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나잼나~[홍대벙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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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나잼나~[홍대벙개후기]

꼬잉 43 895

제가 글제주가 없어서 이해 하시길...
회사끝나고 2시간이나 비는 시간을 신촌에서 아이쇼핑도하고
걸어서 약속장소로 갔슴죠...
이런 어색한... 분위기... 첨나가는거라... 어색어색하더라구요...
제가 쫌 첨에는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서요... ^^
전날의 회식으로 속이 아직회복이 안된상태에서
술을 홀짝홀짝 먹공 적응하려공 열심열심
적응모드로 들어갈때쯤 속속들이 사람들이 오시더군요..
어느새 거진 20명!!!
좋은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즐거웠답니다....
1차에서 기분좋게 다들 마신후
2차... 다시 이런얘기 저런얘기로 꽃을 피우니 11시가 훌쩍넘더라구요...
2차에서 술 먹공 반은 노래방으로 고고싱~
다들 노래를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글고 곰가죽님의 여심을 울리는 노래에 귀가 즐거웠답니다...
열심히 놀다 나오니 1시 집에서 전화가 계속 오는 바람에...
집으로 고고싱 할수 밖에 없었답니다...
집에 일찍 와서 너무 아쉬웠지만 담에 또 다들 뵈었으면 좋겠어요^^
처음 나왔지만 진짜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
자세한 후기는 안남기겠어여 ㅋㅋㅋ
커다란 가닥만... ㅎㅎ 벙개 안왔으면 말을 하지 말어~

※ bkss님 냉사케 먹으로 가셔야죠~

43 Comments
willie 2008.11.02 12:31  
  저두 잘놀다 왔슴다.
중간에 일이있어 잠깐 새긴 했지만....
비케이님 번개치느라 수고하셨구요,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담주도 즐겁게 보내시길...꾸벅
푸켓알라뷰 2008.11.02 15:35  
  꼬잉님 많이 피곤해보이시던데 잘들어가셨나욤?
게시판에서 활발히 활동하시길래 명랑한분인줄알았는데..
아무래도 첫자리다보니 어색하신게 당연하지요^^
저같은경우에 안면있는분들이있어 빨리 적응할수있었는데 말이줘~
시간되시면 자주 나오셔서 친해져봐요..다들 좋은사람들입니다..
근데 우리 꼬잉님도 가입인사가 없다는 사실-,.-
어제 말씀드릴려다가 왕사장님 입막으려 꼬잉님한테는 말할 기회가없었네요ㅋㅋㅋ

