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열정+여행친구+멋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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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열정+여행친구+멋진 만남~^^

jin22 18 807
 
두번째 정모인데도 떨리기는 마찬가지..
첫정모때 만났었던 빛난웃음 언니랑 쥬피터오빠
샤데언니 간다얌 오빠를 제외하면 다 처음 보시는 분들이고
다들 내공들이 대단하시어 안그래도 소심한데
더더욱 소심..ㅋㅋ

모르는 사람들틈에 그냥 묻혀질수는 없다하여 챙겨간 협찬품을 너무나
좋아라 해주셔서 천만다행이였구요...
재고가 아니라 지금 저희매장에서 팔고 있는
신상 아가들이랍니당..여하튼

빛난 웃음언니 다시 보게 되어 너무 반가웠구요..
잘나왔다고 반겨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아이러브 소머치"했던 사랑과 헤어지시고도
쿨한 모습....아마도 재거나 빼지않고
열열히 사랑했었기 때문에 당연히 맘 한구석엔
시린 바람이 불겠지만 쓸데없는 미련없이 보내줄수 있엇지않았을까요??
어쨌든 이별에 대처하는 언니의 모습 너무 멋졌어요..

쥬피터오빠는 대구 여자가 조아조아 하시면서
자꾸만 저 구박 하셨죠?
저 너무나 소심하여 그런거 절대적으로 마음에 쌓아놓는다는..
나중에 뒷끝을 심하게 부릴지도 모르니
다음에는 구박하지 마시고 예뻐해주시길...ㅋㅋ

그리고 노을아기쭈 언니...계속 언니옆을 지키고 있었던건...
언니는 말을 많이 하지않아도 사람을 편하게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동대문에 쇼핑 자주오신다니 저희 상가에도 담에
쇼핑한번 오세용...
같이 동행했던 동생분도...눈을 감고 슬림으로 고고씽할때
너무 웃겼어요...슬림을 사랑하는 일인으로써 절대 공감했어요..ㅋㅋ

곰가죽..내가보기엔 어려보이기만 하던데...
간다얌 오빠랑 친구로 오해받는말은 절대 안될말이야...
세수금지라는 어록을 남긴거...정말 완전 대박이였음...
볼수록 끌리는 매력이 있다는...
협찬품 어머니께 갖다 드리고 사랑 받으셨는지 모르것넹..???ㅋㅋ

왓포마사지님...대단한 포스가 있으신거 같아요...
조금만 더 하면 개그야에 나가셔도 될듯..
아무렇지 않게 한마디씩 던지시는게 너무 웃겼어용...
감자탕 나도 얻어먹고 오는건데...아쉽당~!!!ㅋㅋ

sepy님은 빛난웃음 언니 말대로
전형적인 엄친아....
어디하나 흠잡을데도 없고 뭘시켜도 친절하게 다 해주시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고...
누가 데려갈지 모르겠지만 사랑 받으시겠어욤...

음.. 우성님...
아주 조용히 계셨지만 어딘가 보이지 않는 곳에 카리스마를
숨겨두신것 같았다는...
거의 같은 업종에서 일하신다기에 반가웠구요...
다이빙강사를(???0하셨다고 했던가?
예전에 보라카이에 놀러갔다가 무심코 하게된
스쿠버 다이빙의 매력에 빠져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자격증을
따고 싶었던 잊혀진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신거...좀 자세하게 물어보고 싶었는데..너무 정신 없었죠?
그리고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실때 또 한번 놀랐었다는..

그리고 3차...
뒤늦게 식사를 하시던 madnomad님과 푸미폰아둔라텟(아 어렵당)
님은 어딘론가 사라지셨당...
그래도 3차는 계속쭈욱,,...

요렇게좋은 아지트가 있었을줄이야....
만드기님 여러손님을 맞이하시느라 정신이 없었겠어요...
다른건 기억이 없지만 시원한 냉수한잔 얻어마신거..
또 다른건 기억이 없지만 친절하셨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akia님...반가웠어용...
안무가시라고...
역시나 첫등장때부터 예사롭지 않으셨다는...
다음엔 멋진 춤솜씨도 볼수있었으면...
담에 또 보아요!!

