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무지하게 오네요..
너무너무 더웠답니다..
40도가 넘나드는 날씨에.. 한밤에도 에어컨 없이는 못자는 더위..
낮에 볕아래 오래 버틸 수 조차 없던 4월달 이었는데..
꾸물거리며 몇번이나 분위기만 잡더니..
이번주 중반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몇일전 억수같이 한시간을 쏟아붇기 시작하면서..
거의 매일 저녁쯤에 한바탕 휩쓸고 갑니다..
좀 불편할듯 싶던 비지만..
너무나 덥다 내리니 즐겁기만 하답니다.. ^^
우기의 시작은 조금 멀었지만..
올핸 여기도 우기가 좀 빨리 찾아오나봐요..
뭐.. 천둥이 바로 옆에서 치면 좀 놀라기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되면 태국도 모든게 싸지겠죠..?
저렴한 호텔비에 저렴한 관광지 물가..
인터넷 뒤지며 비맞고 놀러다닐 준비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