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오후..4월에 추억을 회상하며..
2008년4월..
송크란참여를위해 원래대로라면 2월에 갈 피피였지만 4월 미뤄진 태국행..
그러나 상황이 달라져 방콕보단 우리의 파라다이즈 피피로가자..!
일정이맞아 남부여행중이시던 유령님과도 조인하고 즐거웠던 일주일..
오늘처럼 하루종일 하늘이 뚫린듯 비오는 날..그때가 생각나네요^^
피피프린스리조트수영장..
동행1인과 카누타고 몽키비치다녀오는동안 유령님 혼자 전세내고 계시던
수영장..잠시후에 이스라엘가족들이 함께하죠..
이스라엘 꼬마에게 멋진 모습보여주겠다던 동행1인군..
한두번에 실수로..아주 꼴깝을 떨고있죠??ㅋㅋㅋ
그나마 성공한 나름 비보이자세라고하시는 동행1인..
뒤에보이는 이스라엘꼬마..둘이서 초딩영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동행1인..
반면 대딩영어를 구사하는 꼬마..둘에 대화는 잠깐이였습니다..
이스라엘날씬아주머니와 수중바에서 맥주와 담배한대를 태우시곤 잠깐 물기를
닦으시는동안..잔머리가 발동한 동행1인..
"야!! 빨리 찍어!!얼른 찍어!!맥주값버는거야^^"
무슨 CF에 한장면처럼..
첫날 도작하자마자..갔던 선셋투어에서..
나야 마야베이 질리게봤으니 둘이 다녀오라고했는데..
마야베이앞바다에서 쩌렁~울리는 낯익은 이름..하나..
" 윤쟈씨!!!!!!!!!!! "
저 두 인간들에 웃는거봐..내 이름은 윤주라고..!!!ㅠ,ㅠ
몽키비치 다녀온후에 원숭이 봤다고 자랑하며 카메라를 유령님께 들이밀었더니..
신기해하시며 한참 사진을 보시던 유령님 유독이 이사진에서 멈추십니다..
그리곤 한마디..
"아~고놈 실하다!!!!"
아~얼굴의 함박웃음이 지어지네요..잠시 4월을 회상하며..
-저의 쓸데없는 주저리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피피를 사랑하는 푸켓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