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째즈의 넉두리..
쿨째즈
10
686
2009.05.23 21:39
오늘 오전에 아주 황당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노대통령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더군요.
첨에는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사실인걸 알고 그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정치라는거 ..나라라는거...이런거 대학다닐때 이후로 관심도 없었고.
그만큼 희망도 없었는데... 내가 꼭 누군가를 대통령으로 뽑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던분... 참 어이없을정도로 바보같아서 저사람 정치하는 사람
맞나 싶을정도로 순진하셨던 ...그러면서도 하고싶은 말 시원하게 하고 불의를 보면 무서울 만큼 맹렬하게 그것을 호령하셨던 분....
이제 다시 그분의 모습을 볼수 없음이 참...허탈하고 마음아프게한 하루 였습니다.
얼마전 서울에 올라오셨을때 모습을 보면서 저분 참 힘드시겠다 했는데...
전 소희 말하는 노빠는 아니지만...그래도 참 안타까운건 좋은 어른한번 일직 보낸 마음이 아주 슬프고 아픕니다.
혼자 차를 운전하고 오는 길에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 ...
그냥 조금이라도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한마디라도 더 하시고 떠나셨덜라면..
이제는 이마에 일자로 깊게파인 못생긴 얼굴을 뵐수 없겠네요...
부디 행복하시고 그곳에서는 아픔없이 고통없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 짊어지고 다 품에 안고 떠나신 당신 그래도 좋은 대통령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전 술한잔도 못하는 사람인데 ...오늘은 꼭 쓴 소주한잔해야 할듯합니다.
누군가에게 넉두리 하고 싶은데...그래도 여기계신분들은 제 넉두리 들어
주실 것 같아서 몇자 주절거려 봅니다..쓸때없는 소리 였다면 죄송합니다.
노대통령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더군요.
첨에는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사실인걸 알고 그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정치라는거 ..나라라는거...이런거 대학다닐때 이후로 관심도 없었고.
그만큼 희망도 없었는데... 내가 꼭 누군가를 대통령으로 뽑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던분... 참 어이없을정도로 바보같아서 저사람 정치하는 사람
맞나 싶을정도로 순진하셨던 ...그러면서도 하고싶은 말 시원하게 하고 불의를 보면 무서울 만큼 맹렬하게 그것을 호령하셨던 분....
이제 다시 그분의 모습을 볼수 없음이 참...허탈하고 마음아프게한 하루 였습니다.
얼마전 서울에 올라오셨을때 모습을 보면서 저분 참 힘드시겠다 했는데...
전 소희 말하는 노빠는 아니지만...그래도 참 안타까운건 좋은 어른한번 일직 보낸 마음이 아주 슬프고 아픕니다.
혼자 차를 운전하고 오는 길에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 ...
그냥 조금이라도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한마디라도 더 하시고 떠나셨덜라면..
이제는 이마에 일자로 깊게파인 못생긴 얼굴을 뵐수 없겠네요...
부디 행복하시고 그곳에서는 아픔없이 고통없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 짊어지고 다 품에 안고 떠나신 당신 그래도 좋은 대통령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전 술한잔도 못하는 사람인데 ...오늘은 꼭 쓴 소주한잔해야 할듯합니다.
누군가에게 넉두리 하고 싶은데...그래도 여기계신분들은 제 넉두리 들어
주실 것 같아서 몇자 주절거려 봅니다..쓸때없는 소리 였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