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후기~~(눈이 펑펑 쏟아지는 센치한 밤에..)

홈 > 소모임 > 젊은열정
젊은열정

정모후기~~(눈이 펑펑 쏟아지는 센치한 밤에..)

jin22 18 1758
언니랑 집에 와서 스파게티만들어서
호가든 한병을 마시고,(요즘 요 호가든의 산뜻함에 푹 빠졌다는..)
이번 크리스마스땐 모할까???조촐하게 스테이크파티라도 할까??
어쩔까 얘기하다 나도 모르게 잠들어 버렸는데...
언니는 집에가고 없고,밖에는 눈이 펑펑 쏟아지고...
이상하게 기분이 센치해지는...ㅋㅋㅋ 너무 분위기 잡았낭?>

이번 정모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모인자리였기에...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지나쳐버린 아쉬움이 일단은 크지만...
그래도 정말 활기차고 ..많이 웃었던....만남이였던것 같아요..!!

이대역에 내려서...아무리 찾아도 7번 출구가 없어서...
조금 헤매긴 했지만...꽁꽁 언손을 부비며 들어선
가죽이네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

일단은 빛난 웃음언니가 이번에도 역시 빛난 웃음으로
반겨주셔서 너무 고마웠구요...
우리의 화장실 토크....ㅋㅋㅋㅋ
그냥 기분좋으라고만 하신 말씀은 아니신거 알아요...
그치만 저는 워낙에 칭찬에 약하다 보니 ....누구든 잘한다잘한다 해주면
뭐든지 더 열심히 하게 되듯이...
언니가 해주신 말들 그냥 흘려버리지않고 열심히 노력해볼께요,,!!
그리고 새로이 오픈하시는 소모임도...번창할수 있기를 뒤에서
열심히 응원할께요~~홧팅!!

제프님...입담이 대단하셨다는...
보통내공이 아니신거 같아요~~
근데..그보다 나이에 비해 얼굴에 주름이 하나도 없는...
그비결좀 알려주세용~!!ㅋㅋ

아론님?애론님?끝까지 헤갈리는..
샤방샤방...이노래 부르신분이랑 닮으신거 맞죠?ㅋㅋ

만드기님...
우왕 진짜 키가 크당..~!!(그럼 가짜로 클까요??<-요건 만드기님의말)
민증사진..완전 기억에 남아요!!
저번정모엔 많이 기억하지못했었는데.. 목적 달성한거 같아요!ㅋㅋ

솜구름은..아직 해골이라는 닉네임이 더..
내핸드폰에는 19금 이아닌 29금의 사진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너의 깜찍한 사진도 하나더 추가했지!!귀여워~
오늘 영화는 잘보고 왔는지??같이 가주지 못해 미안~
정말 같이 가주고 싶었던 내마음만이라도 받아주길~ㅎ

윌리님!!항상 짧게나마 올려주시는 글들이 ...시적인~
담에 언니들 끌고 홍대로 고고씽하면 꼭 반갑게 맞아주세요!!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약속하신거...저 절대로 그런건 안잊어버려용!!

왕사장님!!
친구분덕에 태국 갈수있었는데..또 그친구덕에 결국엔
가지 못하셨다고~~안.타.까.움...ㅋㅋ
2차끝나고 살짝 보여주신 댄스..역시 진정한 힙합맨?클러버??ㅋㅋ

왓포마사지님~~
우리장사하는 사람들의 비애에 대해 ..복덩방의 실체를 진지하게
강의 해주신거 제가 젤 열심히 귀기울여 들어들었죠??ㅋㅋ
마사지팩을 뜯어서 조금의 망성임도 없이 얼굴에 척 붙이시던거...
얼굴을 다 덮지는 못했지만..그것이 님의 동안 비결???
담엔 저도 마사지 좀~~어깨에 곰세마리가 앉아있는것 같은 이뻐근함!!ㅋㅋ

쏘쏘님~~
님이 봉잡으신거 맞죠?ㅋㅋ어찌나 티티몬(?)님 자랑을 하시던지..ㅋㅋ
더운 나라에서 왔다는걸 전혀 실감하지못할 만큼
추위를 타지 않으시던 티티몬님!!
운동장만한 집은 대체 어떤건지?그보다더크~~~~~~~~~~은 사랑 하시기를!!

