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콕 현지 사정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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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14:20
26일 오전 태국 수도 방콕의 주요 공항 두 곳에서 최소 4차례 폭탄 테러가 잇따라 12명이 다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밖에서 세 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
또 두 시간 뒤인 오전 6시30분께엔 옛 국제공항인 돈 므엉 공항 바깥에 진을 친 반정부 시위대에 괴한이 폭발물을 던져 세 명이 다쳤다.
태국 채널3 방송은 수류탄 한 발도 함께 투척됐지만 불발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현지 경찰은 폭발물의 종류와 테러의 배후는 아직 불명확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테러는 전날 밤 방콕 시내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친정부 단체 회원 11명이 부상한 데 잇따른 것이다.
국민민주주의연대(PAD)가 이끄는 반정부 시위대는 현 정부가 탁신 치나왓 전 총리의 꼭두각시라며 전면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5월부터 거리시위를 벌여왔으며, 8월26일에는 정부청사에 난입해 만 3개월째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또 24~25일에는 의사당과 재무부, 경찰청 청사, 돈 므엉 공항에 있는 정부 임시청사 등을 차례로 봉쇄했다.
수완나품 공항 역시 시위대 난입으로 25일 폐쇄됐으며 현재 외국인 승객 6천명이 발이 묶인 상태다.
여행일정 있으신 분들 가능하면 미루심이 좋겠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밖에서 세 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
또 두 시간 뒤인 오전 6시30분께엔 옛 국제공항인 돈 므엉 공항 바깥에 진을 친 반정부 시위대에 괴한이 폭발물을 던져 세 명이 다쳤다.
태국 채널3 방송은 수류탄 한 발도 함께 투척됐지만 불발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현지 경찰은 폭발물의 종류와 테러의 배후는 아직 불명확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테러는 전날 밤 방콕 시내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친정부 단체 회원 11명이 부상한 데 잇따른 것이다.
국민민주주의연대(PAD)가 이끄는 반정부 시위대는 현 정부가 탁신 치나왓 전 총리의 꼭두각시라며 전면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5월부터 거리시위를 벌여왔으며, 8월26일에는 정부청사에 난입해 만 3개월째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또 24~25일에는 의사당과 재무부, 경찰청 청사, 돈 므엉 공항에 있는 정부 임시청사 등을 차례로 봉쇄했다.
수완나품 공항 역시 시위대 난입으로 25일 폐쇄됐으며 현재 외국인 승객 6천명이 발이 묶인 상태다.
여행일정 있으신 분들 가능하면 미루심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