오래간만에 우수회원분들 많이 볼수있어서 너무 만나웠구요^^
노래방을 가기싫어서가아니라 안주도 많이 남고 술이 덜 취해서 저희들은 2차에서 계속 술마셨는데..섭섭했던거 아니시죠??
이제 전 임원진도 아닌데 이젠 가끔만 찾으시길..하는 마음이 살짝있어요ㅋ저도 좀 놀아야지요ㅍㅎㅎㅎ
:+:샤데이:+: 2008.11.02 15:43  
  우앙~~~넘넘 가고싶었는데, 꼭 항상 번개있을때마다 회식이 있는지라
어제는 맘만 홍대에 있었답니다.
아우! 나도 번개가고 싶다!!!
곰가죽 2008.11.02 15:55  
  꼬잉님, 이야기는 별로 못나눴지만 귤을 입에 넣어주시는 모습이
살갑게 느껴졌어요 ㅎㅎ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푸미폰아둔라텟 2008.11.02 16:04  
  제가 먼지바람님하고 사라졌다뇨? 걍 술이 좀 된거 같아서 혼자 온건디..
글구 비케이님이 바보고 날라리래...우쒸..(어케 알았쥐??)
푸켓알라뷰 2008.11.02 16:06  
  난 우리 곰가죽군 얼굴이 살갑게 느껴진드아~~~
방콕해골 2008.11.02 16:20  
  bk님이 보시는 눈이 있으셔~ㅋㅋ(다시 한번 말하지만 푸미형 사랑해요~ㅋㅋ)
아 나도 가고싶지만~그 전날 홍대에서 할로윈데이와 클럽데이를 즐기느라~완전 숙면모드...ㅡㅠ;;
꼬잉 2008.11.02 17:00  
  푸켓님 저 명랑해여 ....자주보공 친해지면 명랑한 성격이 드러나요 ㅎㅎ
움.... 글공 어제  푸미님하공 먼지바람님하공 휘릭 사라지셨는데..
그냥 집에 가신거구낭... ^^
또 가죽님 제가 쫌 먹이는걸 좋아해서...
난중에 친해지면 술을 마구 먹일지도 몰라요 ㅎㅎㅎㅎ
푸켓알라뷰 2008.11.02 17:20  
  꼬잉님을 보면 아싸놀러가자양이 생각나요^^
상당한 게시판글과..솔직히 아싸양보단 꼬잉님이 심하지만-,.-;;
만나보니 조용한 캐릭터가 비슷비슷..그렇죠 회원님들??
꼬잉 2008.11.02 17:29  
  아니에여 조용한 캐릭터 움.. 전날 과음으로 인하여
조용해 진거죠... 숙취가 소모가 안되서리,,,
푸켓님 우리 조용히 따로 만납시다... 안되겠어여 ㅋㅋㅋ
푸켓알라뷰 2008.11.02 18:51  
  원래 게시판에 명랑하신분들이 오프라인에서 조용한 경우가 많거든요..
다른소모임도 마찬가지구요~
꼬잉님도 빨리 친해져서 워래 모습보여주세요 기대하겠습니다^^
양갱 2008.11.02 19:21  
  꼬잉님 노래 완전 잘 부르세요~ㅋ
카수에요~~ 담에 또 뵐께요^^
꼬잉 2008.11.02 19:33  
  다들 한잔 하셔서 잘부르는것처럼 보였겠죠.... ㅎㅎㅎㅎ
만드기 2008.11.02 19:47  
  아...대학로 골방에서 하루종일 시체놀이 하다가 이제야 정신 차리고 밥해먹구 멍때리고 있네요...아 집에 가야 하는데 귀찮다는....
:+:샤데이:+: 2008.11.02 20:16  
  만드기 얼굴 못본지 넘 오래된거 아냐? ㅋㅋㅋ
이제 슬슬 움직여야지?
꼬잉 2008.11.02 20:25  
  만드기 오빠가 챙긴건 내 가방에 딩글딩글하고 있었다는 ㅋㅎㅎㅎㅎ
만드기 2008.11.02 21:05  
  샤데이 - 누나가 별로 안 이뻐라 해줘서 삐졋음 -.-
꼬잉 - 난 한참동안 뭔소린가 했다는...살림에 보태 쓰시길 ㅋㅋㅋ
꼬잉 2008.11.02 21:29  
