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회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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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 유감.

다랴 12 453


좋지 않았던 몸 상태로 인하여 예상보다 빨리 취해 많은 이들에게 폐를 끼쳤던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오며, 끝까지 놀지 못했음은 더욱 유감스럽습니다.

집에 가던 와중에 지갑도 사라지셨고.. ㅠㅠ

저 인제 금주에요 금주!! 禁酒!!

흐린바다 오빠한테 밥을 한번 산다고 계속 그랬는데, 신년회날 완전 신세졌던 것까지 합해서 거하게 쏘기로 했답니다.

내일 저녁에 건대 가까이 있으실 분은 오세요~

12 Comments
푸켓알라뷰 2008.01.08 20:40  
  뭔 신세를 졌길래 꽃다운 어린양한테
밥을 얻어먹는데 흐린바다오빵~
ㅋㅋㅋ
다랴양도 흐린바다오빠 살좀 찌게 싸고 영양가많은걸로 사줘요~
음..예를들면 떡복기 순대 정도??보너스로 튀김까지
곰가죽 2008.01.08 20:54  
  뭐야!!!!!!! 지갑 가방에 넣어줬잖아!! 근데 그걸 왜 잃어버렸대..
댕기동자 2008.01.08 23:24  
  저런...
나도 지난번 크렌베리형님 환송때..

비싸지 않은 장갑을 지키려다...소중한 지갑이 가출을 했드랬는데..
요즘 지갑에 들어 있던 보안카드 만들러 이은행 저은행 돌고 있다네...

여행가기 전에 지갑이 좋은 분 만나 돌아오길 바란다~ 다랴..
윙크 2008.01.08 23:45  
  건대라~~~ 멀군~ ㅋㅋ
간다얌 2008.01.09 00:28  
  운동 좀 다녀 왔더니 순위가 말이 아니군... 금주? 누가 시켜서? 그날도 누군가의 계속적인 압박에 못이겨 집에 가는듯... 남친인가? 어쨋든 보기좋아 남자든 여자든 임자 있음 그래야돼! 건대라 지구 끝이군... 1차에선 건대에 우리 친구가 하는 김밥사랑 많으니깐 거기서 맛난거 사드리고 2차에선 비싼 커피한잔 얻어마시면 손해는 없을듯...
간다얌 2008.01.09 00:35  
  스타벅스의 화이트쵸코릿모카프라프치노(?) 아마 요게 제일 비싼듯..잔에 5000원이 넘죠? ㅋㅋㅋ
곰가죽 2008.01.09 09:26  
  예쁜 텀블러도 하나 사달라고 하면... ㄷㄷ;
푸켓알라뷰 2008.01.09 10:49  
  난 20살때부터 집에오라는 전화받은적없는데..
동행1인은 군대가있었고 집에있어도 10시면 자는애가라
오히려 내가 전화하면 안받고-,- 울엄마는 알아서오겠지..하고
한번은 친구들이랑 전화 제일 먼저오는 사람이 계산하기했는데
난 매번 제외대상이었죠ㅋㅋㅋ
집에서 전화가 안올때 내가 이젠 어른이구나..를 느끼게되지않을까요??
흐린바다 2008.01.09 12:54  
  거하게 쏜다고 하는데  왜  내가 떠는걸까....ㄷㄷㄷ;;...  ㅠ  ㅠ

떡복기하고 순대하고 먹고  2차는 아웃백 가자.. 오빠가 쏜다...ㅎㅎㅎ
:+:샤데이:+: 2008.01.10 09:52  
  꼭...취하고 나면 변명은'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몸 상태가 좋았던적은 있어? ㅋㅋㅋ
글구, 니 남친 글이나 좀 남기라 해 @.@
댕기동자 2008.01.10 14:55  
  지난달 환송벙개때 가출한 지갑이 20일만에 돌아왔네요....
어제부로 신용카드, 은행보안카드까지 싹~ 재발급 완료했건만...
집에 가니 택배로 도착이....

발신인...수서경찰서....
홍대에서 가출한 녀석이 수서 경찰서에서 멀리도 돌아 돌아서 돌아왔네여

지갑의 현금(천원짜리 몇장)빼고 비상금도 그대로...(잘숨카놓은건지..)동전도 그대로..다 돌아왔네여..

돌아와 주니 고맙고....돌려보내주셔서 고마운데....좀 빨리 보내주시지...


다랴~
여행다녀오면 다랴의 지갑이도 돌아와 있을 꺼야....
찜찜하지만....

여행 잘 다녀오라는 액땜이려니....ㅡㅡ;;
흐린바다 2008.01.11 20:20  
  댕기누나..  다행이네.. 지갑이 돌아와서.. 
올해는 댕기누나... 운이 좋을것 같은 예감인데요..~

다랴 ,다랴남친  이랑  건대에서  맛난것 먹고 잼나게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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