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후기
토요일 친구와 함께 정모에 다녀왔어요 ^-^
20분 정도 늦게 도착해서 조금 낯설어 하는데
흐린 바다님께서 '어어~ 둘리'하며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처음 태사랑에 가입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둘리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계속 정모에서 제 이름이 아닌 둘리로 불리니
한편으로는 재미있기도 하고 한편으로 낯설기두 하네요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지어야 겠어요 ㅎㅎ
그리고 이번달 생일을 맞으신 마이구미 언니랑 곰가죽 생일 축하드려요
마이구미 언니가 이것저것 얘기도 해주시고
앞에 앉아 계시던 분도 카오산에 대해 많이 말씀해 주셨어요
샤데이 언니가 어떤 분일까?하고 궁금했는데
그날 뵈니 역시 카리스마와 리더쉽~ ㅎㅎ 멋졌어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안나수이 언니랑 같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는 것~~~
갈때랑 올때 같은 비행기에 일정도 얼추 비슷하고
너무 신기했어요~~
아무래도 인연?? ㅎㅎ
언니가 같이 간다고 하니 안심이 되는거 있죠?
언니 잘 부탁해요~~~
역시 젊은 열정에 가면 정보도 얻고 좋은 이야기도 듣고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에서 정모에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주 토요일 떠나는 것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2월에 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