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의 전설(반타이) 정식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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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의 전설(반타이) 정식 번개...

솜구름 21 851
회사가 끝난뒤 바람같이 을지로 입구에 도착했다~
아무도 없다....휭.....;;(너무 빨리 왔나;;)
문자가 온다~
꼬잉누나-좀 늦어~!!!!ㅠ
용자누나-지금 가마~!ㅠ
아 역시 명동이라 외국어(일어)도 들리고 외국인 같은 사람도 보이고~!
전화가 와서 받으니 갑자기 끊긴다.....뭐지....?라고 생각하니~
뒤에서 어느 분이 건드리신다.....(깜딱;;;)
저 해골님??알고 보니 주최자이신 먼지바람님이시다~!
짧게 인사를 하고 먼지바람님이 알려주신 사실...호호앙큼이 님이 못오신다고..ㅠ뭐 다들 회사일이 바쁘시니 어쩔수 없다ㅠ
이제 10분정도 기다리다 슬슬 반타이로 이동~
원래는 선불제이지만 먼지바람님의 부탁으로 나중에 내기로 했다.
식사를 하시는 어느 여성분...프프님이시다~
한눈에 날 알아보시는 프프님~(아 감사...ㅡㅠ;;)
넓은데로 자리를 옮기니 저번정모에 방콕노래방까지 태국어로 가이드하시고 나중에 엄청난 샤우팅을 보여주신 린님이 오셨다~
손에는 엄청난짐~이!!!
세명이서 앉고 무얼시킬까 생각하는데 미리링누나와 태국여자 두분이  오셨다 이름은 쏨뺀하고 마미야(왜 난 마리아로 기억되니;;)
태국분하고 미링 누나는 자리가 좁고 부끄러움을 타셔서 옆테이블....
한국어....무지 잘하신다...;;
미리링 누나가 태국어 쓰는 걸 못봤다...;;;
암튼 이제 메뉴~그린커리와~쌀국수,그리고 볶음밥~
그린커리....매뉴상에서 보았을때는 초록죽이여서 입맛을 떨구었지만...
이럴수가 정말 맛있었다~!
닭국물에 커리를 약간 넣고 닭고기 덩어리 넣은것 같은데 담백한게 정말 맛이 있었다~!(역시 음식은 맛을 봐야~)
쌀국수는 양념이 되어있었다~양념 넣지 않고 먹는 나는 별로..;;
볶음밥은 꼬싸멧에서 먹은 볶음밥이 생각 났다~
꼬잉 누나 등장~팟타야를 시켰다~
전에도 먹었지만 팟타야 맛이 있다~ㅋ
용자누나 등장~ 모일때로 모여서 여러이야기를 나눈것 같았다~
맥주도 시켜서 한 두잔씩 마시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린님이 가져오신 사진기로 사진기도 찍고~평일이었지만 사람도 많이 모이고 맛있게 태국음식을 먹으면서 태국추억도 이야기하고 재미있었던것 같았다~(나만...;;?)
거의 다 먹으니 푸미님 등장~거의 마무리 하시는데 약간?늦으셨다...;;
슬슬 이야기도 마무리 하고~있는데 3분안에 볶음밥 하나시키신다음 뚝딱하신 푸미 형.....;;대단하다...;;
이제 나와서 거의 다 헤어지고 나와 린님과 먼지바람님은 2차 음주와 대화를 즐기고 조용히 돌아왔다~린님 먼지바람님 너무 재미있었구요 감사해요~
그리고 부족한 번개 와주신 여러 사람들 감사해요~ㅋㅋ
21 Comments
곰가죽 2008.11.14 23:37  
번개가 궁금했는데 번개 후기가 왜 안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ㅎ
와타나 2008.11.15 00:08  
아~~못가서 정말 죄송했습니다..담엔 꼭 뵙도록할께요~~
푸켓알라뷰 2008.11.15 10:25  
신입회원이 번개를 주관하고 진행하기 쉬운일은 아닌데 수고하셨어요^^
담엔 꼭 저도 동참하겠습니다..하지만 제가 나가면 1차,2차에서 끝날수는 없을거예요..
누구맘대로 그리 일찍 끝내??!!ㅋㅋㅋ
우리회원님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솜구름 2008.11.15 11:33  
와타나님 평일이라 모두 힘들잖아요^^*ㅋ
푸켓알라뷰님~
님과 함께라면 5차든 6차든 달리겠습니다~ㅋㅋ
뭐 그날도 2차가신 분들은 4차까지 달렸는데요~ㅋㅋ
타완 2008.11.15 14:14  
솜구름님 고생하셨습니다. 근데 우리의 기나긴밤을 너무 축약하셨네요... ㅋㅋㅋ 많은 것이 생각대로 되지 않았지만...틴X, 엔X, 스X1, 스X2,디X까지...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 새마을식당도...ㅋㅋ 멸치국수 .. 죽이던데요. 시간도 늦지 않앗는데.. 저 가고 나서 두분은 다시 엔X로 가지 않았을까...... 암튼 솜구름님...린님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타완 2008.11.15 14:26  
프프님..아디가 너무 잘 어울려요...얼른 나으셔서... 담에 제 술 다 드셔야 합니다. ㅋㅋ,
용자님은 그렇게 귀엽고 깜찍하신데 왜 아이디를 용자로 하셨을까나???
미리링님 태국친구분들 한국말 너무 잘해서... 사실 어찌 대화를 해야하나 살짝 걱정했더랬는데..그럴 필요가 없었다는... 암튼 반가웠구요...꼬잉님은 한잔 더 하실줄 알았더니 구냥 가셔서 서운했답니다. --> 월급날 한턱 내라고 하려했더니.. 감봉되신다해서.. 말도 못꺼내구...ㅎㅎ... 푸미님..린님..나중에 쌩쏨 팔게 되면... 한번 뭉치시죠...
LINN 2008.11.15 14:42  
무자게 짧은 후기에 비해서 한 일이 정말 많은 2차...... 였죠 ㅎㅎㅎ??

