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 갔었습니다..명동 태국식당 반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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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때 갔었습니다..명동 태국식당 반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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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팀원들이랑 갔는데..손님이 하나도 없다는..허걱...

신장개업하여 홍보가 덜 되었다는 카운터 언니 말씀...

조금 지나니 몇몇 팀들이 오더군요...

새우 볶음밥, 돼지 볶음밥, 닭쌀국수, 볶음 쌀국수 뿌팟뽕커리, 계란요리시켜서 먹었습니다.(쌀국수 4000원, 밥류, 볶음국수 5000원, 커리(9000원)

한국에서 태국음식 처음 먹는데...오...그럭저럭 비슷한....맛~~~

제가 국수를 좋아하는데... 특히 쌀국수 맛나더군요.

베트남..쌀국수먹을 돈이면 두그릇 가능합니다.

볶음밥도..중국집 거 보다 훨씬 낫다고들 하시고...

커리도 맛있다고...그러는데..사실 제가 커리 별로 않좋아해서...ㅎㅎ

계란요리는 비추입니다... 국적불명의 음식인듯...

간만에..태국음식 먹으니...흐뭇...

게다가 저렴해서 더욱 흐믓...^^

첨부된 지도에 빨간점 찍은 곳이...그곳입니다.

그맛이...그리운분들 한번 가보세요..

12 Comments
먼지바람 2008.10.31 13:04  
  헉..그림 올리기 어렵네요..그림을 더블클릭하세요..그럼 전체로 보여요
xkdl 2008.10.31 13:13  
  명동에서 살아남기 정말 함든 곳입니다..
명동은 패션의 중심지 은행의 중심지 이지요..
그래서 많은 곳들이 땅값 비싸고 가게세 비싸도 본점 이미지 차원에서
현상유지로 운영하느곳이 많습니다..
간다히 예를 들면 옷 매장20평에서 30평기준 한달 월세가 대략 1000천만원에서 2천 5백까지 갑니다..
그러니 왠 만큼 장사가 되어도 가게세 내면 현상유지..
명동에 오래 있다 보면 매일 보는 풍경이 오픈 한지 2~3개월 않되서 나가고 새로 다른곳이 입점하여 허구헌날 인테리어업자들만 논하는곳입니다..
반타이가 얼마나 버틸지 모르지만 장사가 잘되어 자리잡길 바랄뿐이네요...
방콕해골 2008.10.31 13:17  
  쌀국수~먹으로 가야겠다~ㅋ
먼지바람 2008.10.31 13:42  
  xkdl(타이)님이 말씀하신것 처럼..저도 걱정이 되더군요. 보통 4-5000원메뉴로 명동에서 살아남으려면...정말 점심, 저녁 줄서서 먹는곳이 되어야하는데... 위치도 조금 외지고..메뉴가 너무 단촐하여...유지될수 있을까 좀 걱정됩니다.
먼지바람 2008.10.31 13:44  
  해골님도 쌀국수 좋아하시는군요... 저 태국가서 4끼 내리 국수먹은적도 있습니다.... 태국 언니가 사주었던... 곱창넣은 쌀국수가 생각나네요...  고춧가루 확뿌려서 먹으면 지대루인데...
xkdl 2008.10.31 14:31  
  명동에서 위치는 거기서 거기 입니다...
워낙 비싼곳이라 식당들은 거의가 짱 박혀 있어요..
직장인들이 맛집을 찾아 다니기에 그리 중요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명동은 식당이나 술집들도 나름 살아 남기 작전이 있는곳입니다..
예를 들어  맥주집이나 커피솝 레스토랑 같은 경우는 점심 타임때만 어차피 놀리는 가게 시간때에 직장인들에게 점식메뉴를 개발해 밤에는 술집 낮에는 점식을 팔며 후식 커피나 음료 공짜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근무하는 여자분들이 많아 식사후 담배피기도 좋은 여건이라 여자 직원들이 많이들 애용합니다...가격대도 백반식이라 저렴하구요....
에고~ 명동은 살아 남기 힘든곳인데, 암튼 더욱 맛있게 하여 많은 분들의 입소문으로 인하여 번창하길 바랄뿐입니다요......
윙크 2008.10.31 15:13  
  저도 갔었는데요
사진을 올릴려니 두장씩만 올라가서  못올리고 있었눈뎅~ ㅋㅋ
먼지바람 2008.10.31 15:18  
  오~~윙크님...역시 태국동호회라 의외로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군요...어떠셧어요? 괜찮았나요?
윙크 2008.10.31 15:33  
  팟퐁은 태국맛이 안나구요
쌀국시랑 볶음국시는 비슷했어여~
꼬잉 2008.10.31 16:35  
  저두좀 델고 가시죠? ㅎㅎㅎㅎ
먼지바람 2008.10.31 16:40  
  꼬잉님 오신다면야 언제든지 환영입니다...제가 잘 모시겠습니다. 하하하....
방콕해골 2008.11.01 20:42  
  쌀국수가 최고지요~ㅋㅋ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파는 15밧짜리 쌀국순 정말 잊을수가 없어요~ㅋㅋ
아 그 더운날 뜨거운 쌀국수를 먹는데 이렇게 행복할수 없더군요~ㅋ
저에 태국 쌀국수 추억은 정말 잊지 못해서 가끔 쌀국수 먹으로 가는데 회사 가까우니 언제 초대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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