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의 여정

홈 > 소모임 > 낀아라이
낀아라이

11시간의 여정

JASON` 13 471

오후 7시에 시작된 번개 일정이
오전 6시 집에 도착하며 끝났네요.
12명이 남아 있는 것을 보고 왔으니...
그중 몇몇 분들은 아마 이 시간에 요강 단지를 들고 있던지
모종의 조치가 집구석에서 일어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 ㅎ

홍대에서의 모임은
필리핀님, 민장식님, 세박자님, Daffy님, 원조뿜뿌이님,
잠시 얼굴만 비추고 나타나지 않은 아로미님 그리고 저, 모두 7명의
단촐한 식구가 모여
1차 해적캡틴에서 문어 숙회(탕), 소라, 성게를 안주로
소주와 맥주를 마신 후,
필리핀님의 단골집 골뱅이집에서 2차를,
그리고 Daffy님의 단골집(?) 스튜디오 80에서 여흥을 즐긴 후
광명팀과 합류하니, 1시 30분.
16분으로 알고 도착했으나, 그새 많은 분들이 오셔서
20분이 넘었던데 개개인 신상이 자세히 기억이 않나네요.
호프집과 노래방 두집에 나누어져 계셨으니,
더더욱이 ....
광명에서의 시간은 방장님이 자세히 알려주실 것이고
여튼 많은 분들과 번개를 즐길 수 있었음에 고마울 뿐 입니다.
특히 그 새벽에 한참거리의 부성 횟집까지 가서
참소라를 추진해 주신 잠신님,
고마웠습니다. 필리핀님이 더더욱 고마워 하실 겁니다.
무사태평님은 밤새 무사하시죠?

오늘 저녁,
너구리굴에 연기가 모락 모락 피어 오를 것을 기대하며
이만 줄일랍니다.

오늘은 술이 덜 깨었는지 글이 답답하기만 하네요......

13 Comments
세박자 2008.07.05 12:07  
  JASON 형님... 무사귀향 하셨는지요???
어제 끝까지 지못미라서 죄송합니다... ^ ^;;;
운기조식은 어디서 하셨남요??? ㅋㅋㅋ[01]
JASON` 2008.07.05 12:10  
  어젠
샘플작업이 끝나서 그런지
우웅기쪼오식의 기회가 전혀 없었답니다.
[01]
앨리즈맘 2008.07.05 12:11  
  오늘 너굴네 또가여? 헉 대단합니다.. 전 이만 뺑기칠 하러 후다닥~~~~[06]
팟타야너구리 2008.07.05 12:12  
  너구리  다음엔 동물말고
멋찐 아이디 하나 만들어야겠어여 ㅎㅎ
제임스같은 멋진이름있자나여 ㅋㅋ
움화화화~~!
안녕하세요 jason 큰형님 어제는
너구리도 쪼매 달렸습니다 ㅋㅋ
지금은 너구리굴에서 운기조식중입니다 흐흐 [01]
다피 2008.07.05 13:16  
  흐 요즘 낀아라이 가입 후 아마 평생 먹었던 술보다 더 많은 양을 마신 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과 담소를 나누다보니 귀가 시간도 늦어였구요
요즘 와이프가 "너 왜 안하던 짓 하니? 합니다
그나 저나 걱정 됩니다
너무 많이들 달리시는 것 같아서요..........[01]
무사태평 2008.07.05 14:16  
  JASON형님...속은 편한하신지요
어제는 컨디션 이 안조아서 인사도 못드리고 퇴청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월 4주를 장타로 달리다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딸리네요
몇칠만에 뵙는데 안색은 더좋아지신것 같네요...보약드셨나??
다음에는 제가 끝까지 모시겠읍니다[01]
세박자 2008.07.05 14:44  
  헉--- 무사태풍 행님마저... ㅡ,,ㅡ;;
어제 전투의 치열함을 생각케 합니다...ㅋㅋㅋ[01]
잠신 2008.07.05 14:54  
  대형님!!! 잘들어 가셨어요?? 에젠 컨디션이 좋아 보이시던데....^^
운기조식도 안하시고......ㅋㅋㅋ
마지막 남은 친구들을 다 보내고 김우영방장님과 헤어졌습니다^^
집에 오니 8시50분이네요^^ 
7차까지의 긴나긴 시간 ... 장장 12시간의  화합주^^ 쵝오 였습니다^^[01]
세박자 2008.07.05 15:19  
  잠신형님... 가못미(가지못해쏘리)입니다... ^ ^[01]
무사태평 2008.07.05 15:28  
  잠신형님....끝못미[끝까지가지못해쏘리]입니다...ㅎㅎ[01]
잠신 2008.07.05 18:59  
  ㅋㅋㅋㅋㅋㅋㅋ 세박자님!! 무사태평님!!  일간 다시 못깨우!! 입니다^^[01]
타이킹왕짱 2008.07.05 21:20  
  어제 얘기를 많이 못나눠서 아쉬웠네요...ㅠ.ㅠ  아놔~~~~[08]
버지니아 2008.07.06 11:39  
  운기조식하시는 모습을 못봐 쪼매 아쉬웠다는..ㅋㅋ[01]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