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도 없이 지난16일...
뉴스에서는 27년만인가.. 엄청 추웠던날....
전 인천에 떨어졌습니다ㅜ.ㅜ
한달동안 까맣게 탄 모습으로... (발등이 젤 많이 탔더라구요..ㅋ)

아무튼... 여행전에 젊은열정에서 정말 좋은 정보 많이많이 얻어가서...
너무 잼있는 여행을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함께 출발한 Emily..에요 언니랑도 더 친해진것 같아서 좋았구요..^^

태국은 말로 표현할수 없는 매력이 있는곳같습니다.
딱히 이유는 알수 없지만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더라구요..
특히.. 전 카오산이 무척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태국같지 않은 카오산이 싫다고 하는분들도 있지만...
전 태국같지 않은 카오산이 왜 그리 좋던지..ㅎㅎㅎ

앙코르에서는 글로벌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일 잼있었던것 같아요...
운좋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됐고... 밤마다 2층에서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치앙마이도 무척좋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가 사실 좀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좋은기억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깐자나부리는 꼭 나중에 또 가고 싶은곳입니다..
혹시 일을하다가 쉬고 싶을때라거나... 조용히 생각할게 있으면.. 꼭 다시 갈려구요...^^

그리고 푸켓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도 갔었는데요..^^
여기선 혼자한 여행이라..
혼자서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정말 한국에 다시 오기 싫었습니다.
비행기티켓이 조금만 더 여유가 있었으면ㅜ.ㅜ
그래도 아쉬움이 있어야 여행이 아니겠어요?^^
언젠가는 또 배낭여행을 할꺼예요..

여행 후에 모임에 한번도 못갔네요..
19일날 모임이 있었는데.....전 고향에 가는바람에..ㅜ.ㅜ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꼭 참석하고 싶어요..^^

이제 곧 구정인데...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2008년 좋은일들 마니마니 생기길 바래요..
더불어 젊은열정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