  놓고 온다는게.. 잊어버리공 그냥 가방에 딩글딩글.. ㅋㅎㅎㅎ
집엔 가신건가? 만드기님/
곰가죽 2008.11.03 00:02  
  만드기횽 결국 햄버거는 드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
와타나 2008.11.03 00:16  
  간만에 울 회원들 봐서 넘 즐거웠어여~
막판 빠에서 이야기 하면서 먹은 호가든..ㅋㅋ
BK누나가 계속 컵을 가져간다고 하던일이.. 갑자기 막 재미있어..ㅋㅋ
누나 제가 나중에 컵 사드릴께요~
꼬잉님^^동네에서 함봐요~
가죽이는 역쉬 여심을 흔드는 무언가가 있어..ㅎㅎ
혹시 간다얌 형님한테 전수받은건가??
장년층 3인방. 푸미형님, 윌리형님,노래방에서 막주무신 먼지형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외 처음 뵈었던 분들!! 넘 방가웠구요~
양갱~~~~^^ 많은 이야기 나눠서 즐거웠구^^
만드기 2008.11.03 01:56  
  아 하루종일 잤더니 잠이 안오넹...
꼬잉 - 집에와서 따뜻한 밥 먹고 푹 쉬고 있는중 -.-
곰가죽 - 아..햄버거 사가지고 안먹고 책상위에 던져 놓고 담날 아침에 보니 콜라가 엎어져서 햄버거와 포테이토는 물론 책상과 가방까지 젖어있었다는 =,.=;
와타나 - 네가 준 겔포스 덕분에 그나마 속이 편했다는 ㅋㅋ
와타나 2008.11.03 02:13  
  겔포스 효과 짱!!!! 박스로 주문해야겠어용^^
간다얌 2008.11.03 06:31  
  아침부터 무리해서 운동하고 갔더니 체력도 주량도 완전 고갈이네.... 왕사장하고 클럽 가기로하곤 못갔네...^^  끝까지 잘 챙겨준 푸켓,그리운,유령님 고맙고 만나서 다들 반가웠다는..ㅋㅋ 양갱은 빼고... 집요해?? 아주 힘들었어...;;  bkss 고생했다. 훌륭한 번개가 되었다^^  이젠 나도 시작전에 약물 복용 좀 해야지 이러다....침해 오겠다. 예전엔 가끔 여자 회원분들이 오실때 챙겨다 주시더니... 이제는 죽든지 말든지 --;; 에고~~~~~
bkss 2008.11.03 10:42  
  컵 깜박 안가져 왔어요 .. 기억이 중간중간 안나지만 즐거운 하루였네요  그리고 푸미푼님 진짜 죄송 .. 제가 술 취했었나봐요 그런 얘기한 기억이 전혀 나질 않네요 ~ 지진희 닮으셨던데 ..^^ 그리고 마지막 남았던 남자분들 섭섭하네요  양갱은 누가 잡아갈까 택시탄 이후 뻔질나게 전화며 문자 했다죠 ?? 저는 길바닥에서 자던가 어디 잡혀 가던가 전혀 걱정이 안되셨나 봐여 ?? 전화는 커녕 전화해도 받지도 않는 분도 계시더군요 어쨌든 유일하게 만드기만 잘들어갔냐 전화주시더군요  역쉬 인간성 좋은 사람은 그럴때 표가 나네요 만드기 참 사람 좋데 ~~ㅋㅋㅋ
꼬잉 2008.11.03 10:49  
  BKSS님 저도 문자 보냈었는데... 숙취 잘 해소하시라공... ㅋㅎㅎㅎㅎ
컵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ㅎㅎㅎㅎ
푸미푼님은 저의 볼이 탐나셨는지.. 연신 꼬집으시공... ㅋㅎㅎㅎ
얼굴이 작아진 느낌이에여 ㅋㅎㅎㅎㅎ
만드기님은 오늘도 혜화동? ㅎㅎㅎ
호호앙큼이 2008.11.03 11:49  
  오랜시간을 같이 하고팠는뎅 중간에 먼저나와서 죄송죄송~
당췌 bkss님은 보험까지 들고왔음서 중간에 기억이 없다뉘...ㅋㅋ

