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자다가 내릴 곳도 지나치고......
역시 월요일 출근이 힘들네요.
집구석에 앉아서 텔레비 볼 때가 최고.
정모 끝나고 아침에 만득이님하고 지하철 타구 가다가
내릴 정거장 5군데 지나쳐서 내렸는데,
오줌이 마렵지 않았다면, 둘다 자면서 2호선 타구서
한바퀴 도는 상황이 발생 했을지도......
그리고 BTB 에서 우리 옆 구석쪽 테이블에 떠들썩한 모임 한곳이 또 있었던거 같은데,
처음 가게 들어서는 순간 그쪽 모임으로 가서 인사 할라 그랬는데,
거기가 젊은열정 모임 인줄 알구서,
순간 누군가가 잡았다는...
아마도 거기 가서 태국이야기 꺼냈으면 다들 쌩뚱맞은 표정으로 쳐다 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