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울수록

홈 > 소모임 > 젊은열정
젊은열정

어두울수록

리케 1 1174

어두울수록 잘 보이는 눈을 가지고 있지
(글쎄, 보긴 잘 본다니까)
세상을 어둠의 꽃밭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들은
비겁한 정원사들이라네
- 김정란 <젊은 프랑켄슈타인>

뭐.. 위 글은 사실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물고기처럼 아무 생각없이 숨만 뻐꿈 뻐꿈 쉬다가 무작위로 펼쳐든 책의 한구절일 뿐입니다..

갑자기 내일 아침 일본행 비행기를 끊었는데..
문제는 매우 가기 싫다는 것이네요..
아마도 날씨 때문이겠죠.. 그렇겠죠.. 아무렴..

1 Comments
연JINI 2009.07.22 10:14  
어둠속에서 더욱 잘 보이는 건 어둠이 아니라 아주작은 불빛이다라는 것을 (생각이 나서) ㅋ
리케님 일본 갔나보군여... 좋겠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