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의 전설(반타이)급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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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의 전설(반타이)급 번개...

솜구름 6 507
6시 반쯤 반타이 번개를 치고~
약도를 보니 없다.....젠장....;;
주최자의 의무감으로 열심히 반타이를 찾으러 명동으로 갔다~
뭐 어짜피 집에가면 책이나 게임이니 많이 보고 즐기려고 갔다~
을지로 입구에서 내려서 가는 데 대충약도는 알고 있으니~ㅋ(그게 오산이였다...;;)전에 본 사진들과 다 비슷한 길....;;순간 난 명동에 온 외국인이 되었다....;;일본인과 중국인은 왜이리 많은지~;;
돌고돌고 아~쌀국수그림! 호아빈 발견....ㅡㅡ;;
우리은행주변에는 뀌잉이라는 베트남 칼국수집도 있었다~(담은 여기로?)
돌다 돌다 표지판이 보인다...쌀국수의 전설!!
엉 설마...;;;하고 가니 모양하고 가격은 똑같다...팝퐁커리9000원 근데 이름이
쌀국수의 전설...;;맞나?아니나?
갑자기 뒤에서 누가 날 친다...여기서 삥뜯기는 건가ㅠ?생각하며 뒤를 돌아보니 낯이 굉장히 익은!! 2초간 머리를 회전시켜 처음 정모때 뵌 호호앙큼이 님과 윙크님임을 알았다~명동에 옷구경에 식사하러 오셨는데 만난거다~ㅋㅋ
여기가 반타이 맞으신덴다~갑자기 번개가 되었다^^;;
올라가니 전에 호호앙큼이 님을 보았다고 종업원이 친절하게 대한다...;;(한번간 호호앙큼이님/을 기억하는 종업원...;;대단;;)
가무잡잡피부에 한국어를 무지 잘해서 태국인?한국인?생각했는데 중국인이다...(쇼크;;)
준비중이라는 글이 있어서 물어보니 어제 주방장 부인이 와서 내일부터는 준비중인 음식도 먹을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쌤쏭은 먹을수있지만 싱하는 아직 안들어왔다는 슬픈..ㅡㅠ;;
팟타야와 쌀국수 그리고 2개의 볶음밥을 사주신 호호님ㅠ(감사해요!!!)
우선 호호님께 먼지바람님과 호호님 번호 따고~ㅋㅋ
호호님은 나를 너무 잘아신다...ㄷㄷ;;나의 솜구름아이ㄷㅣ를 아신다!
뭐 모든 사람이 말한것처럼....해골이 낫다...3분생각해서 바꾸고 3시간 후회중;
그리고 미스테리한 윙크님과 호호님에 나이....걍 비밀로 하련다....(쇼크//)
동안열정이라고 바꾸는게.....
팟타야~처음 정모(10월 정모)때먹은 팟타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거기에 쌀국수는 매콤하면서 태국 특유의 얼큰함?
밥은 돼지고기와 오징어 두개인데 태국 고추가 들어가 별미였다!!!
오징어덥밥은 태국에서 먹은것보단 매콤했지만 추억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호호님과 윙크님과 여러 이야기를 하고~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것 같다!
9시가 되어서 슬슬 일어나서 호호님과 윙크님은 쇼핑~나는 집으로 갔다~
정말 많은 좋은이야기를 나눈것 같았다~
번개도 이렇게 정말 끝나면 좋겠다~ㅋㅋ
6 Comments
솜구름 2008.11.10 22:48  
훗 이렇게 썻는데도 안가고 버티실래요^^!
타완 2008.11.11 01:32  
저도 그무렵쯤 밥먹으러 명동바닥을 헤메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만났으면 재밌었을것을...그나저나 칼국수 메뉴가 생긴 모양이로군요....낼 또 가봐야겠네.... 대낮에 쌩쏨도 한병 깔까나????
호호앙큼이 2008.11.11 09:29  
솜구름님~~ 해골로 다시 바꿔~!!
안바꾼다 해도 당신은 영원한 방콕해골이얌~~ ㅋㅋ
목요일에 시간됨 참석하리다...
근데 칼국수가 아니랑 쌀국수 아니었남???
윙크 2008.11.11 10:26  
칼국수~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솜구름 2008.11.11 12:44  
수정 들어갑니다....ㅡㅡ;;;컥;;
타완 2008.11.11 13:13  
쌀국수의 전설로 바뀌었군요...촌시러운건 여전함... 메뉴가 몇가지 추가되었네요..급하게 지나면서 봐서리...깽쯧이 생긴듯하고... 메뉴명을 한글표기된 태국어로..싸악...바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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