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지요?
며칠 바닷바람 쏘이고 왔건만,
많은 횐님들의 번개는 계속 이어졌구만요.
여전히 우영님과 회춘점장님의 염장성 기고는 계속되고,
대접? 케첩? 주접? 허접? 아니지~~~ 대첩님의 말아드시는 것
또한 계속되고 있군요.

전 오늘 저녁에 홍대앞 마실을 나갔다가
내일 11시 쯤 불광동 3호선 역 1번 출구를 통해
북한산 자락에 오를까 합니다.
산성 관리 본부앞에서 출발하여 용암사, 대서문을 거쳐
노적사를 지나 대남문까지 오르는 짧은 코스로 말입니다.
오르는데 2시간, 대남문에서 산바람 맞으며 과일로 요기 후,
구기동 쪽으로 사부작 사부작 내려오면 4시간이 소요됩니다.
구기동엔 횐님들 아시다시피 두부,괴기 등 등을 안주 삼아
한잔 기울일 곳이 지천에 깔려 있죠.
당연히 한잔 말아야죠. ㅋ ㅋ
말아먹기(?)후엔 해장국집이 터널 쪽 큰길에 있는지라,
마무리 한잔하기도 괜찮답니다.
혹여, 발동걸리면 홍대로 고고!!

여튼 생각있으면 3호선 불광역 1번 출구로 토욜 11시 반에 오십시요.
저 혼자라도 정시 출발입니다.
구기동에서 오후 4시에 바로 만나는 분은 상면 않겠습니다.
왜??
그러면 그 분한테 산행한 사람들은 말리거든요... ㅎ ㅎ

연락처는 오늘 저녁 홍대부근을 뒤지다가 멋있는 저를 찾아내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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