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이콘.듀스파 그리고 에라완 애프터눈티
어젠 신발사러 왔다갔다하다가 결국 통로에서 내려서 3분의 1쯤 걸어가다포기.ㅠ.ㅠ
스쿰빛 33에 있는 듀스파라는곳에 다녀왔어요.프롱폼역에서 내려서 노보텔쪽으로 걸어가다
so 33이 보이면 그쪽으로 우회전해서 걸어가시다보면 초록색 간판의
Due spa간판이 보이면 바로 그곳이에요.
가격 무지 저렴해요. 프로모션으로 350바트 기분좋게 100바트 팁으로 주시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제 숙소가 있는곳으로 가다가 로빈슨에 있는 탑스마켓 들러
한바구니 망고와 망고스틴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어포와 피스타치오~사들고
숙소로 룰루랄라~
이 아저씨 그림 그려져있는 피스타치오 작년엔 무지 쌋는데.그사이 가격 올랐네요..
어제 자기전 한개..오늘 아침에 조식대신 망고와 망고스틴먹고.
랑수안으로 출근합니다.거의 5개월만에 본 랑수안~~전 아무래도 통로보다
랑수안이 더 편하더라구요.
어제밤 마사지 샵을 뒤져서 찾아낸 파나룬!!<===이거 무지 중요해요.
발라이콘과 같은 골목에 있어서 빙고!!라고 골목으로 들어간 순간.
앞에는 casanova spa for men이라는 간판..<===여가 아닌가부다라고
간판을 지나치는데 발라이콘 말고는 이상하게 다들 비어있는집.
돌아본 순간 내눈에 비친 Panarun이라는 간판.
건물두 무지 이쁘게 주황색으로..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이뿐 주황색 소파가 보이고
입구 앞에는 가지런히 놓여있는 여자 신발들.!
여기 잘하나보구나라고 생각하고 저두 가지런히 신발 벗고
들어갔습니다...
그순간 거기에 있는 여자분들이 저를 다 쳐다보시더군요.
마사지 받으라면 오래기다려야 하냐 물어보는데.
어떤 분이 계속 포맨 포맨이라고 하는데. 전 그걸 풀이라고 듣고 계속 얼마나 기달려야 하냐 물어보니 여자가 받는 곳이 아니라는 말이 문득 제 귓가에..ㅠ.ㅠ
파나룬 없냐고 물어보니 다른곳으로 갔다는거 같습니다..ㅠ.ㅠ
아쉽게도 바로 나와서 간곳은 발라이콘.
별로라는 말들이 있어 걱정햇지만 생각보다 정성스럽게 받고.
에라완으로 애프터눈티를 먹으러 ~
.커피 .TEA.코코아중 차가운 아이스 코코아. 배가고파 그런지 무지 맛나게~
늦게 갔더니 사람들이 별루 없더라구요.후기에서 보고서 외웠던 빨간 의자를
드디어 나왔어요..애프터눈티.
전에 먹었던 망고밥 먹고 느끼했던 기억이 나서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한입 먹어본 순간 반했습니다.쫄깃한 밥과 달달한 망고
꼬치랑 이름 모르는 몇가지들..다 먹었답니다.
저녁은 마사지 한번 더 받고 수다식당 갈라했는데 넘 힘들고 배불러서 포기.ㅠ.ㅠ
낼은 lavana 갈려구요.
lavana 홈피에 한국어두 있더군요,
그래서 사랑해 주기로했답니다.
예전엔 방콕가면 일본사람들이 많이 왔다가서 그런지 일본인이냐구 물어보던데.
이번 방콕여행은 화장두 안하구 옷두 설렁설렁해서 그런지 모두 현지인으로 아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