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파티 후기~
난 지금도 속이 생사를 왔다갔다 하고있다..ㅠㅠ
물만 먹어도 다시 나온다..ㅠㅠ
어제 1차로 도착한곳은 옛골토성..훈제 삽겹살로 허기를 채우고~
아..생각해보니까 옆에 앉았던 흑맥주형님, 앞에 앉았던 앗싸양, 리지양...
끝까지 함께할줄이야....ㅠㅠ
가볍게 소주로 달려주시고, 중간에 바다형님이 가져오신 멍게잔주에
한잔 캬~~~신기하게도 술의 쓴맛을 없에주는거같았다^^
완전 감사했습니다 바다바다형님^^
암튼 페이스조절을 했다..
2차로간곳은 파라솔..소주방 분위기^^
안주가 시키면 1시간이 넘는다는 큰 단점이 있지만 꿋꿋하게 먹기
SOSO형님과 티티몬 형수님!! 너무 잘어울려요~
티티몬 형수님하고 웃으며대화하시는 양솟유형님이 신기신기..ㅋ
고든형님과 버터누나 안나누나 태조토고칸님과 그친구분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는도중!!
그리운...등장!! 얼굴못보고 갈까봐 넘 아쉬었는데 완전 반가웠어~
드디어 3차 바다바다 형님께서 운영하시는 카페에 돌입!!
그런데 이가운데 도중에 가신분들이 넘 많아서 아쉬었어요~
똠양꿍라면과 삼양라면 오징어짬뽕과 소맥파티~린형님의 음악선곡
역쉬 끝내줍니다^^
다름방에선 형님누님들의 열띤 토론^^다 젊은열정을 아껴주시기에
더욱더 걱정이 되시는거 다압니다^^
암튼 여기서부터 슬슬 페이스가 말리기 시작했다..아~~정신차려야지..
그리운과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달콤한 레몬누님 (이하 달레누님)
과 막막 달려!!!
4차..드디어 소수의 인원만 출발!! 노래방으로 고고싱!!!
제프형님은 들어가시자마자 쇼파에서 주무시다가 끝나서 나갈때 일어나셨다.
파주댁들의 노래솜씨는 캬~~얼굴없는 가수해도 될듯..ㅎㅎ
흑맥주형님은 굉장히 동안이신데불구하고 노래방에선 정말 저희아버님이
즐겨부르시던 노래들을....ㅋㅋ
암튼 맥주와 광란의 노래가 끝나가고 아~~동이틀라구한다.
5차...해장국 먹으러가야지..해장국에 소주한잔~~캬~~
본의아니게 내가 쐈다..다 먹고나갈려는데 리지양..
오빠!!잘먹었어요...ㅠㅠ 고단수다...
6차는 고딩들의 필수코스 모텔을 잡아서 술을 먹었다..
인원수 속이다가 걸려서 흑맥주형님이 고생하셨어요^^
여기서 꼬마연비의 파워를 실감하게 되었다..ㅠㅠ
진짜 잡아먹히는줄알았다..ㅠㅠ 무서워..
나 샤데누님에게 갈래..ㅠㅠ..
암튼 맥주를 사가지고 간단한 안주와함께 6차시작!!
다 먹고 흑맥주형님은 가시고 나머지는 씻구 취침!!
난 일어나서 속이 뒤집어지는줄았았다...ㅠㅠ
이렇게 될줄알면서 그렇게 마셔댔으니..ㅠㅠ
애들은 해장하러간다구 김밥집에가구 난 속이 넘 안조아서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어머니 왈..나가!!!!!!ㅠ
대답할힘이 없었기에 방으로 고고싱 2시간 더자구 지금은 매장이다~
아 힘들다..잔치국수나 먹어야겠다..
암튼 넘 재미있는 정모였습니다~담에 또 뵈요!!
난 개인적으로 대학로가 좋은데 홍대에서 모여야 더 많이 남는듯..ㅎ
암튼 피곤한 몸을 이끌고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