고니,용자,미리링...
애교쟁이들~~저번보다 다들 더 예뻐진 모습들..
나도 그럴때가 있었는데..;;
클럽가서 재밌게 잘들 놀았는지???
같이 가고 싶었지만..이제는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는...
우리 담엔 따로 만나서 제대로 한번 달려달려????어때??ㅋㅋ
같이오신 녹(?)님은 한국에 너무 적응을 잘하시는듯...
이번엔 너무 정신이 없었으...담엔 더 반갑게 더재밋게..더 친하게..만나장!!!

유령님~
비싼 아이스크림 너무 잘먹었어요~~
가지고 오신 선물도 제가 받아왔어용!!감사할 일이 많넹.. 감사감사!!
오똑한 콧날 코 성형하신거에요? 나이는????ㅋㅋㅋ
유령이라는 닉네임뒤에
천진난만한 웃음을 숨기고 계신듯...
콩나물 해장국 끝까지 다 드시고 가셨는지???

최화정과 말투가 비슷하셨던 안나수이 언니!!
여성스럽고 럭셔리한 말투...인상깊었다는...
부방장님이시라고..(아니 부방장님이셨다고??)
BKSS님
코에있는점은 미인점이라고 하던뎅..
아무나 가질수 없는...일부러 돈들여 만들기도 한다던데...ㅋㅋ
아기피부..푸켓 알라뷰님..
난 이쁜 사람보다 피부좋은 사람이 젤로 부럽던데...
더이상 다이어트 안하셔도 될듯..지금도 너무 날씬하시다는..
그리운....
첨엔 새침때기..내숭쟁이 같았는데...
전혀~~~~~~~~~~~~~~~~~~~~아님을...
결혼하고도 자유분방할수 있는거 그만큼 서로의 믿음이
크기때문이겠징??  골뱅이만 되지않으면 된다니..
마냥 부럽소!!그리운님 같은 유뷰녀를 보면
낟 ㅗ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살짝!!ㅋㅋ
너무너무 반가웠구요....내년에도 자주 볼수있기를...(신입의 바램!!)

가죽이..
끝까지 사진 안찍힐려고 등돌리고 있었징?
난 너의 엉뚱한 개그가 너무 재미있어...그게 가죽이의 매력이니까~~ㅋㅋ
간다얌님..
이번엔 너무 말짱해서 피곤하셨다고...
그러니깐 담부턴 본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세요!!ㅋㅋ
추운데 장소섭외하시느라..
뒤처졌던 회원님들 다 챙기시니라 너무 고생이 많으셨어요~!!!

담날 행사로 회의있으시다고 일찍 가신
샤데언니.....아쉬웠어요!!
첫정모때 보여주셨던...새끈한 춤솜씨...
언제쯤 다시 볼수 있을까요????ㅋㅋ

그외에도 많은 회원님들...다 기억 못해서 죄송하구..만나서 반가웠습니당....
다들 즐거우셨죠??담에 또 반갑게 만나용!!!


****아만다님!!
좀 친해지려나 했는데 2차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셨다는...
4년전 태국에서 처음으로 만난 여자의 이름이 아만다라고...
왜 그여자를 잊지못하시는지???대단히 궁금한 1인....
1살은 그냥 친구해도 되는거죠???????
제엉덩이를 토닥여 주신거...절대 잊지않겠어요!!
담에 꼭 갚아 드리겠어요!!ㅋㅋㅋㅋ
정모 인상 깊으셨죠???담엔 그냥 사라지시는거 절대 안될거에요!!ㅋㅋ

