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아들? 마음에 들지만 노처녀 딸?
빛난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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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11:23
오는 5일이면 81세 생일을 맞는 노인네가 몇개월 동안 일이 터져도 왜이리 조용하신가 했더니 아무래도 능력 없고 여자만 밝히는 아들래미하고 머리도 좋고 당신 서포트도 잘하고 백성들도 믿고 따르는 딸래미 중에서 누구에게 왕좌를 넘기나 고민하시느라 아마도 두통에 시달린 것은 아닐까 싶다.
살아 있는 부처로 추앙 받으며 62년을 입헌군주제의 상징으로 왕좌에 계셨던 양반이 글로벌 세계는 읽고 계신데다가 당신 백성들은 아직 우매해 보이고 태국 전체 경제는 관광객이 있어야 돌아가는데 경제도 문제이고 백성들에게 받고 있는 존경을 무너뜨릴 수는 없고 돈많은 친구들은 여기저기 달래기도 해야 권력과 체제도 유지 될테고 나이도 많고 얼른 후손에게 왕좌를 물려주고 싶은건 당연지사인데 아들래미는 말썽만 부리고 마음에 드는 딸래미는 결혼을 안한 미혼이니 차차기 왕좌가 어찌될지 좌불안석이고 되려 당장 후대만 편하자고 물려주자니 남 좋은 일 시킬지도 모르고 차칫하면 라마왕조가 라마까오까지 이어져 오다 그 다음엔 끝나는 것 아닌가 얼마나 걱정이 많으실까.
김홍도와 신윤복의 화사 대결이라는 설정까지 재방송으로 본 바람의 화원을 시청하고 난 후 문득 드는 궁금증은 대체 말썽꾸러기 아들일까? 노처녀 딸일까? 라는 것이다.
뭐 답이야 뻔하긴 하지만 80세 라마 까오 푸미폰아둔야뎃 국왕의 고뇌가 얼마나 깊을까 싶다.
어찌 보면 근 몇개월의 태국 사태는 입헌군주제의 역사적 발전이냐 쇠퇴이냐의 기로를 단적으로 내포한 사태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다.
마하 바지라롱콘 프린스냐, 시린던 프린세스냐.
국왕을 상징하는 노란색옷을 입은 반정부 시위대가 국왕 생일 전에 시위를 풀까?
전세계가 요동치고 있는 느낌이다.
십년 전보다 큰 요동이랄까.
이럴 때는 무게중심 잘 잡고 내 할일 하는게 최선이지 싶다.
살아 있는 부처로 추앙 받으며 62년을 입헌군주제의 상징으로 왕좌에 계셨던 양반이 글로벌 세계는 읽고 계신데다가 당신 백성들은 아직 우매해 보이고 태국 전체 경제는 관광객이 있어야 돌아가는데 경제도 문제이고 백성들에게 받고 있는 존경을 무너뜨릴 수는 없고 돈많은 친구들은 여기저기 달래기도 해야 권력과 체제도 유지 될테고 나이도 많고 얼른 후손에게 왕좌를 물려주고 싶은건 당연지사인데 아들래미는 말썽만 부리고 마음에 드는 딸래미는 결혼을 안한 미혼이니 차차기 왕좌가 어찌될지 좌불안석이고 되려 당장 후대만 편하자고 물려주자니 남 좋은 일 시킬지도 모르고 차칫하면 라마왕조가 라마까오까지 이어져 오다 그 다음엔 끝나는 것 아닌가 얼마나 걱정이 많으실까.
김홍도와 신윤복의 화사 대결이라는 설정까지 재방송으로 본 바람의 화원을 시청하고 난 후 문득 드는 궁금증은 대체 말썽꾸러기 아들일까? 노처녀 딸일까? 라는 것이다.
뭐 답이야 뻔하긴 하지만 80세 라마 까오 푸미폰아둔야뎃 국왕의 고뇌가 얼마나 깊을까 싶다.
어찌 보면 근 몇개월의 태국 사태는 입헌군주제의 역사적 발전이냐 쇠퇴이냐의 기로를 단적으로 내포한 사태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다.
마하 바지라롱콘 프린스냐, 시린던 프린세스냐.
국왕을 상징하는 노란색옷을 입은 반정부 시위대가 국왕 생일 전에 시위를 풀까?
전세계가 요동치고 있는 느낌이다.
십년 전보다 큰 요동이랄까.
이럴 때는 무게중심 잘 잡고 내 할일 하는게 최선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