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대장의 젊은열정 1월정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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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열정

[후기] 대장의 젊은열정 1월정모 후기입니다.

:+:샤데이:+: 21 483

2006년 8월 31일...
태사랑에 젊은열정이라는 소모임을 만든 이후...
첨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던 정모 였습니다.
그래서, 나름데로 여러가지 준비도 하고 운영진들 닥달도 해가며...
그렇게 2008년의 첫 정모를 아주 기분좋게 치루었습니다.
누나를 앞질러, 조카까지 혼수로 준비한 남동생 덕분에,
갑작스런 상견례 일정 때문에 마지막까지 같이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지만,
쓰린 마음을 다잡으며 집으로 발걸음을 하기란 참으로 무거웠습니다.

하나하나 일일이 닉네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는 없지만,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이렇게 협찬품이 넘쳐났던 적도 없었습니다.

끙끙대며 음료수 50캔을 버스를 타고 가져와 주신 푸켓알라뷰님!
(저를위해 결국은 고장났지만 확성기까지 준비하셨었죠? ㅋㅋ)
얼떨결에 푸켓알라뷰양 따라 나왔다가 우수회원이 되어 본인 회사의 제품까지 빼돌린 동행1인님!
결국 진짜 '헤라모텔'에서 남은 일회용품 셋트와 남은 CD 가져와 주신 민장식님!
이제 미국간다고 LG마크가 새겨진 사무용품을 한보따리 가져와 주신 크랜베리님!
제품은 별루인데 값은 비싸다며 자동차 방향제 20개를 풀어주신 간다얌님!
태국에서 사온 쿨파우더와 라면까지 가져와 주신 카오산 껌정나시님!
혹시 속이 불편한 분이 계실까봐 컨디션까지 협찬해 주신 윙크님!
저번처럼 아로마 립밤을 가져와 주신 호호앙큼이님!
신입들을 위해 야돔과 쥐때해를 맞이해 쥐인형을 가져와 주신 쥬피터님!
대한항공이 찍혀있는 고급 다이어리와 여권수첩을 가져와 주신 jaff님!
처음 나오시면서 멋지게 와인1병까지 가져나와 주신 왓포마사지님!
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어서 따끈따끈한 쌩쏨까지 가져와 주신 Emily님!
마지막으로 절판이 되어 구하기 힘든 헬로태국 책과 카오산 지도까지 직접 가져와 주신 요술왕자님!
모두모두에게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좀 더 노력하고, 좀 더 고심해서...
앞으로 더욱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젊은열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대신 젊은열정의 오랫동안 주인공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이요...

감사합니다.

1200893921.jpg


21 Comments
필리핀 2008.01.21 14:40  
  헐~ 마지막 사진 누구지...
포샵의 승리인가???
유령 2008.01.21 14:47  
  이것저것 준비하고 말 잘듣는(?) 횐님들 챙기느라 고래고래 소리 지르신 샤데이님이 가장 수고하셨지요.. 운영진 분들도 함께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는 술김에 우겨서 힘들게 챙긴 요왕님 지도 서리당했습니다. 누구세효? 문둥이 콧구녕 마늘을 빼먹지... T.T
그리고 앞으로 노래방은 좀 빼주세요. 아님 저저번처럼 세컨마이크는 숨겨주시던지..혼자 뭐가 신났는지 노래방만 가면 마이크랑 템버린 독점...
그 벌로 손바닥에 아직도 멍이 가시질 않네요.
:+:샤데이:+: 2008.01.21 15:14  
  어차피 노래방 기억이 없던 분들도 계세요...ㅎㅎ
그리고, 방 3개중 2개는 거의 광란이라서 사람들이 기억도 못할껄요?
난, 그 추운날 옷 다 벗고...나시만 입고있던 여자분도 봤고,
테이블 위에 벗겨져 있던 신발도 봤다는거...ㅋㅋㅋ
호호앙큼이 2008.01.21 15:15  
  샤데이님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언니 쵝오!!!!
Emily..에요 2008.01.21 15:32  
  언니에..춤 작살이였구요...칼쑤마~~짱!!
담 정모 기대할께용^^ 너무너무 뚜거 마느셨슴닥...~~!!운영진분들 포함해서요^^
오감도 2008.01.21 15:33  
  운영진들이 많이 고생하시는것같아요
처음 뵙지만 최고 였어요~~
윙크 2008.01.21 15:44  
  마지막 사쥔....... 음......어...... 흠...... 누구세요?
샤데이님 상견례는 잘하셨눈지........
혹씨 충혈된 눈으루 나가시지는 않으셨는지....
젊은 열정은 샤데이님의 열정을 먹고 살고 있습니돵~ ㅋㅋ
마이구미 2008.01.21 15:54  
  멋진 샤데이..
결국 마이크가 고장났구나..ㅋㅋ

