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가끔 하나TV를 통해 "태왕사신기"를 본다.

태왕사신기를 보면, 쥬신의 왕이 태어날 때 쥬신의 별이 빛났다고 한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난 요즘 대통합민주신당의 중앙선거대책본부에서

우리나라의 쥬신왕 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TV에서 보던 수많은 정치인들이 세를 모으고 있고,

그들 모두가 본인이 진정한 사신임을 주장하며

쥬신왕의 수행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걸 본다.

그런데...

옛 고구려의 역사에서 처럼,

지금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을 자처하는 이 모든 분들이 태어났을때도

하늘에서 특별한 별이 반짝였을까?

수많은 의원님 또 장관님들과 같이 밥도 먹고, 술자리도 해 보았다.

지금 대통령 후보로 올라와 있는 분들중 몇몇분과 자리도 해 보았다.

그때마다 난 생각한다.

과연 어떤분이 태어났을때 하늘에서 쥬신이 별이 빛났을까?

12월 19일이 되면,

그 별빛이 누구에게 반짝였는지 밝혀질 것이다!

내가 확신하는건, 그게 누구던 간에...분명 태어날 때 별이 빛났을 거다!

정말 그들은 특별했으니까...

이제 50일 남았다!

난 매일아침 7시반까지 출근을 하고,

바로 8시에 정례회의를 하고,

늦은 밤까지 작업을 하면서,

그 쥬신의 왕을 추대하기 위한 작업에 온갖 Show를 해야한다.

비록 힘들지만,

난 그저...내가 하는 작업에 후회가 없기를 바라며, 50일 후를 기대해 본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쥬신의 제국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