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그리고 번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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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열정

추위, 그리고 번개후기

willie 12 791
무지춥슴다...강원도 산골 녀석도 추워서 혼났습니다.

어제 조촐한 번개를 3명(후에 3명합류)이서 가졌습니다.

린,제프,윌리 일케 셋이 모여

2009년 젊은열정의 발전방향, 활동이 미비한 회원들의 처리문제, 신입회원의

가입강화문제, 얄미운 회원들의 처리방안 등....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토론은 한마디도 안하고.....ㅋㅋ(오해하지 마십쇼..한마디도 안했다는 소리)


그저 왜 난 장가를 못가나, 여자란 무엇인가........등 말초적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머스마들이 관심사는 나이가 어리나 많으나 공통주제더라구요.^^

결론은 번개는 잼있었다....저질 체력으로 인해 12시를 넘어서면서 살짝 집으로 왔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보관해둔 몰트위스키 한잔후 막걸리가 땡긴다는 린님의 제안에 파전에 막걸리를 마시고, 인도풍 카페에 머스마 셋이 가기도 첨이었고, 여하튼 즐거웠습니다.

혹 기회가 된다면 다음 기회엔 우리 젊은열정에 아리따운 여자분들이 끼었으면 합니다. (근데 아리따운 여자회원분들이 있었나 하는 지랄같은 생각을 잠깐 합니다 ^0^ :::::::;)

어쨌든 2009년 첫 번개를 무사히 마치고 그 강추위를 뚫고 집으로 잘 복귀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일주일이 되시길..꾸벅
12 Comments
푸미폰아둔라텟 2009.01.11 14:14  
갑작스런 번개는 아마도 3명이 한계인듯 싶군요... 제가 예전에 쳤던 대학로 번개때에도 3명으로 시작 3명으로 끝났썼는데.. 담번에 합쳐서 6명 번개 오케이??
타완 2009.01.11 23:22  
저는 저런 조촐한 번개 좋더군요...2-3명... 게다가 연배가 비슷하고 ... 동성끼리면 더더욱...  그나저나..제가 요즘 바쁘기도 하고...아프기도 해서... 술자리는 엄두를 못내고 있다는 슬픈....흑흑흑
LINN 2009.01.12 05:07  
20시경 3명으로 시작.  11시경 5명, 11시30분경 6명이 된 후, 12시30분경 2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4명이 되었고, 04시경 제가 빠진후 04시30분에 한명이 추가되어 다시 4명이 되어 오전 08시경 최종 4명의 인원으로 번개종료된 총인원 9(남6여3)명이 참여한 "어쨋든 석세스~" 한 번개라는 주최자의 자체 평가 입니다 하하하~ ^_^
타완 2009.01.12 11:13  
아웅... 재미있으셨겠어요...  나중에... 꼭 같이해요..^^
푸미폰아둔라텟 2009.01.12 12:06  
그니깐 내말이 늙으면 죽어야 된다니깐..
타완 2009.01.12 13:51  
푸미형.. 여기선 늙었네 어쩌네 해도... 랜껍타이 가보삼... 그나이면..거의 막내야..ㅋㅋㅋ
:+:샤데이:+: 2009.01.12 11:19  
추운날은 집에만 있고파~ 난 겨울이 없었으면 좋겠어 -_-+;
겨울에 치는 번개는 시로...
쥬피터 2009.01.12 13:12  
벙갯날 입국했는데요. 15도 차이의 날씨를 극복 못하겠드라고요...^^;;
땅게라 2009.01.12 16:52  
아..매일들어와보지 않으면...벙개모임을 파악하기도 어렵네요^^ 정모에 나가보고 싶은데..정모는 언제쯤인가요?
땅게라 2009.01.12 20:50  
셋째주? 그럼 이번주인가요?
타완 2009.01.12 22:43  
공식적으론 매월 세째주인데.. 방장님이... 스케줄 조정해서... 올려주신답니다. 이번달은 세째주..또는 마지막주가 되지 않을까...생각되네요...
땅게라 2009.01.14 14:37  
휴가계를 던지고 25일 태국으로 떠납니다.
푸켓으로 바로 들어가는 티켓 매진..
방콕에서 하루,이틀 놀기로 했어요.
..
그전 정모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 꼭 여러분들 얘기좀 듣고 가고 싶어요.
푸켓은 첨이라.....방콕,꼬따오,꼬팡안이 여행의 전부였던 지라..

그냥 주섬주섬....희망사항을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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