글구.. 만드기랑 곰가죽... 나의 그 한마디에 삐쳐서리~!!!
넘 반가워서 그랬건거얌~~ 이해해주길~ㅋㅋ

참!! 먼지바람님 아슈크림 넘 맛있었고 감사했어요~^^
다들 넘 반가웠구요....  담 모임때 또 뵈어요~ ^^
bkss 2008.11.03 12:37  
 
꼬잉~ 담에 사케 한잔 꼭 하자구요 난 금욜이 한가하니 쪽지 보내~^^
푸켓알라뷰 2008.11.03 12:39  
  맥모닝으로 해장까지 했구만요..역쉬 우리회원님들 대단대단^^;;
bk님 처음으로 번개주관하시느랴 수고하셨어요..
뭐 특별한게 어디겠습니까?!만나서 서로의 안부물으며 웃고 떠들면 좋은시간되는거죠~
틀에 박혀있지않아 더 편하고 좋은 번개모임이였습니다.

사고뭉치 푸켓알라뷰한마디할께요^^
"xx먹을거 많습니다"했던 회원분..그런생각을가지고 앞으로 모임에 참석하신다면..여자회원을 대표해 제가 가만있지않을겁니다.
무슨그런 쓰레기같은 생각을 가지고..
여행다니고 늦게까지 술한잔한다고해서 정신이며 몸이 싼여자들아닙니다.그러니 정신차리세요!!
꼬잉 2008.11.03 13:27  
  bkss>알았어요 언니 꼬옥~ 해도록해요 ^^
먼지바람 2008.11.03 14:01  
  정말 즐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정모/번개가 벌써 기둘러지네요.-이하 리플순.
=리플친구 꼬잉님/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흠. 예전에 제가 알던 누구랑 너무 닮아서 한참을 쳐다보다 걸려서 민망했다는....
=장년층 윌리옹님/윌리옹님이랑 나이가 같았으면 저도 옹이 될뻔했는데..다행이..ㅋㅋㅋ
=반짝반짝 푸켓님/어쩜 그리 피부가 빤질빤질하신지...미소를 먹금고 주시는 그잔이 사약인걸 알았지만 거절못했답니다.
=띠동갑 곰가죽님/간다얌님이랑 띠동갑이라고 했는데...허걱.아무래 봐도 그냥 동갑같았다는... 간다얌님이 어려보이는거죠~~
=ID어려운 푸미폰님/제일 늦게 오셔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셨다니...담번엔 체력키워서.. 끝까지 남아보자구요.
=식성좋은 양갱님/그렇게 잘드시면서 그 라인을 유지하시다니...정말 부러웠습니다.
=길갈쳐준 만드기님/BK님께 전화햇는데 소개도 안하고 길만 갈쳐주고 끊어서 비케이님인줄 알았던 만드기님...
=귀여운 와타나님/어찌나 귀여우신지...게다가 친근감도 있구.. 여기저기서 사랑 많이 받으실듯..근데 저를 장년층으로 분류하셨더군요. 벌점1점입니다.
=정준호 간다얌님/깜작놀랐음... 목소리와 외모가 딱 정준호. 저 안경 돌려드렸어야했는데..지송합니다. 담에. 드릴께요
=대장 비케이님/엄청난 번개 참석자수에 놀라 새벽3시까지 잠못들고.. Ru-21과 컨디션(?)으로 무장까지 하신...담부턴 저도 좀 나눠주세요.
=밝은 미소의 호호앙큼이님과 조용한 미소의 동생분/앙큼이님과의 아이스크림 데이트 너무 즐거웠어요. 동생분도 좀더 있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직 리플안단 털털이 왕사장님, 아이디가 정말 잘 어울리시는 유령님 그리고 모두들 그리워한느 그리운님 모두모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간다얌 2008.11.03 14:28  
  먼지바람님 그 안경이 35만원짜리 뭐 브랜드st라는거 기억해주삼^^ 담 에 꼭 돌려주삼요???
먼지바람 2008.11.03 14:35  
  헉..그날 홍대오다가 만원주고 사셨다고 해서..... 그나마 부담없이 막쓰고 왔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잘 보관하고 있다고 꼭 반납하겠습니다.^^
간다얌 2008.11.03 15:06  
  ㅋㅋㅋ 역시 형님들은 순진하셔...ㅋㅋㅋ
먼지바람 2008.11.03 15:09  
  아..낚인건가? ㅋㅋㅋㅋ
곰가죽 2008.11.03 18:26  
  먼지바람님... 일단 그 안경을 팔아서 비슷하게 생긴걸 1만원에
사서 드려도 모르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는 돈은 저랑 4:6 으루다가...
먼지바람 2008.11.03 18:39  
  그럼 가죽님께 내일 드릴터이니 저한테 10만원만 주세요....25%만 먹을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힙합보이왕사장 2008.11.03 20:56  
  잘들 들어가셨쎄여~ 횐님들 다 반가웠어염 만득이덩생~
옆에서 나 챙기느라 힘드렀게따~
와타나 2008.11.03 21:42  
  헉!! BK누님 죄송^^근데 양갱은 진짜 잡혀갈까봐..ㅎㅎ
농담이구 정말 죄송해요~저도 오락가락 해서리..
담부턴 집까지 모셔드릴께요^^아침 6시에 바로 시골가서 제사드리고
저녁때 올라왔어요~사과의의미로 담엔 호가든 딱 드실수있는 컵 선물로
하나 챙겨드릴께요^^ㅎㅎ
곰가죽 2008.11.03 22:49  
  ㅋㅋㅋ잘 가지구 계셨다가 간다얌님께 직접 씌워드리면
기뻐서 춤추실지도 몰라요 ^^ 그냥 드려요 ㅋㅋㅋㅋ
꼬잉 2008.11.04 16:51  
  나두 컵주세요 와타나님~ ㅎㅎㅎㅎ
bkss 2008.11.04 20:15  
  와타나! 다음 정모때 기대할께^^ 근데 두개 주면 안될까? ㅋㅋㅋ
와타나 2008.11.04 22:26  
  두개 절대 안돼!!이번에 2개세트 살껀데 하나는 나가지고 하나는 누나줄께요~ 꼬잉님은 컵대신 동네에서 쇠주를..ㅎㅎ
울 동네 이마트 생겨서 함떠줘야해..ㅋㅋ
꼬잉 2008.11.05 12:00  
  와타나님 쇠주는 언제 사주실껀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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