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땜에 넘 스트레스 받아서... 여기에다 풀어봅니다.
순진방탕고양이
8
1617
2009.09.02 10:29
으으으으.... 완전 스트레스 받아요 --+
이 상황을 어케 해야할지..
함께 집 주인 욕을 해주세요 --+
상황은...
지난 4월에 현회사에 합격하고 나서 회사 근처로 이사 가려고
바로 현집주인에게 집을 나가겠다고 통지했답니다.
그런데...
계속 집이 안 나갔고..
결국 7월초인 계약기간을 넘겨서도 집이 안 나갔답니다.
좋은 게 좋은거라고.. 법적 절차를 밟아 얼굴 붉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저는 가끔 전화를 걸어 집이 나갈 기미가 보이냐고 확인만 했답니다.
그런데 부쩍 추워진 요즘.. 더 추워지기 전에 언능 나가야겠단 생각이 들어
어제 전화를 걸어 집이 나가고 안나가고의 유무를 떠나 보증금을 지급해 달라고 했더니..
그럼 9월 말에 보증금을 줄테니 계약금은 알아서 마련해서
집을 보러 다니라고 하더군요.
그러다 방금 전화와서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 10월말이나 돈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이 상황이 더욱 짜증나는 건.. 그 아줌마의 전화 태도인데..
시종일관
"경미씨는 지성인이니까 잘 알잖아. 자식같아서 내가 집 안나가는데도 챙겨주려는 거야. 우리 지성인끼리 그러지 말자. 경미씨는 젊으니까 돈이 융통이 가능하잖아. 그럼 미리 나가고 10월말에 보증금 챙겨줄게."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제가 버럭 하니까..
"경미씨는 지성인이니까 내 얘기 다 알아들었을꺼야. 그럼 우리 아침부터 얼굴 붉히지 말고 전화 끊자. 뚜뚜뚜.... "
지성인은 개뿔... 아... 자기 하고 싶은말만 하고 맘대로 전화 끊고..
정말 욕 나오려고 하네염...
전세집은 이래서 넘 힘들어..
언능 돈 모아서 집을 사던지 해야지.. --+
으아아아아.... 아침부터 일이 손에 안 잡혀요 --+
이 상황을 어케 해야할지..
함께 집 주인 욕을 해주세요 --+
상황은...
지난 4월에 현회사에 합격하고 나서 회사 근처로 이사 가려고
바로 현집주인에게 집을 나가겠다고 통지했답니다.
그런데...
계속 집이 안 나갔고..
결국 7월초인 계약기간을 넘겨서도 집이 안 나갔답니다.
좋은 게 좋은거라고.. 법적 절차를 밟아 얼굴 붉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저는 가끔 전화를 걸어 집이 나갈 기미가 보이냐고 확인만 했답니다.
그런데 부쩍 추워진 요즘.. 더 추워지기 전에 언능 나가야겠단 생각이 들어
어제 전화를 걸어 집이 나가고 안나가고의 유무를 떠나 보증금을 지급해 달라고 했더니..
그럼 9월 말에 보증금을 줄테니 계약금은 알아서 마련해서
집을 보러 다니라고 하더군요.
그러다 방금 전화와서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 10월말이나 돈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이 상황이 더욱 짜증나는 건.. 그 아줌마의 전화 태도인데..
시종일관
"경미씨는 지성인이니까 잘 알잖아. 자식같아서 내가 집 안나가는데도 챙겨주려는 거야. 우리 지성인끼리 그러지 말자. 경미씨는 젊으니까 돈이 융통이 가능하잖아. 그럼 미리 나가고 10월말에 보증금 챙겨줄게."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제가 버럭 하니까..
"경미씨는 지성인이니까 내 얘기 다 알아들었을꺼야. 그럼 우리 아침부터 얼굴 붉히지 말고 전화 끊자. 뚜뚜뚜.... "
지성인은 개뿔... 아... 자기 하고 싶은말만 하고 맘대로 전화 끊고..
정말 욕 나오려고 하네염...
전세집은 이래서 넘 힘들어..
언능 돈 모아서 집을 사던지 해야지.. --+
으아아아아.... 아침부터 일이 손에 안 잡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