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먹거리 공개..ㅋㅋㅋ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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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먹거리 공개..ㅋㅋㅋ -2탄-

김우영 21 653

오늘은...

아침부터 무지 분주하게 바빴다...

사장님과 장거리 미팅을 하고...

XX점 주방레이아웃과 주방설비 프로세스 원칙을 확정하고

같이 신사동 가로수길가서..

일본라멘을 먹고.. 다녀와서..

일본출장에 대한 일정도 확정하고...


오후에는 우리 CK ( 센트럴키친 ) 짓는것에 대한 미팅을 하고...

코칭교육을 받고 있는중...


와이프에게 온 문자...

오빠.. 오늘.. 급체해서 너무 아프다..


교육을 마치자 마자..

시속 130km로 집으로 날라갔다...


그런데 장모님이 와계신다...

오호@@

우리장모님은.. 음식을 정말 잘하신다..

장모님과 국왕사모의 음식실력은 반비례 * 100배

급체한 와이프....


모처럼.. 장모님에게 닭도리탕을 부탁한다..

한마리로는 성이 안찬다..

2마리는 먹어야 ㅡ,.ㅡ;;



001.jpg

이건 급체한 우리국왕사모용...

날 오이.. 크크크...

이거 드시고 원기회복버젼으로 들어간다...



002.jpg

그와 더블어 오이채로 오이냉채를 만들어준다...

급체에는 오이가 좋다...

허준 김우영 말씀....




003.jpg

자자.. 감자랑.. 고추가루 넣고.. 보글보글 끓여 본다...

크으..

소주생각난다..

004.jpg

이거 어케하냐????

어찌 이거만 먹는단 말이냐???

005.jpg

모처럼.. 사케한잔 해야지...

월계관을 냉장고에서 꺼내본다..

으흠...

이거에 먹어야 진정한.. 낀아라이지..ㅋㅋㅋ

006.jpg

완성된 닭도리탕...

살도 연하고.. 양념도 잘배어나고...

휴우~~~~~~~~~~ 맛있다...

007.jpg


닭가슴살은 우리처제용...


그리고 목, 닭다리, 허벅다리, 등, 날개는 전부 내몫이다...

뽀하하하...


빠따야에서 염장사진을 날리는 XX부부님들...

하나도 안부러워요.....


나는.. 닭도리탕에 샤케면 됩니다..

으흠...


이따가 골뱅이 무쳐먹어야징...

뽀하하하...

21 Comments
잠신 2008.06.26 21:58  
  오빠?????? 아니 오빠면 외척세력인데.....
그럼 국왕은 누구??????????
족보가 좀 거시기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김우영님!! 넘 행복하시겠습니다^^  아놔~~~ 난 씨암닭먹을려면 어떻게 해야..... ㅡㅡ;;[01]
타이킹왕짱 2008.06.26 22:14  
  헙.. 가입하고나서 생각이 났네요... 다요트해야 하는데.. 내가 여길 가입하면 어쩌자는 거냐고..ㅠ.ㅠ[05]
우주는 2008.06.26 22:44  
  방장행님 염장질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하루가 멀다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염장행렬에.. 정신줄 잡고 있기조차 버겁네요.. 제몫까지 맛나게 마니 드시고.. 킹왕짱 뿜뿌이 되세요 ㅋㅋ[01]
버지니아 2008.06.26 23:48  
  닭도리탕 먹고 골뱅이까지??  에라이~~~~!![01]
황태 2008.06.27 00:08  
  우씨...짱나네..우영님 태국에 오시면 닭도리탕 해 주삼..안 해주면...아시죠[01][01]
helena 2008.06.27 00:43  
  방장님 가족은..요.리.사 ~!!!!
넘넘넘 부러버여~~ㅠ.ㅠ[07]
세박자 2008.06.27 02:01  
  지금 배가 빠방해서...하나도 안먹고잡다~~~~ ㅋㅋㅋ
근데... 오이가 넘 무서워요...ㅡ,,ㅡ[01]
초이[C] 2008.06.27 11:40  
  아~ 사케 땡긴다는... ㅜ.ㅜ[04]
앨리즈맘 2008.06.27 13:02  
  초이야 너랑 나랑 김우영님댁에 한번 사케 마시러 출장 갈까 ㅋㅋㅋㅋㅋ.. 일본 출장때 사케 많이 사오셔용 ㅎㅎㅎㅎ[06]
김우영 2008.06.27 13:57  
  초이님이랑 앨리즈맘님 거부입니다..  저희집은 30세미만 / 그리고 키 170이상 몸무게 50kg까지만 입장이 허용됩니다.. 그래서 저희와이프도 베란다에서 잡니다.. ㅋㅋㅋ[01]
초이[C] 2008.06.27 14:15  
  헉! 행님! 왜 그러세염. 절 버리시기루 하신거예요? ㅜ.ㅜ
맘언니! 가요. 설마 국왕사모님이 안받아 주시겠어여? 설마... 사모님 받아주실꺼죠? 받아주세염. ㅜ.ㅜ[04]
국왕사모 2008.06.27 17:28  
  김우영씨 여자를 외모로만 보시면 안됩니다.... 꼭 키크고 날씬해야 여자인가요 맘이 이뽀야 여자지?....[01]
국왕사모 2008.06.27 17:29  
  근데 전 둘다 갖췄으니 당신의 와이프입니당 ㅎㅎㅎㅎ[01]
푸켓알라뷰 2008.06.27 17:41  
  키169에 몸무게도 58키로니..전 복도에서 잘께요..흥!!ㅋㅋㅋ[06]
heyjazz 2008.06.27 17:48  
  헉....... 이런 이런.... 배고픈데 이런글을 읽다니.... 내가 이래서 낀아라이에 놀러 오는걸 삼가했는뎅....ㅠ.ㅠ
부장님 미워~~~~ 어제도 낚시하시더니.....ㅋㅋㅋ[01]
김우영 2008.06.27 18:42  
  아.. 짭...  국왕사모 돌아와.. 당신이 원하는 카메라(캐논450D )랑  윌 샀오...
딱 200들더라 ㅠ.ㅠ

너 오늘 아이들이랑 안돌아오면.. 나.. 강남가서 외박할꺼야.. ㅋㅋㅋㅋ[01]
잠신 2008.06.27 19:45  
  12인용 텐트 준비했습니다^^ 김우영님짐으로 돌격앞으로!!!!!! 하시분은 요기요기 붙어라^^ ㅋㅋㅋㅋㅋㅋ[01]
앨리즈맘 2008.06.28 10:22  
  잠신님 짱!!![06]
월야광랑 2008.06.28 13:51  
  김우영님 집에 방문할 때 꼭 카스 두박스 정도, 될수 있으면 시원한 놈으로 마트에서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01]
김우영 2008.06.28 16:55  
  헉 월야광랑형님은.. 비법을 아시네요 뽀하하하..[01]
가가멜앤스머프 2008.06.28 21:32  
  먹고 싶으니까 시비나 걸어야징....ㅋㅋㅋ
닭 도리탕이 아니라 닭매운탕이라고 해야 합니다.......우하하[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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