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난웃음의 의미두기 놀이터 젊은열정 -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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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웃음의 의미두기 놀이터 젊은열정 - 떠나고 싶다.

빛난웃음 5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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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熱情) [―쩡] [명사] 1. 불타오르는 듯한 세찬 감정. 
                                     2. 어떤 일에 열중하는 마음.
                                    ¶ 열정을 기울이다./예술에 열정을 쏟다.



~적이다 라는 상태를 느끼는 순간이 얼마나 될 것인가?
20대의 초반에는 "죽는 그 순간까지 한번 만이라도 내 자신에게 만족하는 순간을 느끼고 싶어"라고 말하며 살았지만. 거대하고 원대한 열정적 만족 보다 이젠 순간 순간 삶에 몰입하여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듯한 예리함(?)에 몸과 마음을 맡기며 살고 싶다.

그 순간을 느끼고 싶다.


강의를 하면서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순간 주변이 정지 된  듯....
아이들의 표정 하나 하나, 공기의 흐름, 반응이 읽히고 등줄기에 아주 느린(?)속도로 식은 땀이 흐르는 경험, 특이한 상황은 아니었어도 좋은 느낌이었다.


준비한 내용을 강의를 듣는 아이들이 집적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이 순간 달성 되어진 듯한 상황, 나를 쳐다보는 아이들의 눈, 끌어 당겨진 아이들의 상체, 거의 동시에 들리는 대답 소리, 지난 한달 동안 평균 하루 세시간 이상을 잔 적이 없다.


그렇게 분 단위로 생활을 할 때 집중력과 균형 감각은 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몸과 마음이 동시 다발적으로 서로 반응 하는 그 상태..
만들어 봐야겠다.


좀 더... 더.. 가봐야겠다.. 아직도 멀었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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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공해의 시대에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인용 했을지 모르는
것을 제외하고 여기 있는 글(내 블로그)의 90% 이상은 내가 쓴 글이다.
누군가 간혹 "니가 쓴 글이야?"라고 자주 묻는다.
그래서 그들의 의도를 가끔 상상하곤 한다.

누군가 이렇게 말해줬다.

"칭찬은 신경 끊어, 장점은 안 없어지거든 자신이 일부러 없애지 않는 한, 단점도 마찬가지고. 세세한 단점에 신경써서 매끄럽게 하는데 전념해. 사람들은 잘 된 것에는 인색해도 씹을 때는 개떼처럼 몰려들거든, 단점 많은 글은 성공하기 힘들어 아무리 좋은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도 말야.. 사람들에겐 단점만 물어봐 그때 말해주는 대부분이 다 맞는 말이지만 이럴 때는 뒤에 나오는 말이 알짜배기"

"칭찬 해주는 남자들이 좋은데.. "

"그래 바로 그게 문제라는거야...."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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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신념을 가지고 노력하는 이는 달인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TAKESHI MAEKAWA-

난 너무 착하다(?), 성실하다(?), 난 건강하다(?)
그러나 가끔은 수위를 따지지 않고 끝까지 가보고 싶은 욕망에
몸살이 날 때도 있다.

"조국에 대한 의무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잊었다면 돌아오지 않았어요.. 영원히"
(오드리 햅번이 로마의 휴일에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




떠나고 싶다.

5 Comments
☆샤데이☆ 2009.02.05 15:18  
열심히 일하당신...떠나라~!!! 아니...떠나자~!!!
에까마이정복 2009.02.05 17:51  
멋지신걸~~ㅋㅋ
왓포마사지 2009.02.05 21:25  
사진에 어떤 효과를 줘야 저렇게 나오죠?????
리멤버투어 2009.02.05 21:38  
몇일전 무이네를 다녀왔습니다.
오후 늦은시간에 도착해 화이트샌드를 방문 했었습니다.
어물쩡 거리다가 일몰을 맞고 캄캄한 무이내 해변도로를 고장난 라이트의 오토바이로
달리며 문득 "여기서 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행이란 항상 다른곳의 환경에 적응하는,해야하는 자신을 쳐다보게 하는
반성과 꿈을 꾸게 하는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빛난웃음 2009.02.05 22:02  
사진편집프로그램 -> 포토스케이프(포토샵보다 간단하면서 여러가지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태사랑 요왕께서 게시판 바뀌기 전 소개한 프로그램)

포토스케이프 기본의 여러 기능을 통해 사진을 편집 함.
필터를 통해 필름느낌, 비네팅, 오래된 사진 느낌을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어
선호하는 편입니다.

리멤버투어님. ^^ 잘 지내시는거죠?
누구실까? 핸섬한 사장님? 통통발랄 실장님? 까칠터프 차장님? ^^
아이고~ 무이네 정말 가고 싶네요.

가고 싶은 곳이 많아 얼굴이 반쪽이 된 빛난웃음이~
리멤버투어 한번은 더 가겠죠. 그게 언제냐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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