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씨미 일하고있는 내게 친숙하게 들리는 탱크소리,,,
전화가왔다,
"카오산껌나시님"
오늘 시간어떻게 되냐고 하길래, 살짝망설이다 오케이!!
진짜 완전 급벙개여따 ㅋㅋ
인원 좀 모아야겠다 해서
제일 먼저 전화한 "곰가죽(이하 인웅이라고하겠음)"
인웅이한테 오라고 오라고 !!!!! 알았다고 준비한다고 바로콜 -_-;;
그러더니 밖에 나왔는데 종점에서 종점이라고, 너무 멀다하며
갈등하고있는인웅이에게 열라 이빨까고 ㅋㅋㅋㅋㅋ
결국엔 버스를 타게 한 나 ㅋㅋㅋㅋㅋ

7시 40분경 껌나시님 도착,하시자마자 담배하나를 태우며,,,
파주를 감상하시는것 같았다- ㅋㅋ
같이 은행가서 거래 좀 해주시다가
바로 고깃집으로 고고씽!
내심 맛없다할까봐 걱정하고있었는데,,, 괜찮다고함,
열씨미 소주를 먹어 주면서 껌나시님의 여행이야기를 경청하다가
인웅이 도착!8시10분경 도착
인웅이도 역시 우리 "파주"를 잘 몰라 내가 데릴러나갔다
(아오 이상냥함어쩔껴 ㅋㅋ)

인웅이와 껌나시님과 함께 소주를 먹으며 잔치국수도시키고
공기밥도시키고, ㅋㅋ 완전 다들 시장하셨나보다, ㅋㅋ
시킨건난데 디게 잘들 드셨다 ㅋㅋㅋ
먹는도중 친철하고 상냥하게 난 쌈을 하나씩싸 드리고
안주하라고 기댕기라고 대기하시라고 했더니 바로 입으로 직행하는
껌나시님 -_- +++
(우리 파주 오시면 내가 쌈도 싸드려요 그니까 놀러오세요 ㅋㅋ)
태국이야기를 하며 열씨미 음주가무를 즐기던도중
역시나, 우리 인웅이는 얼굴에서 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완전 과다출혈,
바로 쓰러져버릴꺼같았아,
걱정되는 마음에 세숫대야를 대주고싶었지만,,
음주가무를 즐기기위해 살짝 무시해줬다-
셋이 이야기가 무르익어갈쯤,
푸켓님 도착!!!
초행길이신데 네비게이션으로 찾아오셨는지;;;너무 잘찾아오셨다;
푸켓님 혼자,, 가게안으로 들어옴 -ㅁ- 데릴러나가지도 않았는데;;
대단해요~
잠시후 바로 푸켓님 남친님도착하셨음,
차를 끌고오셨기에 아쉽게도 소주를 대신해 사이다로 우리를 상대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늘 술이 달다"이러셨던거같은;;;ㅋㅋㅋㅋ
그리곤 2차, 쭈꾸미집으로 고고씽하려고 남친님의 차로 향했는데,
오!!!!!!! 차 내가 좋아하는 스따~일!! ㅠㅠ
완전 부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러워 ㅠㅠㅠㅠ 나도 차사고싶어요~!!!!!

마음같아선 "우리 북한구경가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참았다- ㅋㅋㅋ
쭈꾸미집에 도착해서, 나는 완전 소주님앞에 무릎을 꿇기 시작했다-
점점 감겨오는 내눈을 나도 주체할수없었고 ㅠ

결국엔 난,,, 소주님에게 KO를 당하고말아따 ㅠ

삼일연속 술먹고 하루데 4시간정도밖에 못자서있지 나의 체력은 완전 GG

암튼 정말 급 벙개였다-
나름 재밌고 알찬 벙개 ㅋㅋㅋㅋ

금촌이 멀다고 하신 껌나시님,,, 멀지않아요 ㅠㅠㅠㅠㅠ
신촌에서 금촌까지 버스여행해준 우리 인웅이!! 고맙고 ㅋㅋㅋㅋㅋ
네비게이션 푸켓님! 우리 자주 만나요 ㅋㅋㅋㅋㅋ
글고 푸켓님 남친님, 차,,,,,,,,,,,,,,,,,,,,,,,렌트,,안될까요?ㅋㅋㅋㅋ

암튼 우리,, 아니 나는 나름 좋았던 모임이었다,
언제 할지 모를 우리 파주에서의 모임,, ㅋㅋ 다신,,,
모임 안할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저는 역씨나,, GG 입니다 ㅠ

아!! 인웅아!! 야돔 고마어 - ㅋㅋ 킁킁 ㅋㅋㅋ
인웅이 멋있~따!!
잘~생겼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