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담당자의 심리-1
:+:샤데이:+:
18
785
2008.11.18 11:41
개인 Secretary를 뽑고 있다.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잡코리아에 올렸더니, 1주일만에 100여명에 가까운 사람이 지원했다.
하지만...내가 원하는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처럼
내가 시키는 일은 군말없이 머든지 잘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100장이 넘는 이력서중 20여개를 골랐다.
내가 원하는 조건은...
1) 무조건 이뻐야 한다. 이쁘다기 보다 인상이 좋아야 한다.
근데 왜 이력서 사진을 다들 그따위로 올리는 거야? 일 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있는걸까?
2) 집이 넘 먼 사람은 일단 패스! 우린 밤에하는 파티도 많고, 사람 만나는 일이 대부분 일텐데
'버스 끊기기 전에 가야해요'라고 말하는 것들...난 절대 못보지!
3) 학력, 경력 다 필요없어! 일단 머든지 시키면 열심히 배우는 정신으로 일하는 사람이 좋아~
4)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데, 원하는 연봉은 그리 많은겨? 자기 경력과 전혀 안 맞는 희망 연봉
회사 다니는 것 만으로 감사해야 할 시기에...
면접볼때 이전 회사에서 일했던 원천징수 첨부하라고 해야겠다. 뻥 못치게 시리...
5) 면접오라고 전화하믄, 상냥하고 감사하게 전화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도대체 누가 누굴 면접 보는지...
시큰둥한 목소리로 전화받으면서 반대로 간을 보는 이유는 멀까?
이렇게 여러가지 케이스를 겪으면서 난 생각했다.
이게 과연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아님...인사 담당자들의 공통적인 생각일까?
치열하다못해, 칼날 서리듯한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사람들은 아직도 모르는 걸까?.
아님...미래에 대한 아무런 야망도 없이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건 아닌지...
오늘 20명의 면접을 봐야한다. 하지만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해져 오는 이유는 먼지...
쩝 -_-+;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잡코리아에 올렸더니, 1주일만에 100여명에 가까운 사람이 지원했다.
하지만...내가 원하는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처럼
내가 시키는 일은 군말없이 머든지 잘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100장이 넘는 이력서중 20여개를 골랐다.
내가 원하는 조건은...
1) 무조건 이뻐야 한다. 이쁘다기 보다 인상이 좋아야 한다.
근데 왜 이력서 사진을 다들 그따위로 올리는 거야? 일 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있는걸까?
2) 집이 넘 먼 사람은 일단 패스! 우린 밤에하는 파티도 많고, 사람 만나는 일이 대부분 일텐데
'버스 끊기기 전에 가야해요'라고 말하는 것들...난 절대 못보지!
3) 학력, 경력 다 필요없어! 일단 머든지 시키면 열심히 배우는 정신으로 일하는 사람이 좋아~
4)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데, 원하는 연봉은 그리 많은겨? 자기 경력과 전혀 안 맞는 희망 연봉
회사 다니는 것 만으로 감사해야 할 시기에...
면접볼때 이전 회사에서 일했던 원천징수 첨부하라고 해야겠다. 뻥 못치게 시리...
5) 면접오라고 전화하믄, 상냥하고 감사하게 전화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도대체 누가 누굴 면접 보는지...
시큰둥한 목소리로 전화받으면서 반대로 간을 보는 이유는 멀까?
이렇게 여러가지 케이스를 겪으면서 난 생각했다.
이게 과연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아님...인사 담당자들의 공통적인 생각일까?
치열하다못해, 칼날 서리듯한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사람들은 아직도 모르는 걸까?.
아님...미래에 대한 아무런 야망도 없이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건 아닌지...
오늘 20명의 면접을 봐야한다. 하지만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해져 오는 이유는 먼지...
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