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 잘 보고 돌아왔습니다.. ^^
이래저래 빡센(?) 한주간을 보냈네요..
밤기차타고 치앙마이로 내달려서 바로 렌트..
점심만 먹고 치앙라이까지 가니 딱 24시간을 달린..;;
(중간에 한명 내려주는 일이 있어서 시간이 더걸리더군요..)
바로 모X듀 로지에 숙소잡고 씻고 그날은 휴식~
담날부터 메싸이에 골든트라이엥글에 치앙센에..
메싸이서 보이던 미얀마 처자들이 제법 이뻤다는.. ^^;
강건너 다른나라들이 보이는 강가서 받는 마사지도 제법 운치있더군요.. ^^
팡에서 잠시 발담가본 온천과 산꼭대기서 추위에 떨며 텐트서 자면서 야외취사한 후아이남단..
그 꼬불꼬불한 길을 쏘며 가느라 불안에 떨기도 하고..
불이 없어서 생고기 뜯어먹어야 되나.. 고민했던 산꼭대기..
트래킹 외엔 볼것없는 치앙마이를 마지막으로 도이수텝을 찍고..
방콕가는 기차표 못구해서.. 버스를 탔더니..
이노무 버스 에어컨이 거의 고장.. 10시간 내내 숨막혀 죽는줄 알았답니다..;;
사람 여러명이니 렌트해서 다니니 정말 좋았었어요..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맨날 술퍼먹고..;;
편히 다니면서 일주일내내 차비까지 7000밧 썼으니.. ^^
돌아와서 하루는 떡실신.. 에어컨 거의 안나오는 지옥버스의 추억..;;
그래도 이래저래 볼거많은 북쪽이더군요.. ^^
담번에 발 다 나으면 트래킹하러 함 더 가고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