멋쟁이군,멋쟁인걸님...
완전 부러우삼!!
좋은인연으로 결혼하신거...
같은취미와 공통의 관심사로
같은취미활동으로 동호회에 오신거,...
부러울만큼 좋아보였어요...
대화를 해보진 못했지만
두분들뒤엔 우린 좋은사람이란 후광이 비추고 있었다는....

듀금의 와꾸님...
크라운제이처럼 모자는 쫌 삐뚤게..ㅋㅋㅋ 
태국에서 2년 살다오셨다기에 여러가지 물어보고 싶었던게 많았는데...
너무 전투태세..
말한번 잘못했다가는 본전도 못찾을 분위기...
빛난웃음언니와의 대화를 경청만 했다는...

순진 방탕고양이님...
그냥 겉모습만 봤을때는 순진 고양이신데..
방탕을 좋아하신다????????????
담에는 같이 방탕해져요..방탕방탕방탕..ㅋㅋㅋㅋㅋ

갑자기 등장한 니뽄걸..
마야님과 아야님...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질수도 있는지?
마야님을 간다얌님이 완전 독식하는 동안 동대문 킹카님은
역시 킹카는 죽지않았어를 여실히 보여준 아야님과의 폰셀카질...ㄷㄷㄷㄷㄷ
뒤늦게 와꾸님이 작업을 걸어보시는것까지 봤는데...
결과가 대단히 궁금하다는..

와타님....
동대문에서 같은 일을 하고 계신다고..
반가웠는데...진지한 대화를 못했다는...
그러고 보니 와타나,동대문킹카,와꾸....
다들 같은 동대문..그리고 같은 나이....
우리는 패밀리가 될수도 있었는데...
셋의 공통점은 니뽄걸들에게 너무 관심을 가지시더라는거...
와타나..동대문킹카..와꾸..간다얌님...
님들을 진정한 womanizer로 임명합니당.........

바다바다님...
가장 인상깊은 캐릭터임을 강조~~!!!
첨엔 바다바다보다는 가필드라는...
가필드 완전 귀여운뎅...
가필드랑 완전 닮으셨음~~
한번도 제대로 대화도 못해보고,,가까이 다가갈수도 없었던만큼...
개성이 너무나 강하다 못해 특출나시다는...
아마도,,그 깊은두눈에....
많은사람들의 새로움을 알아보시고
깊이감싸안을수있는 넓은마음이 다 담겨있지않을까 ????해요..
여행친구에가서 여행기를 살짝 들춰보고 왔어요...
다음여행엔 꼭 동행하고 싶은마음이 간절해졌었용...
항상 마음으로 하염없이바라지만 삶에 찌들어
먹고살기힘듬에 괴로워했던 고달픔에서 잠시나마 잊혀져 휴식이 될수 있는
좋은여행친구,좋은만남이 될수있기를 바랍니당...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이모임에 나올수 있었던건 샤데언니의
중독성....
나도 잘알수없는.. 뿌리칠수없는..중독성이 있다는...
이번엔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그치만 집에갈때 인사할려고 깨워야할지 말아야할지망설이며
"언니자요"?했을때...진정우리의 방장님은 자면서도
우리가 무슨말을하는지 누가언제집에가고 남아있는지..
두귀를 펄럭이고 계셨다는....ㅋㅋㅋㅋ
언니에게 젤로 감사하다는말을 하고싶었어요...

버터언니..그리운님..Bkss님..꼬잉꼬잉님...
신입인 제가 먼저 굽어인사를 해야하는데...
이놈의 소심한성격과 낯갈임으로인하여...죄송합니당...
제가 사람얼굴은 잘기억하니..
담엔 제가 알아보고 먼저 인사할께요...
반갑게 맏아주세요...

