
김우영 2009.04.06 13:12  
헐.. 뒤질랜드...

많이먹기 게임으로 해요..
태백이 2009.04.06 13:44  
3보이상 걷기는 어떨까요??ㅋㅋㅋ
바람부는 바닷가에서 배드민턴 라켓으로 비둘기 때려 잡기~ㅋㅋㅋ
마늘이 2009.04.06 14:37  
여기저기 안내해주고 챙겨주느라 고생많았다...
너혼자 배웅하고 가는거 보니까 맘이 짠하더라...
조만간 또 갈테니까 계획적으로 코스 한번 짜봐봐~~~^^
공경 2009.04.06 14:43  
여긴 부산이니까~ 배웅해야지~ 암 누가 가는건데~~~~~~
문자 2009.04.06 16:09  
로또는 꽝이다!!
방콕 1억원 프로젝트는 담 기회로 미루자
마늘이 2009.04.06 16:22  
술마시느라 잊어서 넘 아쉽네요....내가 샀으면..........됐을라나........^^;;
담을 노려보지요....오빤 왠지 될거 같아....홧팅~~!!
나빈 2009.04.06 19:07  
늦게 합류했다가 빨리 일어나는바람에 정말 말씀도 제대로 못나눴네요..ㅠㅠ
담 기회에 꼬옥~^^
공경 2009.04.06 19:25  
네~ 다음번 기회에는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자니썬 2009.04.06 22:14  
너무나 보기좋으네요....
김카피 2009.04.07 14:09  
공경아 잘 살고 있느냐~
담에 형 부산가면 꼭 나와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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