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를 다녀온 후 느낀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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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를 다녀온 후 느낀 개인적인 생각.

LINN 21 922

안녕하세요 LINN입니다.

이번 겨울은 눈같은 눈을 단 한번밖에 못본거 같은데 벌써 봄을 향해 달려가는듯 한 느낌이 들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아울러 시간과 젊은또한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 살짝 슬퍼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바쁜티를 좀 내느라고 간만에 젊은열정 정모에 참여한 후에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올려 봅니다.

작년에 비해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다소 모임에 참석하는 분들의 숫자가 많이 줄은거 같지만 뭔가 하나 앓던이가 빠진거 같아 시원하긴 합니다.

원래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말이란것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만 아무리 개인적인 시간이 많고 할 일이 없어도 본인이 결국 책임지지도 못할 남의말을 쉽게 하며 끼리끼리 문화를 만드는 등의 그런모습은 바람직한 성인의 모습이 아니며 바람직한 사회-지역-모임 구성원의 자세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욱더 활기차고 바람직한 젊은이의 활력소와 쉼터가 될 젊은열정과 사랑하는 회원님들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이번정모는 분명 작년 이맘때에 비교한다면 양적으로 비교되는것이 사실이지만 모임의 내용과 함께한 시간들의 질은 분명 작년과 비교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하는것이 이 모임에 대한 작은 바램입니다.

* 글을 보는 사람들 각각의 입장에 따라 저의 글이 다소 과격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 알며 미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만 하실말씀이 있으시다면 리플이나 글을통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으며 굳이 또다른 말이 필요하다면 늘 하시던 데로 주변분들과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대화를 나누셔도 무방합니다.

단 이쪽 세계로 넘어오시지만 않으면 됩니다.

* 이 글은 특정인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쓰여진 글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불편해 하실지도 모를 비 특정인인 여러 젊은열정 회원님들께 미리 양해말씀 드립니다.

* 기존해있는 가입규정안내와 함께 탈퇴규정안내도 있었으면 합니다.

* 이 글은 저의 지극히 인간적인 부족함과 한계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 이 글은 저 스스로도 매우 불편한 글이오니 단기간 게시한 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젊은열정 회원님들 새해 복들 많이 받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1 Comments
☆샤데이☆ 2009.02.02 12:09  
세상 살다보면 느끼는것이 항상 모든사람들이 내 맘 같지 않다는 거지!
하지만 내 맘 같지 않다고 다 나쁘다고 부정하는 건, 넘 어리석은거 같어~
내 맘이 꼭 옳은맘이 아닐수도 있으니까...

난...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모두  쿨 한 맘이었으면 해!
우리나라 문화 자체가 남 의식하고, 남 이야기하기 좋아하고 그래서 일 수는 있지만...
그래도 우리 젊은열정 회원들 만큼은, 쿨하게 멋지게...
남 신경 쓰지않고, 그저 내 자신만 생각하고 사랑하면서 그렇게 살았으면 해!
그래서 나만을 위한 자유여행도 떠나는거 아니겠어?

나도 방장으로 하고싶은 말 누구보다 많고,
원래 성격대로라면 옥수수 털어버리고 싶은 인간들 넘 많지만,
겉절이 같은 인간들에게 시간낭비 하기엔 내 인생이 넘 아까운거 같다.
그 시간에 묶은지들만 상대하기에도 벅차거든? ㅋㅋ

암튼...린...화이팅 하자! 아싸~~~~
LINN 2009.02.02 18:13  
그래 샤데이도 화이팅 이야!
간다얌 2009.02.02 12:55  
나도 찔리지만 여러사람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충고의 글이네요.... 살짝 추상적이긴 하지만... 그럼 이제 난 탈퇴규정안내문 읽어야 하나?? 넘 오래 모임에 있은듯...ㅋㅋ
☆샤데이☆ 2009.02.02 13:10  
내 손아귀에서 벗어날 생각 하지마...
끝까지 쫒아 갈꺼야...ㅋㅋ
LINN 2009.02.02 18:19  
간다얌님 얼굴 잊어버리겠어요. 샤데이좀 팍팍 밀어주세요 좀!^^!
빛난웃음 2009.02.02 15:33  
역시 어울려~ 안 과격해~! 삭제하지마~
간다얌형은 국수 먹여주려나보다~ 샤데의 손아귀를 벗어나는 순간
내가 접수해줄게~ 와타나의 꿈에 이제 샤데 말고 나도 등장해줄까나~^^
LINN 2009.02.02 18:14  
응 알았어~!
간다얌 2009.02.02 19:57  
난 내가 샤데꿈에 나올까 두렵다^^ 자꾸 육신을 헌납하라는 저 아우성....- -;;
jin22 2009.02.02 16:28  
린 오빠....여자친구 만나러 잘 가셨어요?
담에 제가 밥 살께요..대신 저의 첫정모의 기억은 잊어주세요...
기억못하는척 하는게 아니라 정말 기억을 못합니다;;;
친해지시 쉬운사람이시라고...밥만 사드리면 되는거죠??ㅋㅋ
LINN 2009.02.02 18:13  
네 저 알고보면 밥에 정말 약한 사람입니다.
왓포마사지 2009.02.02 16:49  
린님~ ^^ 홧팅~
LINN 2009.02.02 18:16  
젊은열정 3대 얼짱 왓포맛사지님두 홧팅입니다 ^^!
타완 2009.02.02 17:09  
삭제 하신다 해서 리플안달고 하고픈말 맘에 담았는데...ㅋㅋㅋ 삭제 못하시겠어요. ㅋㅋㅋ
전 첫 정모라 기준분위기 잘 모르지만...암튼 좋았구요..
이정도 글을 과격하다고 하시면... ㅋㅋㅋㅋ...
누구를 지칭해서 글을 쓰셨다고 하는데...  아마 그사람 자기라고 생각안할거에요.
하지만.. 모두들 다시한번 모임에 대해서 생각을 한번 더 해보게될듯.
LINN 2009.02.02 18:12  
자기라고 생각 안하면 정말 "붕어"인 겁니다.

그런데 정말 이 글 못지우겠는걸요....
타완 2009.02.03 10:53  
근데..어제 갑자기... 린님이 새벽에 만나러 간다던 여친이... 우리가 아는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 이유는 무얼까요? ㅍㅍㅍㅍㅍㅍ
LINN 2009.02.03 19:08  
엌 그게 누굴까 저도 궁금해집니다 ~

이왕이면 참하고 고운 처자이길 바랍니다 잠시 묻어가더라도 좀 흐믓하게요 ㅋ

근데 참 젬있는게 저 그런 말 한적 없었는데ㅋ~

근데 다들 여친(?) 만나로 가는건 어케들 아셨는지 ?ㅎ..ㅎ?
쥬피터 2009.02.02 17:39  
오랜만에 즐겁고 반가웠어...^^
LINN 2009.02.02 18:17  
네 간만에 정말 즐겁고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임에서 정말 젠틀하시구 멋졌어요!
로이킴 2009.02.03 09:29  
린~  배고플 때 연락햐 밥 쏠께 ^0^
LINN 2009.02.03 10:52  
형 동네가 워낙 맛있집들이 즐비한곳이라 정말 기대되는데요 ㅎ^_^ㅎ~!
타완 2009.02.03 10:54  
린님 올때 같이 연락하삼...저도 나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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