아고 웬만하면 짧게 쓸려고 했는데..너무 길어져버렸다는..
그만큼 졂은열정과 여행친구의 멋진만남이
쭈욱~~~~~~~~~~~~~~~~~길게 이어질수있기를 바라며...
이상 11월 저의 두번째 정모 후기였어용~~~


18 Comments
sepy 2008.11.24 23:08  
덕뿐에 새록새록 잃어버린 기억이 나요^^
담에는 남자옷도 만들어주세요~~ㅋㅋㅋ
어떻게 하다보니 엄친아란 별명이 생겼는데~~담엔 좀 망가져야 겠네요~ 담 정모때 또 봐욧
순진방탕고양이 2008.11.24 23:11  
언니가 진이 언니였군요.. 같이 아는 사람만 아는 얘기^^ 들을 때 있었는데 언니 이름도 못 물어봤군요. ㅋㅋㅋㅋ 사실 언니인줄도 몰랐다가 후기 읽으면서 알게 됐어요. 여긴 왜 일케 동안이 많은건지 --+ 관리 들어가야겠어요 ㅋㅋㅋ
곰가죽 2008.11.25 00:17  
어머니께서 미쳤다고 뭐라고 하시다가 손에 든 쇼핑백 열어보시더니 急방긋 하셨다능 히히
와타나 2008.11.25 00:32  
우리 패밀리 함 결성해볼까요??ㅎㅎ
그러게 진지한 이야기를 못했네요^^글솜씨도 대단하네요~~
일끝나고 함 들릴께요~ 3층 뒤지면 나오는거죠??ㅎㅎ
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휘리릭~!!
아만다 2008.11.25 00:57  
정말 좋은시간 보내셨나봐요...^^
만드기 2008.11.25 02:02  
기억에 없지만으로 시작해서 기억에 없지만으로 끝나는...덕분에 웃었습니다.ㅋㅋㅋ
jin22 2008.11.25 07:12  
sepy님/담에 망가지는 모습 기대기대....과연 가능할지??????
순진방탕고양이/순진과 방탕의 아이러니...방탕방탕 요고 끌리는데...ㅋㅋ
가죽이/어머니께 사랑받으셨구만...
와타나님/그러게 담엔 더 친해져서 패밀리가 되어보자구용...
아만다님/부러우시면 담 정모에 꼭 나오세용..새로운 경험을 하시게 될거예용..ㅋㅋ
만드기님/담엔 기억에 깊이 남아 보아요...^^
willie 2008.11.25 11:17  
22님..이번에 누군진 확실히 알았어야 하는데..참석을 못했네요.
담번엔 꼭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꾸벅
간다얌 2008.11.25 15:12  
긴글 좀 쓰지마 눈 아프자나... 안경쓰고 읽었네...ㅋㅋ 즐거운 시간이 되셨다니.. 다행^^
Lakia 2008.11.25 22:32  
와우 기억 다하는것 같은데 *^^*
만나서 반가웠다네
매장 운영 대박대박 ^^~~
우성 2008.11.25 23:22  
제가 쓸데없이 낯을 가려서^^;
담에 다이빙도 같이 한번 가시죠?무료강습 제공합니다ㅎㅎ
동대문킹카 2008.11.26 00:06  
동대문킹칸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타나 2008.11.26 05:29  
저기 위에 있짆아~~ㅎㅎ
꼬잉꼬잉 2008.11.26 09:46  
막판에 휘릭도망갔는데요모 ㅎㅎㅎㅎ ㅋㅋ
담엔 말을 많이~ 저두 정모는 첨이에여 ㅎㅎㅎㅎ ㅋㅋㅋ
멋쨍이군~ 2008.11.26 14:26  
진님의 글 중에 "우린 좋은사람이란 후광이 비추고 있었다는...."이란 문구가 가장 가슴에 와닿는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담 모임 때 봐요~~
듀금의와꾸 2008.11.27 10:49  
jin22님 저 그렇게 공격적인사람 아니에여 ㅡㅡ
사람덜은 저를보고 3글자로 표현하더라구여
ㅁ ㅐ너남 ^^ㅣ익
바다바다 2008.11.27 14:53  
아~~
완전  놀람
대단하심
그리운.. 2008.11.28 10:33  
정모때 제가 넘 늦게가서 누가누군지 헷갈려요..~죄송...
담엔 일찍가서 jin22님과 대화를 많이 나눠야겠어요..ㅎㅎ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