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치앙라이 모녀 서울에서 홈스테이 구합니다.
제가 현재 태국 치앙라이에 거주 하고 있어요.
자그마한 리조트에서 한 반년 머물고 있습니다요.
전 이곳에 치앙마이에서 만난 영국 할아버지 추천으로 오게 되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영어가 유창하고(무려 호주에서 경영학위를 받아오셨다고..^^)
최대한 투숙객 편의를 봐주는 신속한 서비스로 생각보다 길게 머물고 있습니다.
여기 주인 아주머니가 딸과 함께 8월중에 1개월정도
한국여행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딸(11살정도)이 한국 가수를 아주 좋아한다고 해요.
제가 이 꼬마 숙녀하곤 이야기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아주머니 말로는 미쳐있다고..하하....;;;
암튼 관심이 아주 많나봐요. 한국 유학도 생각하고..그래서 요번 여름방학때
여행을 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한달정도 홈스테이를 구할 수 있을까 물어보시던데...
제가 한국땅 떠나온지 3년이 넘어서리...감도 잃고 사람도 잃어서...
도움이라곤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ㅡㅡ;
"혹시 8월 한달간 태국 모녀에게 방 한칸 내어 주실분 계신가요?"
꼬맹이는 한국말은 잘 못해도 한글은 읽고 쓸줄 안다고 하네요.
그러나 아주머니와 꼬맹이(인터네셔널 스쿨재학으로 추정. 확실하지 않음)
모두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 합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홈익스체인지 역시 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한국 태국간의 좋은 문화교류 기회일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시면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