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울어버렸다..ㅠㅠ
어거스트 러쉬란 영화를 보았다. 국내 개봉작인데 흥행을 올리지 못한 영화다.
음악에 관한 영화를 매우 좋아해서 그냥 찾아서 보았다.
그냥...
그러다 후회를 했다..왜 다운받아서 봤을까...왜 극장에서 안봤을까...
너무 이쁜 영화다.
작은 벌레의 울음소리, 사람들의 신발소리, 이 세상의 모든소리에서
하나의 음악을 찾는 작은아이의 모습은 정말 뭐라 설명할수가 없다.
영화가 끝날때즈음 그냥 눈물이 흘렀다.
슬픈것도, 아주 감동적인것도 아니다.
아주아주 아름다운것을 보았을때 그냥 흐르는 눈물..
시리도록 파란 바다를 보는 그런기분^^
함 보시길 바래요~단!! 그냥 보세요~
아무 생각없이 그러다 보면 가슴 한구석에 무언가 차오르는
느낌이 들겁니다~
어거스트 러쉬!!!! 원스 와 같이 강추입니다!!!!
둘다 음악영화입니다..
다른 음악에 관련된 영화있으면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