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못갔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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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못갔슈.. ㅠㅠ...

♡러블리야옹♡ 26 663
이번 여행은 참 운이 좋다고,.. 일이 잘풀린다고 좋아 했건만...

한달하고도 10일전에 미리 끊어 놓았던 에어아시아..
0밧프로모션,...

마지막 비행기인데 제대로 됬나 확인좀 해달라고 했더니..

나중에 한다고 기어이 미루고선..

어제 프린트로 티켓 출력해 낼때까지 분명 8시 40분 비행기라고 해놓고...ㅜ.ㅡ

일찍간다고 6시35분에 공항도착해서 티켓팅 하려고 보니..

그 비행기가 18시 35분 비행기라 .. 이미 떠나버린 후 였네요...

항공권은 0밧이지만...

텍스는 2명해서 3800인데..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내가 끊어준다고 해서 결제 했던건데~~~~~~

이사람은 줘도 못먹는군요 ㅡㅡ;;;

왕복 택시비까지 하면 총 4500밧 날라간건데 ..

이런 고환율 시대에.. -ㅁ-;;;;;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공항에서 둘이 미친사람 처럼 웃다가 다시 카오산으로 돌아왔어요..

내 아오자이는 이리도 허무하게..날라갔군요............ ㅠㅠ..


26 Comments
타완 2009.03.19 13:00  
워프님이....가기 싫었던게 분명하군요...ㅋㅋㅋㅋ
아니면 태국에 있으라는 하늘이 계시인지도.....
뭐 베트남이든..테국이든... 실시간 염장질 환영합니다.
건강조심하시구요~~~
♡러블리야옹♡ 2009.03.19 13:07  
베트남 한번도 안가봤어서 가보고 싶다고 했었어요.. 여기 직원들도 프린트해줄때 모두 밤비행기로 착각햇고요..
완전 귀신에 홀린거 같더라구요 .. 근데 티켓 날려먹고도.. 전혀 짜증이 안나네요
둘이 정말 웃고 장난치다가 다시 카오산으로 룰루랄라 하면서 돌아왔어요;;
거참 신기한일일세.. 분명 8시 40분 비행기였는데..
타완 2009.03.19 13:15  
18시의 1자가... 안보였던 모양이네요...
저같으면 엄청 열받았을텐데.... 룰루랄라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뭐 카오산 매일 등산하는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러블리야옹♡ 2009.03.19 15:53  
사연을 모르는 공항사람들은...
아주.. 사이좋은 커플로 보더라구요...
진짜.. 너무 어이없고. 어떻게 지길수도 없고... 그래서 웃은건데..
필립보네리 2009.03.19 13:47  
동양인 최초로
아오자이가 안어울리는 여인이 될 수도 있었는데...
아쉽군요. ㅋㅋㅋㅋㅋ
♡러블리야옹♡ 2009.03.19 15:51  
아오자이 터지는거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헐크처럼 투두둑..!!
아쉽군요... ㅎㅎㅎㅎ ㅠㅠ
박현명 2009.03.19 17:28  
켓님이~~~~~~~에이 설마요....ㅡ.,ㅜ;;
정말 잘 어울렸을 텐데........아숩네요.....ㅡ.,ㅜ;;
필립보네리 2009.03.20 21:35  
아오자이 터지는거 꼭 보고 싶었는데.. 헐크처럼 투두둑..!!
정말 잘 어울렸을 텐데.......... 아쉽군요... ㅋㅋㅋㅋㅋ ㅠㅠ
공경 2009.03.19 13:51  
하롱베이...ㅋ...
하롱베이...꿈에 나타날껍니다 ㅋㅋㅋ
필립보네리 2009.03.19 14:15  
헤롱웨이...ㅋ...
헤롱웨이...꿈에 나타날껍니다 ㅋㅋㅋ
타완 2009.03.19 14:33  
야옹베이...ㅋ...
야옹베이...꿈에 나타날껍니다 ㅋㅋㅋ
김우영 2009.03.19 19:56  
메롱베이...ㅋ...
메롱베이...꿈에 나타날껍니다 ㅋㅋㅋ
유영 2009.03.19 14:31  
시트콤 시작? -_-;;;;
♡러블리야옹♡ 2009.03.19 15:49  
첫날 공항에서 택시쉐어 하려는데.. 오빠가 유럽애들한테 다가가서 카오산 가냐고 물어보니까..
다들 듣는체도 안하고 걍 가더라.. 택시기사인줄 알았던거지..
나중에 우리 짐보고 미안하다고 하데.. 그래서 현지인의 천국.. 수린으로 내려가려고..ㅠㅠ
역시 도시는 안어울려 캬캬캬........;;;;;;;;;;;;;;
박현명 2009.03.19 17:30  
워프성님은 좀 그럴꺼 같아요..............ㅡ.,ㅜ;;
그래도 멎진 포스는 아직도 여전하시죠.........^^&
타완 2009.03.19 18:46  
어찌 생기면 현지인처럼 보이는지...진짜루 궁금하네요...
사진 함 올려주세요^^
필리핀 2009.03.19 16:10  
시트콤 시작? -_-;;;; 2
블루파라다이스 2009.03.19 18:01  
좋은분과 함께라면 어딘들 안좋겠어요? ㅎㅎ

다투지 않으셨다니..

잘풀리는 여행인듯 합니다 ....ㅎㅎ

못가신만큼

더 재미있게 태국에서 즐기세요~!!

멋진여행 되시길 기대할께요~!!^^
물범多情 2009.03.19 19:26  
저런저런... 4500 밧이면... 쑤린에서 보름치 텐트비를 날렸...
대신 쑤린가서 더 재밌게 놀다오길...
자니썬 2009.03.19 22:01  
생각하지 못했던일이,,,ㅜㅜ..


  계속 해서  즐거운 여행이    쭉ㅡㅡㅡㅡㅡㅡ 이어지길,,,,
산야 2009.03.19 22:21  
큐켓님 아오자이 사진을 불수 있는기회를 놓치는 아쉬움---쑤린의 여행기를 기다립니다.
즐거운 어행 되세요--
마늘이 2009.03.19 22:29  
에구....이런...못갔다니 아쉽네...아오자이 입은 모습 꼭 보고 싶었는데....
그치만 개인적으로는 쑤린 가는게 더 부럽당~~^^
새먼 2009.03.20 03:31  
아고..
아깝기도 하지만 좋은 계획 새우셨을텐데 많이 아쉬우셨겠네요...
더 재미있게 태국에서 보내세요...
세박자 2009.03.20 14:11  
웃으세요... 웃어야지요... 하하하 !!!
김우영 2009.03.21 10:28  
씬 짜오!!!!  ( 안녕하세요 )  꽁까이!! ( 아가씨 )

깜언~~~  깜언 쩟유~~!!! (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제가 아는 베트남 단어들 ㅎㅎㅎ

베트남을 2번 갔었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아오자이... ㅋㅋㅋ

비오는날.. 아오자이를 입은 아가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왜이렇게.. 멋져 보이던지.. 쩝...
김카피 2009.03.21 23:36  
말이 도망간줄 알았으나 1+1이 되어 돌아왔듯
도망간 항공권도 새끼를 쳐서 돌아올 것입니다
더 잘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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