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결혼식 잘 치루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아주 힘들고 아픈 독감을 치루고 있습니다.
간다얌 오빠는...저보고, 독감이 아니라...
동생이 장가가는게 배아픈게 아니냐고 하는데...
정말로, 몸살감기 맞습니다.
열이 39도까지 오를 정도로...
암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오늘 동생의 결혼식 잘 치루었습니다.
집안 식구들은, 제가 동생 결혼식도 못보고
병원에 실려 가는게 아닌가 하고 무쟈게 걱정했었지만...
다행히도 이쁘게 사진까지 잘 찍어주고 왔습니다.
그런데...내일이 또 걱정이네요~
노무현 대통령 이임식에,
꽃단장하고 의원님 따라가서...
손이라도 흔들어 드려야 할텐데,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겠지만...ㅋㅋㅋ)
이 상태로는 도저히 배웅을 못할것 같습니다.
암튼...토욜날 얼굴 못뵈서 아쉽구요~
우리...시간날 때 또 얼굴봅시다!
내가...지대로 감기 옮게 해줄께용^^
(참고 : 울 아부지 나한테 감기 옮으셔서, 현재 못 일어나고 계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