상견례는 잘했구..
네가 없어서 아쉬웠어..

그리고 늦게 온다고 빨리 오라고 전화해준건...
정말 감동이었어.. ^^

푹 쉬어..
그리고 또 만나~ 
푸켓알라뷰 2008.01.21 15:57  
  대규모 정모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젊은열정이 이렇게까지 발전(?)된건 언니에 까리스마와 목이 아닐지..
확성기는 나중에 작동되더라구요.흐린바다옵이 가져가셨으니 잘 고쳐오실듯합니다ㅋㅋ난 50여명에 목소리가 그리 클줄몰랐어 확성기도 소용없는-,-인원들~~
흐린바다 2008.01.21 16:04  
  가장많이 수고한 대장과 안나수이 ,푸켓알라뷰, 껌정나시.  모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글구  확성기 고쳤슴다.... 담모임에  가지고 갈터이니 잘쓰세요...^^
곰가죽 2008.01.21 16:37  
  언제부터인지 우린 대장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왓포마사지 2008.01.21 18:25  
  샤데이님을 비롯한 운영진 모두들 노고가 많으시네요
즐거운 정모였슴다 쌩유~
와타나 2008.01.21 18:31  
  대장님!!!! 내 입술을 한순간 뺏어가신 대장님...
노고에 보답해서!!!열심히 노력해서 운영진까지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샤데이대장님과 안나수이총무님~ 정말 멋지세요~
간다얌 2008.01.21 18:36  
  샤데에게 다들 뺏겨가고 있구먼... 나만 훔친겨??? ^^ 대장소리 들으니 좋아? 
푸켓알라뷰 2008.01.21 18:46  
  와타나 인제 모임 두번나오구선 운영진을 바라보냐??
자식 넌 나한테 찍혀서 안됫!!
나보다 어리게 생긴넘...
:+:샤데이:+: 2008.01.21 22:03  
  와타나...당신을 뺏는 순간, 갑자기 후후후훗이 달려들었소~
덕분에 엄청 당황스러웠지...누군가 들이댄게 첨이라서...
글구, 운영진은...6개월이상 열심히 활동해야 가능할껄?

글구, 간댜얌...좋겠수다! 다들 뺏긴 마당에...
최초로 혼자만 훔친사람이 되셔서...ㅋㅋㅋ
annasui 2008.01.21 23:53  
  늘.. 고생하는 대장님^^ 넘 수고 많았구.. ((사진은 누구~?? ㅋㅋ))
많은 협찬을 해주셨던.. 회원님들^^ 넘 감사드립니다~~
가방이 터질라해서 겨우 집에 왔다는.. ㅋㅋㅋ~~
댕기동자 2008.01.22 00:22  
  참석은 못했지만..모두 어느때보다 즐거운 시간들 되셨나 보네여...
항상 빈틈없는 재미난 모임 준비하는 운영진들 참 수고가 많아여~
박수 쳐드릴께~~ ㅉㅉㅉㅉㅉㅉㅉㅉㅉ

근데 모야? 뺏기고 뺏긴건...ㅋㅋㅋ
:+:샤데이:+: 2008.01.22 03:00  
  뺏기고 뺏기는거 모냐구염??? ㅋㅋㅋ
입술~~~*^^*
후후후훗 2008.01.22 03:25  
  저도 뺏겼던거 같은데..아닌가?
암튼 수고 많이 하셨구요~정말 재미있었어요^ㅡ^
와타나 2008.01.22 13:51  
  6개월???  저 젋은 열정에 뼈를 묻을겁니다^^

푸켓!!! 나 넘 미워하지마...ㅠㅠ

동행1인한테 이를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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