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곰가죽이 무섭다.
난...곰가죽이 무섭다.
글을 쓰면서...회원의 닉네임을 왜곡시키고, 새로운 닉네임을 만들어 내는가 하면,
어느순간...기자의 눈초리처럼, 세심하게 평가하고 있다.
사람들은..."떡실신"이란 쇼킹한 단어 때문에...
그 이후의 곰가죽이 은근슬쩍 써 놓은 글을 모르고 넘어갔었다.
흐린바다님이..."비둘기들에게 온수를 품어서 미안하다"고 했을때,
곰가죽은..."밥알도 몇개 섞여 있던데요?" 라는 표현을 했고,
또한 Lakia님에게 "천진반"이란 표현을 했던걸 기억한다.
난 천진반이 무언지 몰랐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본 후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왜냐구? 바로 이 캐릭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