눈도 펑펑 쏟아지느데 지금 자서 새벽4시에 어찌 일어날꼬..아공.;;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되시고,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18 Comments
와타나 2008.12.23 03:17  
와~이달의 후기상같은거 만들어야하는거아냐??ㅋㅋ 또 뵙고싶었는데 아쉽네여.ㅠㅠ
담엔 꼭 뵙도록하죠^^청평하고 광희는 시간이 안맞아서리..같은시장내에있어도 당최얼굴보기가힘드네여.ㅠㅠ.담엔 꼭뵈여~!! 훌륭한후기 감사^^
타완 2008.12.23 09:51  
계속 일정이 겹쳐서 참석은 못하지만 Jin 님 덕분에... 가끔은 다녀온듯... 뵌듯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되는군요...  후기 감사합니다.
PS. 푸미형님..후기는 이정도 써야야죠..ㅋㅋㅋ
간다얌 2008.12.23 10:12  
만득아 다 읽었으면 댓글 남겨라..ㅋㅋ 찐양 잘 읽었어.... 나 정말 멀쩡해서 피곤한 정모였다는...ㅋㅋ
willie 2008.12.23 10:39  
음 환상적인 후기입니다..잘 읽었습니다.
담번엔 좀더 친해지겠죠...오시게 되면 연락하세요...단 언니랑 같이 와야 된다는거..ㅋㅋㅋ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즐거웠어요 정모가. 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정신없었지만 또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영 꽝이라 즐겁게 놀지도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간다얌님 싱글들끼리 한잔하자구요... 무념무상으로 그저 술한잔하면서 고통을 잊자구요.
조만간 연락함하죠...아..폰번호 모르네 쪽지로 남겨주세요.
푸미폰아둔라텟 2008.12.23 10:46  
늙그면 죽어야 된다는 우리 할머님에 말씀이 또 생각이 나는 구려... 내껀 왜 없냐고요!!~~우쒸..... 그래도 날 생각 해주는건 타완이뿐이고~~!!!
그리운.. 2008.12.23 11:04  
찐님..토욜날은 잘 들어갔쩌???만나서 넘 반가웠구 우리 자주자주바요~~~
동갑내기 친구 생겨서 넘 조아...ㅎㅎ
만드기 2008.12.23 11:20  
민증사진...아...샤데이 누나....버럭!!!...ㅠㅠ
jin22 2008.12.23 14:46  
와타나님..몇달뒤에 밤시장으로 옮겨 갑니당~!!그러면 자주 볼수 있으려낭??ㅋㅋ
타완님..은 번개에만 나오시고 저는 정모에만 나가다 보니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는...
          담엔 어디에서든 꼭 뵐수있기를~~
푸미폰아둔라텟님..계속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그리고 동행하신분은
                            단지 친구??아님 애인???그것ㅇ ㅣ궁금했다는..ㅋㅋ
타완 2008.12.24 00:21  
저두..맨날 후기 올려주시는 진님이 너무 고맙고...보고 싶네요... 언젠간 볼거에요...그럼요..
jin22 2008.12.23 14:51  
그리운...동갑내기 친구 생겨서 넘 조아...ㅎㅎ<==me too!!!!!
            친한 친구들이 다 대구에 있고, 자주 못만나서 항상 아쉬웠는뎅..
            너무 좋은친구가 생겨서 기쁘다는..이것도 나에겐
            정말 큰 크리스마스 선물인것 같아~~자주자주 만나고 친해집시당!!ㅋㅋ
곰가죽 2008.12.23 15:02  
Jin 누나 눈이 너무 빨개서 국밥 먹는데 좀 무서웠어요 ㅋㅋ
솜구름 2008.12.23 15:20  
누나 힘들때 제 사진보면서 힘내세요^^*ㅋㅋ
남들은 보면 안되는...ㄷㄷ;;ㅋㅋ(돌 맞을지도....)
잘 들어가셔서 다행...~!!ㅋㅋ
와타나 2008.12.23 21:17  
몇달뒤 밤시장으로 오시면 연속되는 술자리가 기대될듯..ㅎㅎㅎ
빨리오시길 기대할께요^^그런데 적응하시기가 힘드실듯...
전밤생활 6년차라 거뜬합니다^^
아만다 2008.12.24 09:25  
다음 만날때까지 기대하겠습니다....ㅋㅋㅋ

메리크리스마스~~~^^
kyan 2008.12.24 15:40  
나두나두~~~~~~~~~
푸켓알라뷰 2008.12.24 15:53  
진님^^ 다들 몇번안본사이라 어색하셨을텐데 저희들과 친해지려하는 모습이 너무 이뻤어요!
저도 그렇고 모두들 먼저 내가와주길바라는것보다 스스로 먼저 노력해야 친분이 쌓이게 되는것이니 종종 뵈면서 친해져봐요~
미리링 2008.12.26 17:33  
언니 난 클럽 가고팠는데 몸이 좀 안좋아서 먼저 집으로 고고했어요~
다음에 같이 만나서 술한잔 해요..ㅋ ㅑ ㅋ ㅑ
soso 2008.12.29 12:39  
여러분이 갖어준 관심덕분에 새벽까지 함께 하니 기쁨이 두배네요
티티몬이 엄청 즐거워하는 덕분에 저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아 넘 기쁩니다
오랜만에 본사람도 많아 반가웠는데 넘 많은 분들이 오시고 해서 많은 대화를 못해 아쉽네요
새해에는 준비하신 일들 잘되시기를 빌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