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태국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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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태국 들어갑니다.. ^^

댕기동자 1 427

전 그냥 거리의 여행사 몇군데 다니면서 물어보고 신청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트래킹 신청을 받는 곳이 있어여...
그냥 빠뚜타패근처에 여행사 많으니까 지나가다 물어보세요...
다 비슷비슷해여 1박 2일에 1200~1300밧 정도 했어여..
몇군데 물어보시고...신청해보세요...

보통 10명 내외로 팀이 짜지는데 팀웍이 좋으면 비용외로 추가로 비용들여서 바베큐파티도 한다더군여..

걍 여행사에서 신청하면 외국인들하고 팀이 짜지는데..
한국여행사 통하면 아마도 대부분이 한국인일수도 있다고 하데여..

게스트하우스 아저씨가 꼬시는 바람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신청했어여..
(랑데뷰게스트 하우스)

전 저랑 친구 빼고 다 외국인이었어여..
독일인, 벨기에부부 캐나다 젊은이들(호주에서 유학중인 친구들끼리 왔다고 하는데 무지 시끄럽드라구여......^^;)

독일친구들하구 짧은 영어로 ..^^;
그친구들 한국에 동생 결혼식 있어 왔다가 태국여행중이라고 한국 너무 좋았다고 하더군여...제주도 너무 아름답다고 나중에 또 오고 싶다고 하더라구여..
{웬지 뿌듯한 그 기분...ㅋㅋ)

고산족 마을에 가시면 저녁먹고 해가지면 별 무지 많습니다. 아름답지여
모닥불도 켜주고...
동네 총각들 올라와서 기타치면서 노래도 부르고...

잠자기전에는 숙소에 들어가지 마시길...
이불덥고 싶은 맘 안생기니까요.. ^^;

나름 재미 있슴다..
젤 재미있었던거는 대나무 뗏목타기..
요거 거의 막판에 사진 찍어줍니다.
종이 액자에 넣어서 100밧정도에 팝니다.
기념이니까...구매하시구여..^^

음식을 가리는 편이시라믄 떠나기 전날 빵좀 사가지구 가세요...ㅋㅋ
죙일 산길을 걸어다니는데...폭포도 2개쯤...
특히 타패거리에서 뿌리는 모기쫓는약 꼭 사가세요..
밤새 잠 못잡니다.

초록색 스티커 붙은 60~100밧 요거 7시간짜리거든여..
뿌리면 모기 안달겨듭니다.

* 참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신청하믄 짐을 맡기고 트레킹을 가는데 간혹 보관료를 받드라구여...
처음부터 흥정하심이 좋을듯 하구여...
어차피 돌아오믄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더 묵어야 하니까요..
저녁에 5시~6시쯤 도착하게되므로 어디 못뜨게 되드라구여..

여행사에서는 그냥 맡아줄지 보관료를 받을지는 모르겠는데...
확인해보시구여..

치앙마이 하늘이 그립네여...^^
조금이라도 참고 하시라고 좀 장황했네여..
이거 장황한거 버릇인데 안고쳐지네여...^^

1번 사진 트래킹하기전 마을 입구
2번 트레킹 숙소
3번 두번째 폭포...너무더워서 걍 폭포아래로 뛰들었네여..^^
감회가 새롭네..(물이 우리나라 계곡물과는 사뭇 달라요~~)

1 Comments
하늘바라기7 2007.11.24 08:29  
  와우..!! 댕기동자님 감사요..
지난주 토요일날 잘 들어가셨죠?? ^^
이번에 예약이 취소되어서 아쉬우시겠어요..
좀더 즐거운 여행을 하시기 위한 고난(?)이라 생각되요
^^;; 얼른 티켓 구하셔서 태국 여행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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