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님 시집보내기 전날밤.
체력단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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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21:54
내일 저희언니가 결혼을 한답니다.
제가 태국을 방문한 네번중 세번을 함께했던 우리 마른어깨.
아직은 정신이 없어서 실감이 안나는데.
현실로 다가오면 섭섭~하겠죠?
저희 부모님도 좋아하시면서도 섭섭해하시더라구요.
어쨌든 저희언니 마른어깨.
훈남형부와 함께 푸켓 반얀트리로 떠나신답니다.
결혼은 안부러운데
푸켓이 부러워 죽겠습니다............
물론 환율이 황당할때 가는게 안습이지만.
지난번에 시험떨어지고 찡찡거렸을때
위로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해요.
어디라도 다녀오고 다시 공부시작하려고 했는데
일을 다시 하게 되어서 여행도 잠시 미뤄둬야하고 ㅠㅠ
7월에나 가려고한답니다.
3월엠티 ...거참 매력적인데.
일요일날 교회에 묶인 저로선 그저 한숨이..ㅠㅠ
다음에 금토 엠티 한번 땡겨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