타완님 솜구름님 덕에 즐거운 번개였습니다.
LINN 2008.11.15 15:10  
아참 반타이에서의 최고의 음식은 그린커리(깽 키여우 완 (까이)) 라고 생각해요.

강추입니다!
타완 2008.11.15 15:37  
전 그날 린님과 대화를 하면서... 태국과 태국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 마음이 진하게 느껴져서... 잠시 반성했답니다... 제가 진심으로 태국...태국여행을 즐기는 만큼... 그 모든것들을 아끼고 존중해야 겠구나..하는 생각이...^^
그리고 또 미리링님이 모시고온 친구분들과 반타이에 있던 태국분들이 인사하는 것을 보면서...  인사할때 손모으기 꼭 정중하게 해야겠다 생각했답니다. 서로 정말 정중하게..사와디캅..사와디카 하더군요... 제가 첨에 대충 인사했던게.....생각나면서 조금 민망했다는... 앞으로는 정중하게..손모으로..사와디크랍....하하하... 암튼 여러모로 좋은 번개였던듯..
푸미폰아둔라텟 2008.11.15 16:21  
타완님에 손 모으고 인사기에 대하여 한말씀!!
태국말로 와이라는 인사법입니다.. 항상 손 아랫사람이 먼저 해야하며 양손을 손바닥을 편채 모으고 엄지 손가락 부분을 코밑부분에 대며"싸왓디캅" 하면 손윗사람은 양손을 가슴부분에 대고 인사를 받습니다..참고로 국왕님(제 아뒤)은 답례를 인해도 무방하며 국왕님께 하는 와이는 엄지 손가락을 이마에 붙쳐야 된답니다..(아는체좀 했씀돠)..
타완 2008.11.15 16:49  
아하...높이 할수록 정중하게 하는거로군요.... 담엔 꼭 올려서 해야지... 감사합니다. 국왕님.
솜구름 2008.11.15 18:22  
타완님 없는 엔@ 은 싫어요~ㅋㅋ바로 집으로 갔어요~ㅋ
린님께서 늦은 시각인데도 불구 태워주셔서 건강히 돌ㅇㅏ갔답니다~!!
타완님 린님 너무 감사하고 재미있었어요~ㅋㅋ
용자누나는 이름과 비슷하게 아이디를 지은거에요~ㅋㅋ
저도 처음엔 이해가 안갔지만~ㅋㅋ
용자♡ 2008.11.16 16:24  
ㅋㅋㅋ 마미야 언니 아니고 마미야오라고 해. 더 놀고싶었지만 여러가지 이유상..^^
먼저 가서 미안 동상. 그리고 언니, 오빠들..
오랫만에 만난 프프언니. 너무너무 반가웠다는..아시죠? ^^*
프프^^* 2008.11.17 09:26  
산뜻해진 머릿스탈... 용자님 넘 잘 어울렸어요.
타완님.. 더블! 잊지 않겠어열.. ㅋㅋ
모두들 방가웠습니다. 존 하루 되세효... ^^*
꼬잉꼬잉 2008.11.17 10:07  
남자 4분이서 즐겁게 노셨나보당.. ㅋㅋ
이날은 친구랑 같이 만나기로 한날이어서 잠쉬 인사하러 갔었지요 ^^
새론분들봐서 즐거웠답니다.. ㅎㅎ
타완 2008.11.17 10:20  
꼬잉님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담기회에...푸미님은 먼저 가셨구요. 셋이 놀았습니다.
근데 사실 저만 즐거웠는지도 몰라요... 바카디 한모금에 공룡이 된느낌...하하하하..
프프님 얼른 나으셔서...우리 바카디로 더블해요... 장난 아님....
용자님은 이름중에 한글자 Plust "자"를 쓰신걸루 아는데... 그 다을글자를 쓰셨으면 더 귀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솜구름님 21일까지 출근하신다고 했나요?  점심 번개 함더 할까요?
미리링 2008.11.17 13:45  
회사근처랑 번개에 참여했는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앉아서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싶었지만 그부분은 조금 아쉬워요^^
만나서 다들 반가웠습니다~ㅎㅎ
호호앙큼이 2008.11.17 14:00  
솜구름님, 타완님..  넘 고생하셨어요~~ ^^
나두 아쉬웠다는~~!!  담 번개엔 꼭 참석할께용~~
꼬잉꼬잉 2008.11.17 16:13  
타완님 제 노래가 왜 듣고 싶으신거지? 이런~ 노래도 못하는데 자꾸 사람들이 듣고 싶다넹. 안되안되... 움.... 진짜 노래 잘하는줄 알겠어여 그러다
타완 2008.11.17 16:19  
전에..누구더라... 꼬잉님 노래 잘하신다고 후기에 올렸어요....ㅋㅋㅋ
꼬잉꼬잉 2008.11.17 16:49  
그렇지 안아여 진짜 잘아는줄 알겠어여 ㅋ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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