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 관악산 등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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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후기} 관악산 등산 후기!!!!

김우영 16 470

안녕하세요

김 우영입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호연지기를 키우기 위하여..

몇몇 회원님들과.. 관악산 등정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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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8년 9월 27일 / 오전: 11시30분 - 오후: 4시 15분까지

코스: 관악산입구 -> 약수터 -> 깔딱고개 1,2,3 -> 연주대 -> 능선따라 하산

참석인원: 5명

원조뿜뿌이형님, 제이슨형님, Seda형님, 철수님,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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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등산코스 대장:

원조방귀대장 뿡뿡이 형님!!!


오늘의 등산코스 부대장님:

제이슨 형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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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유모차 대여도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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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대해서.. 참.. 깜찍하게..정리를 해놓아서..

보기가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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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력이 튼튼한 우리의 철수님!!!

다음번에는 등산화를 산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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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접니다..

정력정으로 빨간수건을 동여매고.. 올라가 보았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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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짝을 지어 내려오는.. 유치원생들..

예전에는 그런느낌이 안 들었는데..

나도 딸기아빠라 그런지...

아이들만 봐도.. 귀엽고 이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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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자도 나오고..

멋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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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형님의 등산비결.. 방울토마토..

이게 없었다면.. 으으..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생수하나 달랑매고 갔는데..

방울토마토가.. 정말.. 짱이더군요..!!!


산에서 먹는 방울토마토는 새콤한것이.. 입안을... 자극시켜주어..

힘을 주는 원천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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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깨물어 먹습니다...

힘들어서 그런지.. 표정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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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력이 튼튼한 우리의 철수님...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도 날라다닙니다.

역시 한라산 날다람쥐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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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제이슨 형님..

쵝오입니다..

관악산.. 청설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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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에레베스트 등정대장..!!

원조방귀대장 뿡뿡이형님!!!

정말 대단한 체육인입니다.

다피형님에 말씀대로.. 대단한 체육인이시더군요..

지칠줄모르는.. 체력과.. 식욕..

모든지 짱입니다..

거기에 종합 건축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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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딱고개2번 고개를 오르면서...

거의.. 크라이막스더군요...

오를때마다.. 이눔의 체력이 문제인지..

자꾸.... 풍(??)이 오는 겁니다..

크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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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아주 주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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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여태까지 올라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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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란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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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앞으로 올라가야할 길...

크으...

불만은 없지만..

체력이 문제더군요..

기운을 내야하는데..

ㅠ.ㅠ.


그렇게.. 그렇게.. 풍을 자꾸 맞으며.. 올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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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

바로 앞에 서울랜드가 보이네요...

크으..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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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포즈한번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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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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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산을 올라가기 힘들지만..

올라왔을때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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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력이 튼튼한 우리 철수님도.. 살포시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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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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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송신탑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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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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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끝내줍니다..

아.. 이맛에 등산 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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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포즈한번 취해보고..

뒤로 연주암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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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님도 씨익.. 웃어보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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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합류하신 세다님은.. 한번도 쉬지 않으시고..

바로 올라오셨다는.. 왕짱 체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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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왔는데 뭐라도 먹어야지요...

바로 막걸리 한사발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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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옥수수 막걸리 한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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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다가 먹는데 꿀맛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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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님이 가져온 맥반석 계란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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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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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상에서 먹는 맛이 꿀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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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가격 800원짜리 오뚜기 육개장라면이.. 정상에서는 3,000원입니다.

그래도 맛이...

꿀맛입니다..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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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빈그릇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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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끝내줘요~~~


니들이.. 산 정상에서 먹는 라면국물맛을 알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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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한번 취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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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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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맑고...

산을 올라와 본 사람만이.. 이 상쾌함을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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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포즈한번 취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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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종종와야 겠습니다..


주말이면.. 그저.. 시체놀이만 하던 내가..

이렇게 등산을 와서...

상쾌함을 맛본다는것이.. 제 스스로 대견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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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등산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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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다형님과 포즈도 취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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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아.. 멋진 원조방귀대장 뿡뿡이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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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님과 제이슨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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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아래로..

서울시가 보이고..

저멀리 인천시까지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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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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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풍경을 보며. 호연지기를 키우시는.. 원조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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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하산길은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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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까지 내려와..

다시한번 다짐해 봅니다..


등산은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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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우나에서.. 뜨거운물에 지지는... 느낌..

정말 좋습니다..


자고 일어난 다음날.. 바로 오늘..

아무 이상이 없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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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가을에는 운동합시다~~!!!


