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미첬나봅니다. 푸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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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아라이

저 미첬나봅니다. 푸하하하하~~~

산마로 6 495
최근 방장님이 태국출장 가신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회의시간에 내년 학회일정을 찾아보면서 태국학회 보내달라는 이야기를 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미친거 아니냐는 핀잔만 들어야 했습니다만...




흥이나면 사비를 들여서도 일이 재미있을 터이지만, 흥이 나지 않으면 뭔 일을 해도 재미란 없는 법...




이러다 미친 척, 사표쓰고 태국가는 비행기에 오를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ㅜㅜ;




이런 불경기에 꾹 참고 버티는게 맞겠지만...



일이 아닌 여행으로 갔던 태국의 하늘이 저를 부릅니다.










방장님 저도 데리고 가요~~~~~~~~~~~~~~~~~~~~~~~~~~



사표쓰면 저도 같이 갈 수 있나요? ㅡㅜ;





입사할때 미리 작성했던 사직서에 날짜만 적으면 됩니다.


난~~ 그냥 날짜만 적고 싶을 뿐이고!

그냥 태국에 가고 싶을 뿐이고!




6 Comments
함두릴라 2008.12.27 04:47  
요즘같은 시국엔 미쳐도 곱게 미치는 게 약입니다.
저는 그냥 사표쓰는 걸 말리고 싶을 뿐이고~!  ㅎㅎㅎ
산마로 2008.12.27 05:00  
이 늦은 시간까지 안주무시고 뭐하십니까? 함두릴라님... ㅋㅋ 저는 태국여행기에 미처서 이 시간까지 안자고 있을 뿐이고! 제대로 미친게 맞고!!!!
sFly 2008.12.27 11:32  
가장 느슨한 기준을 적용해도...........
"저는 태국여행기에 미처서 이 시간까지 안자고 있을 뿐이고! 제대로 미친게 맞고!!!! "^^
산마로 2008.12.27 15:36  
원장님~ 소주나 한잔 사주3~~~
자니썬 2008.12.27 21:52  
잘 생각 하세요 ㅡ 산마로님... ㅋㅋㅋ..
JASON` 2008.12.30 09:16  
이미 엎어진 물입니다. ㅋ ㅋ
산마로님 글 올리신 시간대가 새벽 3시경...
그로부터 몇시간 후,
일은 터지고 말았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전화 한번 해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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