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보고] 현재 파리에서 런던으로 왔어요!
으허허~ 안녕하십니까?
며칠 인터넷 못들어 온 사이에, 번개도 있었고...
또한 정모도 준비하고 계시네요!
완전 부럽습니다...시원한 맥주 이천 삼천 이케 땡켜야 하는데,
여기선 대부분 일인당 파인 하나로 끝내는 지라 ㅠ.ㅠ
(그런데, 간다얌 오라방은 상태가 심각해 진듯?)
열흘간의 이탈리아 투어를 마치고, 사흘간의파리 여행을 했습니다.
원래는 스위스나 오스트리아로 갈 예정이었는데,
유레일 패스가 없는 관계로 그냥 뱅기로 파리로 갔었습니다.
그게 훨씬 싸더군요...ㅎㅎㅎ
그런데 막상 파리에 가보니, 안 왔으면 큰일날 뻔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재정상의 문제가 아니었다면,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파리에 있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어서 넘 안타까웠구요^^
봐도 봐도 아름다운 도시 파리를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런던 투어중 입니다.
막상 유명한 곳은 가보지도 못하고, 쇼핑만 하고 있네요 ㅠ.ㅠ
아님 너무 길고 험한 여행탓에 무감각해셔 인지,
웨스트 민스트 사원을 봐도 이젠 그냥 성당이구나 하는 생각밖에 없네요 ㅎㅎㅎ
그래서 내일은, 대영박물관과 내셔널 갤러리 그리고 테이트 모던
갤러리 투어할 예정입니다.
아무튼...여러분 많이 보고싶어요.
태국도 많이 그립구요...
빨리 볼 수 있는날이 왔음 합니다.
건강하세요...꾸벅 *^^*
- 꽁딩이 : 버터언니랑 엇갈렸어요...제가 파리로 오자마자, 언니가 밀라노에서 연락 했네요!
둘이 같이 떳으면, 이태리 남자들 다 작살냈을텐데...ㅋㅋㅋ
아쉬워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