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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연비 4 434

오늘 아침 6시 반정도에 정모가 끝나고 전 바로 시골집으로.....

집에가서 어케 말을할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걍 혼날땐 혼나더라도 떳떳하자는 생각에....

부모님께..... 모두 말을해서 밝혔습니다....

전 크게 혼낼줄 알았는데....

왠걸요.....3.gif

여행가서 왜이렇게 많이 태워서 왔냐는 말과....

연락이 그동안 왜 안돼었는지....

그외엔 저희 부모님두 태국에 두번 다녀와서....

점심을 먹으면서 어디어디 다녀왔는지, 어디서 잠을 잤는지,

음식은 잘맞았는지..... 그렇게 넘어가게 되었어여...ㅎㅎㅎㅎㅎㅎ57.gif

발등에 타투한걸 울어무니는 한눈에 알아보시더군요...9.gif

그래서 뭐라 말도못하고...

또.............

전 이제 죽었다....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의외의 울어무니의 말씀..............

저를 걱정하시면서 바늘로 생살을 찔렀을텐데 아프지 않았냐고 물어보는 어무니.....

이번에도 부모님 몰래 한달동안 도둑 여행이었지만......

돌아와서 부모님께서 이해를 해주시니깐 정말이지 넘 행복했어요......

엄마 아빠 ㅉ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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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annasui 2008.06.23 11:00  
  연비야^^ 잘 도착했구나~~
푸욱~ 쉬구.. 설 올라옴 연락해~~ *^^*
푸켓알라뷰 2008.06.23 17:33  
  왜 난 타투 안보여줬남요??정말 자상한 부모님을 두셨네요^^
일주일여행가도 하루에 전화세번씩하는데..제가 걱정이되서 가게걱정,부모님걱정,강아지들걱정..
연비씨 푹 쉬고 올라와요^^근데 올라오면 다시 일할껀가요??능력많으니 잘할수있을듯..좋겠네요..집에 전주라 맛난것도 많이 먹고^^
꼬마연비 2008.06.24 17:12  
  ㅎㅎㅎㅎ
지금은 조카를 열심히 보필하고 있어욤....
너무 이뻐서 사랑스러워요^^
당분간 조카랑 언니 몸조리하는거 도와주다가 서울에 올라가야죠..
서울에 올라가면 바로 일을하게 될것같아요...
조만간 서울에 올라가면 연락 드릴께용~~~~
제온1 2008.06.25 19:59  
  컴백 하셨군요.. ㅋㅋ
가기전에 찐~ 하게 한잔 했어야 하는데.. 아쉽슴다..
담번에 함 놀러오면.. 죽어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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