등산이 쵝오!!!


16 Comments
데스 2008.09.28 22:32  
  저도 예전에는 관악산에 많이 갔었는데...ㅎ 다음 모임에는 꼭 참여하고 싶네요...ㅎ[01]
Miles 2008.09.29 00:06  
  모두들 건강해 보이시고 좋아 보여요!!!
서울대 들어오기전 부터 살았던 신림동!
 오랜만에 글과 사진을 보니 문득 어린 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네요^^[07]
월야광랑 2008.09.29 01:38  
  등산할 때는 오이를 씻어서 가지고 가면 좋아요. 올라가면서 배고프거나 목마를 때마다 하나씩 먹으면... ^^
산악회 하시는 분들은 아예 박스째로 가지고 올라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산에 올라가면서, 막걸리에 도토리묵이 제격인데... 김 좀 뽀셔 넣고, 참기름장 조금에, 김치까지 잘개 썰어 넣어서 무쳐서 한 숟가락 퍼 먹으면... ^^
[01]
자니썬 2008.09.29 01:55  
  와---------------------!
 너무 너무 좋아 보이네요..............^^[01]
이 미나 2008.09.29 05:24  
  씩씩한 낀아라이 건아들..든든해 보입니다.

그..뭐시기냐..정상 부근에서 파는..막갈리..안주도 다양하져..
멸치..마늘쫑..오이 고추.
한사발 들이키고..트림 한번 해 주면..주금인데..술..안 먹는 신랑..
정상에서..불편을 끼치고야 맙니다..침만..질질..ㅡㅜ.[09]
타이킹왕짱 2008.09.29 08:30  
  대단하십니다요~~~  저질체력이라...동네 뒷산도 못올라가는뎅..ㅠ.ㅠ[05]
JASON` 2008.09.29 08:45  
  관악산 연주대를 향해 
오르는 도중에 
" 몸에 풍이 온다.
  몸에 풍이 온다"
하는 우영님의 한마디에
주위를 지나던 모든 사람들이
함박 웃음을 짓고 가더군요.
등정 후
사우나를 거쳤지만
밤새 지새우고,
아침 해를 맞이 한 후
헤어졌음에도
근 일년만에 등산을 했다는
방장님...
몸이 아무렇지도 않다니
체력이 좋은거요??
뭘 잘 먹고 다니는거요??[01]
다피 2008.09.29 11:32  
  형님 풍온겁니다
원래 가기전엔 빤짝한다는...... ^^

간만에 바람직한 나들이들을 하셨군요
산은 죽어라 싫어하는지라 다음에 기회가와도 안갈꺼 같지만...
다른 운동은 어떤거라도 OK입니다

근일내 자장고 번개를 한번 칠까 합니다
코스는 안양 해물찌개 먹으러 가기....
[01]
김우영 2008.09.29 12:50  
  윽..다피 형님.. 저주를 퍼부으시다니...ㅠ.ㅠ
헐.. 미오요 흑흑....[01]
원조뿜부이 2008.09.29 12:52  
  그래도 우린 가세 산으로~~~룰루랄라~~신데렐라~~하 하 하 하~~신데렐라~~ㅋㅋㅋㅋ[01]
김우영 2008.09.29 13:09  
  하하하하.. 신데렐라 ㅡ,.ㅡ;;[01]
철수 2008.09.29 13:33  
  ㅋㅋㅋㅋㅋㅋ 산 좋습니다 .......하하하하.. 신데렐라 ㅡ,.ㅡ;;  [01]
JASON` 2008.09.29 13:55  
  산행 시
방장 曰
" 산에서 산으로 이동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비행기입니다 "
" ???? ???? "


" 울산 , 마산 , 부산 .... "
음냐리~~~[01]
철수 2008.09.29 14:48  
  ㅋ ㅑ ㅋ ㅑ  풍 얘기랑 산얘기랑 배꼽 빠질뻔 했슴다 제이슨 큰행님은 어디 아프시지 않으시죠....?

제 사진을 볼때마다 느끼지만 다이어트  필히 성공 하겄습니다...........[01]
seda 2008.09.29 16:48  
  잘들들어가셨죠?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시작은 힘차게 푸다가 뒷말미에 취해 버리는 아~~놔~~ 3 차를 테이프를 못끈네..[01]
seda 2008.09.29 16:49  
  잘들들어가셨죠?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시작은 힘차게 푸다가 뒷말미에 취해 버리는 아~~놔~~ 3 차를 테이프를 못끈네..[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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