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기 전에 꼭 한번쯤은 나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급으로 벙개가 결정되서 광명까지 가게됬네요

아쉽게도 사진에서 그렇게 염장으로 보며 침흘리던 광명 곱창집은

못갔지만... (어젠 생각도 미쳐 못했지만요 ㅎ )



사진으로 보던 분들.. 직접 뵈니까 느낌이 또 색다르더라구요 .

몸생각해서 술 마시지 말라고 사이다 따라주시던 부장님 넘 감사했고요..ㅠㅠ

국왕사모님이랑 너무 재미있게 노시는것 같아서 완전부러웠어요 .ㅎ



마늘언니도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뻤고...넘 착하신거 같아서

정말 친언니 같았어요.. 이야기를 많이 못해서 아쉬웠지만.....

원래 여자들은 3~4시간 수다는 기본인데... -ㅁ-

담에 개별적으로 또 만나요~ ㅎ



김카피님 본인도 지정신 아니셨을텐데 ..

마늘 언니한테 전화해서 .. 큐트켓 정신 아리까리 한거같으니 잘챙겨주라고
하셧담서요... 네네...

그렇게 걱정되서.. 턱관절 고장난 사람한테 껌까지 주셨구나 ㅎㅎㅎㅎㅎㅎ

멍도 조금 들어있고.. 얼굴도 많이 부어있었는데..

하나도 안부었다고 거짓부렁 해주셔서... 넘 고마웠어요 ㅎ




스리랑카박 님이 주신... 경로당 할머니표 박하사탕 .. 통아몬드 캔디..

화이트데이때 색다른 사탕주신거 감사해요 ㅎㅎ



제이슨님이 주신 약도.. 효과가 넘 좋아서 다량 구매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가가멜 사장님.. 싸이쌈님.. 뿜뿌이님.. 산마로님 새로오신 크룽텝사랑님..

모두들 너무 잼있으시고..

정말 간만에 건전한 모임에서 맛있는것 많이 먹고.. 많이 웃다 온것 같아요

요즘 꽤부린다고 초딩반창회도 못나간지 꽤됬는데...

동심으로 돌아간것 같아서 옜날 생각도 나고.. 참 재미있었네요..^^
(오류동 시로코 칵테일 사진보니 안가길 잘한것 같아요 ;;;;;)




그리고 필립보네리님.. 정말 할말 많습니다..

약속시간 먼저 정하시고선  바람 마추고 살살  놀려대더니 ㅠㅠ....

선보신 여자분이 넘 맘에 드신다고 하루종일 입이 귀에 걸려 계시더니..



이제와서 게시판에 미인이라고 괜히 띄워주는 척... ㅎㅎㅎ 

거짓말인거  다 안다고 그랬더니..

"그래도...말이라도  기분은 좋잖아요? "  라고.. 두번죽이신 분...ㅎㅎ


망가진 얼굴사진 보고 좋아라 하시길래.. 나 넘 부었다고 걱정했더니

주변의식 넘 하시는거 아니냐고 하시네요..

그래놓고 본인은 왜... 그렇게 망가진 회원님들 사진 많다고 자랑을 하세요...

앞으로 두고봅시다... ㅎㅎㅎㅎ



모두들 너무 잘 챙겨주시고..잼있게 시간 보내주시고..

끝까지 함께 못해서 넘 아쉬웠지만.. 간만에 바깟바람 쐬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몇달만에 처음으로 정말 푹잤네요...


요즘 잠도 계속 못자고... 컨디션이 넘 안좋아서 방콕으로 잘 출발할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간만에 술한잔 마신게 이렇게 푹재워주네요 ..

가끔..아주 가끔은 조금씩 마셔봐야 겠어요 . 모두 감사합니다 ^^





(그리고 어제 타이밍 잘못마춰서 괜히 욕억어먹은 켄지켄죠... 첫통화부터 욕해서 미안해.. 꿀떡주 앞에서 내가 이성을 잃었어   암쏘 쏘리~ 버랄~ 라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