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데이 방콕일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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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데이 방콕일기-하나

☆샤데이☆ 7 875
배신자들을 뒤로하고, 나름 혼자 열심히 놀구있는 샤데이 입니다.
어제는 기분좋게 린과 카오산에서 술한잔 하려다가
지갑을 쓰리당하는  ZOT같은 경우를 당했네요!
한국돈, 타이바트, 헬쓰랜드 VIP티켓, 호텔 데포짓 영수증 등등
왕창 잃어버리다 보니 거지가 되었습니다.
머 그래도...세상이 무너지는 것두 아니고,
그냥 청담동 IBIZA에서 양주한병 마셨다고 생각하기로 했슴다 ㅋㅋ

여기는 무쟈게 덥습니다. 낮에는 머리가 띵할 정도로...
이제는 별로 먹고싶은 음식도 없고, 가고싶은 곳도 없고,
그냥 나락오라버니에게 열심히 골프나 배우다 가렵니다.

암튼...모두 궁금하네요! 한국갈때 쌩쏨 사가지고 갈테니 그때나 보져~
혹시 몰라 번호 남깁니다.
081-712-6454

또 글 남길께요^^
7 Comments
타완 2009.02.13 20:39  
이런 정말 Zot같은 경우네요... 누군지 몰라도 훔쳐간 그놈 평생 재수없을겁니다.
감히 방장님 물건을 슬쩍하다니...
와우...그나저나 골프 시작하신건가요? 축하드립니다. 정말 좋은 운동이죠^^
방장님 랜껍타이로 오시면 엄청 귀염(?) 받으실듯...헤헤...
나중에 기회 닿으면 태국에서 한판 붙죠??
LINN 2009.02.14 03:30  
이제는 우리가 별로 먹고 싶은거 가고 싶은곳도 없는게 말이다...

아마도 우리가 나이 들었다는 증거 같다 클클클...

그나저나 잃어버린 돈 중에 똘똘(?)한 D&D직원이 거스름돈으로 준 100밧짜리에 섞인 100위안이 참 아깝구나...
willie 2009.02.14 11:36  
이런이런..울대장님 방콕에서 제대로 액땜하셨넹...오호통재라..어쩔씨구리...
뭐...지나간 일은 잊고 새로움을 추구하심이 더 나을듯...
린님 글보니 불노소득은 금방 사라진다는 옛말이 맞는듯^^
남은 일정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고 오세요..꾸벅
빛난웃음 2009.02.14 12:01  
양주한병. ㅠㅠ 좋은 일이 있으려 그랬나보다 생각해야겠다.
한국은 봄날 기운이 돌고 오늘은 커플들이 쌍쌍이 붙어 다니는 걸 봐야 하는 배아픈 날이지만
달콤한 아이스 와인 한병 사다가 초코렛하고 함께 맛있게 먹어야겠당. ㅋㅋㅋ
쌩쏨, 땡모반, 팟퐁커리 등 무쟈게 먹고 싶지만 그걸로 참아야지.
엇그제 집에서 3차 대전을 치르고 체해서 모든걸 게워내고 이제야 좀 움직이는
나하곤 달리 샤데가 부럽고만.... 시원스럽게 벗고 태양을 즐기며~
남은 일정 화끈하게 보내고 마사지 마사지~~~~~ 스파~~~ 스파~~~
그리고 음악에 몸을 싣고 스텝업하고 오시길. ㅋㅋㅋ
푸미폰아둔라텟 2009.02.14 18:29  
엥뽀리 좀 하시져..샤데이님...아주 제대로일것 같은데...ㅋㅋ 이상 농담반 진담반에 푸미폰  기자였습니다.. 헤헤
간다얌 2009.02.16 12:48  
돈 없음 일찍와!^^
쥬피터 2009.02.18 20:53  
돈 없슴 거서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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