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향한 사랑 ....[추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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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향한 사랑 ....[추모곡]

로빈슨2호 4 1495

하룻밤의 꿈이였던가

새벽 안개 속에 사라진 나의 붉은 치마폭에 안기어  

동정끈 입에 물던 님은 모두 나의 욕심이더냐

달도 차면 기울어지듯 기나긴 밤 모진세월 참아낸

지난 내 눈물이 서러워

내가 온 줄 아오 나인 줄 아오

그대 잠든 창가에 바람 불 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 픈 숨결이라고  

가지마다 그림자지고 무명치마 노을 번지네

칠보단장 설레이던 그 날이 바로 어제 아침같은 데 내가 온 줄 아오. 나인 줄 아오

그대 잠든 창가에 바람 불 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 픈 숨결이라고

천하를 가진들 무슨 소용인가

이 네 눈속에 내가 살수 없다면

오! 내가 떠나가도 잊지는마오  

그대 향한 나의 사랑만을  

나를 찾아주오 날 찾아주오

눈물로 기다릴 다음 세상에는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 픈 숨결을 찾아 나 세상 떠나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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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로빈슨2호 2009.08.20 17:5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주주의는 싸우는 자,
지키는 자의 것이다.
싸우지도 않고 지키지도 않고
하늘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려서는 안된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언젠가는 온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하면 빨리오고,
외면하면 늦게 온다.

그분께서 남기신 말중에서 ....
willie 2009.08.21 12:34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흑맥주 2009.08.21 12:50  
원은 없을듯..많은걸 이루고 가셨으니..
이젠 편히쉬소서...
간다얌 2009.08.21 15:29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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